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되고 있다.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와 (사)전국공원묘원협회(회장 유재승),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13일 자조금협의회 사무실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과 건강한 녹색환경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단체는 조화 근절을 위해 ▷전국적인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 진행, ▷관련 연구사업 진행, ▷시민사회환경단체와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민‧관‧학 정책토론회 및 세미나, 연대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조화 근절을 위해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3년에는 실무사업으로 ▶전국 주요 공원묘원과 관련된 자치단체와 조화 근절 협약 체결, ▶정부 부처와 관련 문제 협의 및 국공립 공원묘원 조화 근절을 위한 간담회, ▶2023년 국정감사에서 관련 문제 제기를 위해 국회의원실과 협의, ▶조화 근절 캠페인 동영상 및 홍보 포스터 등 제작, ▶전국 공원묘원에 조화 근절과 환경 보호 현수막 게재, ▶9월 추석 맞아 공원묘원에서 조화 근절 및 생화 헌화 홍보 캠페인 진행,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원)은 지난 6월 8일,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Global Foodture Project)의 일환으로 ‘한국 기술교류 특집 세미나’를 개최했다.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덴마크 푸드 앤 바이오 클러스터가 주관하여 총 10개국, 11개 기관이 협의체를 이룬 프로젝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진흥원이 한국의 대표 기관으로 지난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태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특집 세션을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 세계 51개국 식품 관계자 6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대한민국 식품 시장의 트렌드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식품진흥원 소개 ▲기능성 식품의 개념과 사례 ▲한국-덴마크의 기술교류 사례 및 유럽 관점에서의 한국 시장 ▲국제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문화 이해를 주제로 총 5개의 발표로 꾸며졌다. 강릉원주대학 식품가공학과 이동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한국 식품의 주요 트렌드로 가정간편식, 대체단백질, 디카페인·무설탕 음료, 과실주·무알콜 주류 시장을 꼽았다. 식품진흥원 박선영 대리는 국
식물관리 이론교육과 분갈이 실습, 홍보 온실 견학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중단했던 ‘어린이 대상 원예체험’을 6월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원예체험은 어린이들이 식물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해 자연을 탐구하고 관심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식물을 관리할 것인지 고민하게 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 된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만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전북 완주 소재)에서 매주 수요일 한차례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식물을 재배하는 환경과 관리 방법에 대한 간단한 이론교육을 받고 반려 식물 분갈이 실습도 한다. 체험이 끝나면 홍보관 안 온실에서 △원예원이 육성한 감귤·선인장 품종 △바나나, 파파야 등 아열대 작물 △실내 공기를 맑게 하는 공기정화식물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기관소개→ 견학‧체험활동 신청)’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지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원예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8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 9월 중 결과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수상작 총 15점 선정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오는 8월 4일까지 ‘농업인 안전 365’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상공모전에는 △농작업 안전사고·재해의 위험과 경각심 제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로 변화된 농촌·농업인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담은 1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의 농업계 고등학생 등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희망자는 농진청 누리집 정책홍보-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영상물 또는 영상물을 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점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후원 기관장상을 수여한다. 총상금은 730만 원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게시하고, 농업인 교육을 위한 영상교재로도 활용된다. 이번 영상공모전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8대 회장에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 現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 연임됐다. 