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공무원 도시농업연구회(회장 서종분)는 18일 홍콩 O-Farm(대표 葉子盛)과 교류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홍콩 O-Farm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전남공무원 도시농업연구회’는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의 ‘도·시군 도시농업 업무 협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기 위해 구성한 모임체이다. ‘도시농업 협업 과정’은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 및 각 시·군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12월까지 전남 도시농업의 창조적 변화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각 시·군의 실무자를 선발해서 이루어진 과정이다.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도시농업을 능동적으로 배우고, 보급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전남공무원 도시농업연구회를 조직한 후 분과별 연구, 선진지 견학,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보폭을 넓혀 왔다. 이번 홍콩 O-Farm과 업무협약 또한 도시농업에 대해 주체적이면서도 능동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기 위해 방문 견학과 협약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전남공무원 도시농업연구회 서종분 회장(전남농업기술원 원예특작팀장)은 “홍콩 O-Farm은 농업 지구에 있는 도시농업 관련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가 여성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농작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농업경영능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20일 2회에 걸쳐 개최됐다. 18일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권영준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20일에는 소득작물팀 김대현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중에는 공통과정으로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농약노출과 농약중독 예방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이병순 체조강사를 초빙하여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를 병행해 시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재배기술교육부터 농작업 안전, 체조교육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여성의 영농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이 영농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팜한농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팜한농은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CEO 리더십 아래 품질 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국내 비선택성 제초제 중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자랑하는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내우성이 강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약효가 강력한 반면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테라도’ 성분으로 상품화한 ‘테라도플러스’는 과원 및 비농경지에 사용하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잡초 방제 스펙트럼이 넓고 약효가 30일 이상 오래 지속된다. 또 ‘테라도골드’는 헛골(밭고랑), 과원, 비농경지에 등록된 비선택성 제초제로, 방제가 어려운 잡초까지 빠르게 방제해준다. 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토양과 작물생육 문제해결 및 현장지원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2일간 곡성군에서 ‘2019 종합검정실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유학 농업연구관의 ‘토양 화학성 현장진단 기술 습득’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시군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토양 현장진단은 작물 생육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토양 내 pH(산성 또는 알칼리성 정도), EC(염류집적), Eh(산화, 환원) 등을 분석하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처방하여 작물 양분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토양정밀검정은 분석 기간이 시료 채취에서 부터 15일 정도 소요되는 반면 토양 현장진단은 현장에서 2~3시간 내에 7항목을 분석하여 결과를 알 수 있어 작물의 생육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열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시군 종합검정실 담당자들의 토양 현장진단과 함께 토양정밀검정을 연계하여 종합적 토양분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산림청은 2019년 6월 18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림업계 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규제혁신과제 발굴과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규제혁신 과제와 의견을 건의했다. 건의 의견은다음과 같다.o 수목장림 조성 사업 시 규제 개선 o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산림사업 공기 산정 개선 o 산림사업 국민건강·연금보험 사후정산제도 도입 o 임업용 면세유 공급대상자 등록 절차 간소화 o 대리경영을 위한 부재산주(개인) 정보 수집·이용 규제 완화 o 행정정보공동이용 제한에 따른 사무 근거 법령 신설 등이다.추진단은 관계부처(환경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산림청)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지난 17일 부여군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군지부, 농어촌 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ㆍ방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되며 저온의 경과에 따라 발생하는 벼물바구미, 벼줄기굴파리,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예방주의보를 발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병해충 기본방제 통보서를 제작하여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농업현장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작물 병해충 피해 상황과 발생 전망을 농업인과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병해충 기본 방제협의회를 10월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하고, 돌발 병해충 발생 시 긴급 예찰회의를 거쳐 병해충방제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설태송)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에 참가해 순창의 귀농정책을 알렸다. `귀농귀촌, 전북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최(GBE 글로벌익시비션 대행)한 이번 행사는 연중 4회 열리는 중 첫 번째 행사로 전북도내 13개 시군이 참가했다.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 양환욱 센터장과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김민성 회장, 군 관련부서 부서장 등 10여명은 행사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도시민 유치에 열을 올렸다. 이번 홍보전은 기존 지자체의 정책홍보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전문가 주제 강의로 진행했다. 또 시군별 소규모 그룹상담 형식을 도입해 상담객간의 자연스런 정보교류 및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돋보였다. 지난 5월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순창군은 1:1 상담을 통해 순창군의 다양한 정책과 작물선택 및 재배방법, 농지임야 전용의 문제점 등 사례를 들어가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군산시·남원시와 함께 소규모 그룹상
순창군이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농작물의 어린가지에 산란하여 부화 이후 어린가지를 고사시키고, 5월경 부화한 약충과 성충은 가지와 잎에 붙어 수액을 흡즙, 농작물의 생장을 방해한다. 또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는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해 사업비 1억 4천 7백만원을 투입해 16개 작목에 7종의 약제를 선정, 1천 5백여 농가에 방제약제 공급을 마쳤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이 80%이상 부화 했을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다고 판단해 1차 집중 방제기간을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보다 발생 밀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군 측은 밝혔다. 군은 앞으로 8월초순부터는 끈끈이트랩으로 성충 유인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올해도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작업을 적기에 효과적으로 진행해 발생 밀도를 낮춰 농작물의 품질 저하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PLS(농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6월 20일 관내 농촌관광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위생․서비스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촌민박사업자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만족향상을 위해 소방시설물 소방안전, 응급 처치 방법, 식중독 예방 및 식재료 및 조리 설비 관련 위생교육, 손님 응대 서비스로 실시됐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내실 있는 교육으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민박사업자 교육은 민박 서비스와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법정교육으로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2015년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민박시설 관리와 숙박객의 만족도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18일 청양칠갑산표고생산자협의회(회장 황인동) 등 표고버섯 생산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육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원철 초원버섯연구소장은 ‘여름철 표고버섯 생육 관리 주요 병해충 방제기술’을 소개해 재배농업인의 반가움을 샀다. 박 소장은 “지난해와 같이 여름철 35℃이상 고온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표고버섯 종균이 죽어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온도 조절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했다. 박 소장은 고온 시 재배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기술로 고온에 강한 품종 재배, 쿨네트 및 유동 환기팬 설치, 수막․에어컨․안개분무 등을 해결방안으로 내놨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은 표고버섯 재배농가에게 재해와 같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농가에 전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