100% 한국산 고구마말랭이가 태국 현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기 원물간식으로 곧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아세안지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하여 5월 28일(화)부터 닷새간 개최된 「방콕식품박람회(THAIFEX 2019, 이하 타이펙스)」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딸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과채류 및 곡물 스낵류, 라면, 즉석 떡볶이 제품이 내방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지 스타벅스에 고구마 말랭이 제품 납품 MOU를 포함하여 총 2,917천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산 고구마 계약재배를 통해 말랭이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관 참가업체는 타이펙스에서 고구마 스낵을 찾고 있던 스타벅스 납품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그리하여 정심푸드는 올 해 한국식품 최초로 현지 스타벅스에 고구마 말랭이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올 해 16회를 맞은 타이펙스는 전세계 42개국 2,584개 업체가 참가하고 인근 아세안 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식품바이어가 총집결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이다. 통합한국관은 aT와 4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옥자)에서는 아프리카 소녀에게 여성용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코피아 연구원을 통해 아프리카 소녀들이 여성용품 부족으로 생리기간이 되면 학교에 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생활개선도연합회에서 1인 1후원 여성용품을 만들어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전회원이 동참을 위해 마을회장이 여성용품 만들기 강사 교육을 받고 나서 마을회원들에게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는 체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현재 생활개선회는 2개 시 23개 읍면동 163개 마을에 2,239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에 마을단위 회장단 163명을 대상으로 △케냐 여성들의 삶 공감하기 △여성용품 만들기 방법 실습 및 현장 강사화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마을별 회원 대상으로 여성용품 만들기 교육 후 만든 여성용품을 생활개선도연합회로 제공하면 봉사활동을 위해 10월 케냐로 떠나는 한국생활개선회 임원을 통해 인편으로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알려 줄 계획이다. 강옥자 회장은 "어려운 시절 도움을
농촌지도자도연합회 회원 800여 명은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 제주 농업’ 구현을 위해 ‘FTA 시대 농산물 수입개방에 슬기롭게 대처한다.’ 등 7가지 실천 결의를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5월 30일 표선면 생활체육관에서 한국농촌지도자도연합회(회장 안치호)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연합회(회장 현태균)가 주관한 ‘농촌지도자 조직역량계발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김희연 부의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공범식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우건호 회장,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 유관기관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제주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등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한국문화비전 김재남 본부장을 초빙해 조직 소통 활성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대 소통문화’에 특강과 신기종 농기계 및 새로운 농업기술 전시와 함께 농업용 드론 시연 등을 통해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다짐했다. 안동우 부지사는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해바라기는 햇빛을 좋아하고 8~9월 꽃을 피우는 여름철 대표 꽃이며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는 다른 꽃들과 잘 어우러져 꽃다발 선물에 많이 쓰인다. 해피트리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부귀수와 꽃을 감싸는 붉은 계열의 포엽을 가진 안스리움은 실내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꽃과 식물의 새로운 가치 발굴과 꽃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꽃 정보 큐레이션 개념의 『계절 꽃 프로젝트』를 추진, 계절별 주요 꽃과 식물을 선정하여 일상 속 제철 꽃 즐기기를 제안하고 있다. 한편, 선정된 계절 꽃을 중심으로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연관 산업 박람회 ‘일상愛꽃’ 홍보관 운영, 1테이블 1플라워(1T1F) 캠페인 등 일상생활 속 꽃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원기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여름철은 흔히 꽃 소비 비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여름철에 어울리는 꽃들을 가까이 한다면 꽃이 주는 싱그러운 에너지로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전 국민의 식탁에 오른다.청원생명 애호박은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되고, 풍부한 일조량을 받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 및 품질 기준(GAP 인증)을 준수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있다.또 생육봉지를 씌워 재배해 병해충에 강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육질이 단단해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집중 출하 시기인 4월부터 여름까지 출하되는 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에 이르고 있다. 