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가을 김장배추 우량묘 100만주를 생산하기로 하고, 8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우량묘 신청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군내에서 가을배추를 재배하는 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마을대표(이장)가 해당 읍면사무소에 대신 신청하면 된다. 농가당 100주 단위로 접수할 예정이며, 가격은 1상자 3000원이다. 우량묘 배송은 8월말 해당 마을까지 이뤄진다. 공급예정 품종은 ‘휘파람골드’와 ‘불암플러스’ 2품종으로 연작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사마귀병에 강한 품종이다. 특히 결구력과 저장성이 우수하고 절임배추, 김장전용으로 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후기 포기가 잘 형성됨으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고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시용해야 한다. 밑거름 양은 10a당 질소 20~26kg, 인산 12~20kg, 칼리 20~30kg을 주면 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3일 농촌지도사들의 전문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매월 직원회의 시 2~3명의 직원을 지정,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농업인 지도력을 배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주제는 미래역량팀 박성수 주무관의 ‘청년농업인 육성방향’, 전명재 주무관의 ‘농산물 가공 이론과 실제’, 전영신 주무관의 ‘귀농귀촌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 지도사를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농업기술 분야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6개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보은군농업인단체 회원간 화합과 결속으로 어려운 농촌에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농촌 활력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우직)는 5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이기영 부군수, 김응선 군의회의장과 군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6개 농업인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연찬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와 과수화상병 예방에 대한 교육 으로 당면하고 있는 영농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대응토록 하였고, 보은군농업인단체 임원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농정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우직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보은군정 방침인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건설에 농업인단체회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어려운 농업 여건이지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의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하고 있는 빗물, 용출수, 염지하수,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6월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시설농업에 도입 활용한 결과 및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농업인에게 돌아가는 해택’ 등에 대한 자연에너지 활용 에너지절감 평가회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주개발공사, 제주 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 농감협, 에너지관련 개발업체,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 및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시설과수 재배면적은 2010년 2,300여ha에서 2017년 5,600여ha로 2.4배 증가하는 등 난방비 절감 및 청정 제주를 보존할 수 있는 저비용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 보급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06년부터 유류 저감형 난방시스템 개발 보급을 시작으로 2018년도까지 총 19개 사업에 498개소를 보급했다. 주제 발표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승현 선임연구원은 탄소배출권 1톤은 2019년 23,800원, 2020년 27,000원으로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따뜻해 총채벌레 밀도가 높아졌고 최근까지 온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발생량 증가로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예찰을 통한 방제에 힘써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노지감귤 8개소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결과 총채벌레 발생량이 전․평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속히 방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노지감귤 볼록총채벌레 발생량 조사 결과 8개소 평균 21.9마리가 잡혀 전년 2.6마리, 3년 평균 10.1마리보다 각각 8.4배, 2.1배가 증가하였다. 증가 요인으로 총채벌레 월동 시기에 성충 생존율이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 1월, 2월 기온이 평년보다 각각 1℃, 1.5℃ 높았고 3~4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초기 밀도 증가와 총채벌레는 9.7℃ 이상이면 활동을 시작하는데 2월 평균온도가 9.3℃로 활동 온도 수준과 근접하여 조기에 활동을 시작하고 증식 등 생활사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총채벌레 초기 발생밀도가 높은 감귤원에서는 집중 가해 시기에 종합살충제 보다는 전용 약제를 살포해 밀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표준화된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고품질 레몬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레몬 재배기술 책자’를 발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다음해 고품질 체리생산을 위해 여름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 등 여름철 과원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체리는 년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초여름 과일로 이번 달에는 대부분의 체리품종 수확이 끝나기 때문에 다음해 안정적인 체리 생산을 위하여 여름 가지치기를 실시해야 한다. 여름은 내년에 꽃이 피고 과일이 달리는 꽃눈이 형성되고 분화하는 시기로 올해의 꽃눈 관리는 내년 체리 농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정상적인 꽃눈 발달을 위해서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여 나무줄기 내부 광 환경 개선과 통풍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무줄기 내부의 환경 개선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꽃눈을 충실하게 한다. 특히 체리는 겨울철 가지치기에 대한 반응이 예민하여 가지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여름 가지치기 등 여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이때 유의할 점은 여름 가치지기 후 24시간 이내 비가 오면 세균성수지병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비 예보가 있을 경우 가지치기를 반드시 비 온 이후로 미뤄야 한다. 또한 수확 후에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하여 낙엽기까지 잎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저장 양분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 사회봉사단체, 한국농촌건축학회 등 270여명이 참여한「2019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대학생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는 여름캠프는 대학생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단체, 학회 등도 참여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대학생 캠프에서는 3박 4일간 총 850명의 마을주민과 89농가에 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완료했다. 캠프 첫날 발대식이후 실시된 성당면 독거노인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 등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8가구), △치과치료(78명), △한방·물리치료(382명), △마을벽화(2개 마을), △이·미용·장수·가족사진(232명), △건강·식생활교육(36명), △고령가구 집 청소 및 일손 돕기(7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결혼식을 되찾아주는 행사인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학생들은 신부화장, 웨딩촬영 및 잔치 음식을 대접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날에는 ‘이장님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마을공동체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올해 봉사참여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3일 기후변화 및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응한 김제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3개 유망작목에 대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은 과수 경영체의 현장밀착 맞춤형 영농기술지원을 모토로 과원마다 현장애로사항을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해가는 1:1 컨설팅이었으며 선도농가를 비롯하여 시범사업농가 9여 곳을 방문 현장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의 주요내용으로는 김제 백구에 적용 가능한 유럽종 포도의 고품질생산 기술지원, 에너지절감형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복숭아 단경기 재배기술 그리고 수입과일 대응 신소득 체리 고품질 생산 기술지도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에 참여한 과수 경영체들은 노동력 부족과 전통과일의 인기도 하락 등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이러한 위기를 우리시와 함께 해결해 가야할 숙제임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현장지도였다고 전했다 시설복숭아를 재배하는 서창식(백구면)농가는 “시설복숭아(중생종)는 노지복숭아에 비해 20~25일 수확을 앞당겨 노지복숭아에 비해 가격을 2배 이상 높게 받을 수 있었다. 시설복숭아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농가소득을 증대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4-H연합회 심민수 회원이 ‘제3기 젊은농부 리더육성 아카데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젊은농부 리더육성 아카데미’는 4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이론과 실습교육 중심으로 총 11회 65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프리젠테이션 스킬, 스토리텔링, 유튜브 교육 등 농장을 홍보하고 마케팅하여 젊은 농부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젊은 농부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심민수 안성시4-H회원은 유튜브 농장홍보 영상제작 부분에서 우수자로 선발되어 아카데미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심민수 회원은 “안성시에서 진행했던 ‘안성맞춤 농업인재 양성교육’ 프리젠테이션 교육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안성시 및 경기도 교육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