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양파 12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범농협이 함께하는‘양파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양파 가격하락 및 재고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식재료가 필요한 무료 급식시설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따스한 채움터」는 노숙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무료 급식시설에 식재료를 나눌 수 있어 일석이조”라면서,“앞으로도 농협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25일 수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보호와 품질인증을 강화하는 내용의「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강석진 의원이 발의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질인증이 취소된 경우 1년이 경과된 후에 품질인증 신청을 할 수 있게 강화하고 ▲ 동법에 벌칙조항 근거를 마련했다. 강석진 의원은 “현행 농산물우수관리 규정에는 인증 시에 취소사유 발생이후 다시 신청할 수 없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으나, 수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이 취소되더라도 바로 재신청을 할 수 있어 법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법이 통과되어 수산물 품질 인증제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 수산물 품질인증 제도에 대한 신뢰제고와 소비자 보호는 물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이 취소된 직후 바로 재인증을 받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은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기부한 감자 500Kg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실군청년농업인4-H회(회장 설규민)는 지난 3월부터 임실군 삼계면 소재 과제활동포장에서 감자 터널재배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한 감자를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지도하에 청년농업인들의 농사기술 터득 및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 과제활동의 일환으로 고품질, 다수확, 조기생산이 가능한 감자 터널재배기술로 생산된 감자이다. 특히 이번 과제활동은 감자 터널재배 기술 터득뿐만 아니라 회원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작은 기부를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여 더욱 의미 있는 과제활동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강화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청년농업인4-H회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및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 리더쉽, 인간관계훈련, 농업전문교육, 지역사회활동, 과제활동 등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화장비누(고형비누) 등 올해 12월 31일부터 화장품으로 분류가 전환되는 물품과 관련된 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올해 말부터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를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관련 법령·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장품으로 전환됨에 따라 영업자가 따라야 할 절차와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주요 내용은 ▲화장품 법령․제도 및 안전관리 개요 ▲전환물품에 대한 합리적 안전관리 방안 ▲책임판매업 등록 절차 등 실무 ▲ 생산실적, 원료목록 보고 실무 등이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시공사가 2016년부터 함께 조성해 운영 중인 ‘광교 꼬마농부 교육텃밭’이 어린이들에게 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일회성 체험이나 흥미위주의 단시간 교육이 아닌 계절의 변화와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배움을 통해 자연과의 상생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만듦협동조합의 도시텃밭 전문가들이 설계한 텃밭은 먹거리 생산, 생태 관찰 등이 가능해 4~6세 ‘꼬마농부’들에게는 ‘놀이터’이자 자연순환을 관찰할 수 있는 ‘배움터’이다. 꼬마농부들은 생태 학습장을 통해 음식물쓰레기가 지렁이상자에서 거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관찰하며 텃밭 속에서 유기순환을 직접 보고 느낀다. 광교 교육텃밭은 매년 2월 광교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거쳐 11월까지 총 14회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농상생부 신현석 부장은 “광교 교육텃밭은 어린이들이 유아기 때부터 흙과 식물에 대한 친밀함을 갖게 하는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따뜻한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복숭아는 특히 햇빛에 대하여 민감한 편으로 수관 내부의 열매가지가 쉽게 말라 죽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확기 직전부터 수확기에 걸쳐 강우가 많을 때에는 복숭아의 품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병 발생이 많고 수확 작업, 수송, 판매에 어려운 점이 많다.그러므로 품종 선택에 있어서는 재배지역의 기상조건을 충분히 검토하여 비가 많은 시기와 수확기가 일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백도계 복숭아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조건에도 생육이 가능하고 결실도 좋은 편이나 본래는 건조기후에 적합한 과수이다. 유럽계 복숭아는 생육기간 중 비가 많이 오면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해지고 꽃눈 맺힘도 나빠지며 탄저병의 발생 등이 심하게 되므로 비가 적게 오는 지역에 적합하다. 5~6월의 새가지 자라는 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일조량이 부족하여 탄소동화작용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토양이 다습하게 되어 뿌리의 생리기능이 떨어지고 새가지의 생장이 왕성하게 되어 양분의 소모가 많으므로 배胚의 발육과 양분경쟁이 일어나 생리적 낙과가 심하게 된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일조 부족으로 과실 내의 당분 축적이 떨어져 품질이 낮아지고 품종에 따라서 열과裂果, 열매 터짐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병해발생도