이번 홈플러스 전국 매장 입점은 옥산연합사업단과 홈플러스 간의 계약을 통해 기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애호박을판매하며, 주말에는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홈플러스 전국매장 공급을 통해 청원생명애호박이 전국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청원생명애호박의 명품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활용하는 인사혁신처 주관「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영세 양곡도정업 쌀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관원은 수십 년의 정부관리양곡 검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농관원 검사관 출신 퇴직공무원을 공모절차에 따라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으로 금년 2월부터 10명을 선발했다. 전문위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전국 각지의 영세 도정업체 약 785개소에 대하여 연 3회 주기적으로 직접 방문하여 지도할 계획이다.사업에 참여하는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들은 고령이거나 영세한 양곡도정업주를 대상으로 쌀 표시사항 및 품위(등급)검사 방법 실습 교육, 양곡관리법령 등 가공·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법령 등을 지도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이 공무원이 재직 중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퇴직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으며, 지원사업을 통해 국산 쌀의 고품질화를 촉진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2019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와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다소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농식품부는「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예년보다 5일 앞당겨서 6월10일부터 10월15일까지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업정책국장 총괄하에 5개팀*으로 구성되며, 기상청 및 중앙재난대책본부 상황실과 협조하여 기상상황을 상시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각 실·국 및 지자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상황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농식품부는 금년 여름철 재해에 대비, 지난 3~4월에 지자체 재해담당 공무원(1,300명) 대상으로 재해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시‧도, 시·군, 읍·면까지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재해대응 비상연락망(약 2천명)’을 정비하여 실시간 화상통화가 가능토록 핫라인을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업부문의 피해가 컸고 올해 이미 수차례나
19년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품목은 귀리, 목이버섯으로, 폐업지원금 지급 품목은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번 6월 5일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를 개최하여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로부터 ‘19년도 조사․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지원품목을 이와 같이 선정했다. 이번 6월 5일 지원위원회 개최에 앞서, 지원센터는 자유무역협정 수입피해 감시(모니터링) 품목 42개와 농업인 등이 신청한 73개 품목, 총 115개 품목에 대해 조사‧분석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상기 조사‧분석 결과에 대해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20일 간 농업인 등의 이의 신청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이의신청 품목을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19년 피해보전직접 지불금 지급 품목은 귀리, 목이버섯, 총 2개 품목이며 , 이 중 폐업지원금 지급요건을 충족한 품목은 없다고 이번 지원위원회에서 밝혔다.농식품부는 지급품목이 확정됨에 따라, 7월 31일까지 농업인으로부터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 및 직불금․지원금 지급 신청서를 해당
미세먼지에 의한 농작물, 가축 피해 등 농촌 미세먼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5일 미세먼지관리종합계획에 농작물 및 가축에 대한 미세먼지 영향분석을 포함하도록 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적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동절기에는 정부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2015년 이래 가장 나쁜 농도를 보였다. 농작물의 경우 미세먼지가 기공을 폐쇄하게 되면 물질대사 이상을 일으킬 수 있고 가축의 경우에도 호흡기 질환이나 안구 질병이 발생 할 수 있다.그러나 정부의 농촌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은 더디기만 하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들어서야 미세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 관련 연구에 들어갈 예정이고, 가축 피해 관련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는 미세먼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먼지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농촌에 대한 미세먼지 피해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현행법상 미세먼지관리종합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에 걸쳐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 석문간척지에서 15.6㏊의 논에 벼 모내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부 보급종 벼 부족에 따른 고충을 위해 추진됐다. 모내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당진의 대표 브랜드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비롯해 새일미와 해담 등 3개 품종이 사용됐다. 센터는 향후 병해충 방제와 혼종방지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순도 높은 벼를 생산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벼 종자를 내년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벼 종자 채종포 운영으로 약 100여 톤의 벼를 채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수치는 논 면적 1만9000여 ㏊에 필요한 벼 종자 950톤의 약 11%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종자은행을 운영해 우수 보급종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