수레국화꽃*학명: Centaurea cyanus L*꽃 피는 시기: 6~9월*꽃말: 행복감*꽃 색깔: 보라색, 분홍색, 흰색, 파란색*이명: 도깨비부채, 시차국, 남부용*과명: 초롱꽃목 국화과 수레국화꽃은 쌍떡잎식물의 한해살이풀로 높이는 30~90cm 정도이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개화하며 두화는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많은 품종이 있으며 색깔이 다양하다.꽃 색은 주로 남청색이며 이외에도 백색, 분홍, 자주색, 복색 등으로 다양하다. 꽃 전체의 형태는 방사형으로 배열되어 있고 모두 관상화지만 가장자리의 것은 크기 때문에 설상화로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쪽이 좁고 넓은 거꿀피침형이다. 꽃모양이 수레바퀴 모양이고 국화꽃을 닮아서 수레국화라고 전해진다.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여 병에 밀봉한 수레국화꽃차는 가급적 한 달 이상 숙성한 뒤에 개봉하여 음용하는 것이 좋다. 숙성한 꽃차는 꽃 본연의 향과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수레국화꽃차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6일 남원 허브산채시험장(남원시 운봉읍)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잇꽃(홍화)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 자리는 국가유전자원 대량평가사업의 하나인 잇꽃 산업화 성과 평가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마련했다.아울러, 2023년까지 잇꽃 1,000여 자원의 국내 적응성 평가 후 산업 소재, 경관용 또는 약용, 나물용 등 용도별 최적의 자원을 선발해 지리산권 특화 상품으로 육성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잇꽃을 주로 한약 재료로 사용한다.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착색 염료와 화장품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어린 순은 식감이 좋아 나물로 먹으며 여름철 경관 조성에도 쓰인다. 중국이나 인도에서는 잇꽃잎을 향신료로 사용하며, 미국에서는 씨앗에서 기름을 짜 고급 식용유로 사용한다. 씨앗에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한 것으로 확인돼 건강기능성식품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회에서는 세계 40여 나라에서 모은 관상용 잇꽃 등 총 200여종의 유전자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정부 혁신의 하나로 자원 평가에 관한 정보도 공유한다.또한, 잇꽃 연구를 위한 시험 재배지에서 유용 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목이버섯 재배임가에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된다. ’18년 가격 동향과 수입량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 올해 임업분야 지원품목은 목이버섯으로 확정되었다. 시설재배인 경우 6,002원/m, 원목재배인 경우 3,742원/kg(생산량 기준)의 지원금(잠정)이 지급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임가는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대상자는 ①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목이버섯을 직접 재배한 임업인 등에 해당함 ②한-중 FTA 발효일(’15.12.20.) 이전부터 목이버섯을 생산하였음 ③’18년에 목이버섯을 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음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산림청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장조사(8∼9월)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금 규모를 결정한 후 연내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영희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각 지자체는 피해 임가가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신현석)가 지난 10일부터 5일간 연천 푸르내마을에서 단기 체류형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기 체류형 예비 귀농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작물 재배관리 ▲선도농가 현장방문 ▲농기계 실습교육 ▲귀농창업계획서 ▲선도 귀농인과의 열린 토론회 등 귀농귀촌 정착의 안정화 과정으로 실시됐고, 특히 교육 이수자 중 귀농귀촌 희망자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됐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에는 농작물 재배관련 뿐만 아니라 보다 높은 수익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나룻배마을, 파머스체험가든 등 농촌체험형 마을을 방문해 성공적인 귀농전략도 소개했다. 아울러 도 귀농귀촌지원센터는 보다 많은 이들의 귀농귀촌 기회 제공을 위해 주말반도 운영하며, 이달 22일부터 3개월간 총 9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예비 농부 발굴 교육과정에서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소유가 아닌 공유”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공유농업 전담기업인 팜메이트와 해커톤(프로젝트 발굴대회)을 위한 농촌체험형 마을 방문 및 프로젝트 활성화에 대한 깊은 논의가 있었다. 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신현석 센터장은 “경기도가 농업분야에 많은 자원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