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5월20일 선거공고를 내고 5월24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박철선 現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5월30일 연합회 회원조합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박철선 후보를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감사 보궐선거에서 심상돈 원주원예농협 조합장을 선출했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농협 조합장들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농정활동 과실전국공동브랜드사업,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등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정책사업의 지속적 추진, 회원확대 등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수연합회 회원농협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철선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과수연합회가 정부와의 정책파트너로 우리나라 과수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사과는 잎 관리 집중, 열매 달림 안정된 후 솎아내기 권장 농촌진흥청은 올봄 저온 피해로 배 열매가 적게 달린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열매 터짐(열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사과 저온 피해가 큰 지역은 잎을 회복시키고 알맞은 열매양을 확보해서 나무 세력 안정에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 배나무, 열매 달림 양 줄면서 열매 터짐 피해 우려 배 농가는 올해 저온 피해로 최종 열매가 달리는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피해가 심한 농가는 약 70% 감소를 예상한다. 열매가 달리는 비율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열매 크기는 커져 껍질과 과육이 갈라지는 열매 터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농진청이 지난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열매 터짐 증상은 주로 어린나무에서 발생했고 ‘화산’, ‘신화’, ‘신고’ 등의 품종에서 확인됐다. ‘신화’와 ‘화산’은 열매가 막 커지는 6~7월쯤 과육 전체 면에서, ‘신고’는 열매가 좀 더 커진 9~10월에 꽃자리 주변(과정부)을 중심으로 열매 터짐이 나타났다. 열매 터짐 피해를 예방하려면 토양수분을 알맞게 유지하고 물 빠짐을 관리해 습한 조건이 오래 유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질소질 비료는 너무 많이 주지 말고, 열매솎기는 되
19일 국립농업박물관서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술 협력 추진 국립종자원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국립농업박물관과 K-종자 가치 전달과 홍보를 위한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위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K-종자 가치 전달과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농업 가치 전달과 기록을 위한 아카이브(자료저장소) 구축 △종자보존 등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종자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관련 사항 등이다. 무엇보다 농업 가치 전달과 기록을 위한 아카이브(자료저장소) 구축으로 종자 등 농업자원의 과거 및 현재의 기록을 선보여 농업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자보존 등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으로는 유전자분석 기술을 활용해 과거 종자에 대한 고증(考證)업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에는 국립종자원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홍보 콘텐츠 개발 및 기획전시 프로그램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종자와 농업의 가치가 국민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종자 가치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농진청, 최근 육성한 11계통 '반결구', '로메인' 상추로 형태 다양 18일~19일 현장평가회 개최해 수확량, 품질, 병 견딤성 등 점검 쌈용 채소로 익히 알려진 상추가 최근 샐러드나 샌드위치 재료로 인기다. 기존 잎상추 외에 씹는 맛이 좋거나 잎 형태가 다양한 상추 품종 개발이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개발한 상추 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 보급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 농업기술원, 농가 등과 함께 18∼19일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 아삭아삭 씹는 맛 좋은 샐러드용 상추 ‘갈맷빛’ 2021년 육성한 ‘갈맷빛’은 ‘짙은 초록빛’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진한 녹색을 띠는 품종으로 잎 크기는 손바닥 정도다.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잎이 두꺼우며 단맛을 지녀 쌈용은 물론 샐러드용으로 적합하다. 상추의 대표 기능 성분인 ‘락투신’과 ‘락투코피크린’의 총함량은 청치마 상추보다 24% 많다. △ 색 진하고 잎 두꺼운 샐러드용 상추 ‘진갈매’ 2022년 육성한 ‘진갈매’는 ‘갈맷빛’보다 잎의 녹색이 더 진하다. 식물체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잎이 두껍고 잎 수가 35매 정도로 청치마 상추보다 8매 정도 많고 잎 크기가 균일하다. 양상추처럼 포기째 수확해 샐러드로 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농약에 대해 품질검사를 강화한다. 지난 1월 1일자로 개정 시행된「농약관리법」에 따라 농관원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이관된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품질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 검사 물량을 지난해 농진청서 검사한 물량보다 2배로 늘리고, 검사 대상을 국내 출하량 상위 업체의 제품에서 상대적으로 품질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업체 제품과 재포장 수입 농약 제품 위주로 확대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농약 유효성분 함량과 물리성 등이다. 농약이 제품 규격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농진청, 지자체,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에 신속히 통보하고, 해당 제품의 봉인, 수거 조치 등을 통해 불량 농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전국 조직망을 갖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농약 품질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도록 하겠다”며 “농약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는 철저한 자체 품질 관리로 불량 농약 유통을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를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 선정은 공모를 거쳐 학계 유관기관 언론사 등 화훼, 홍보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및 종합평가(운영의 적성성, 운영 능력, 업무수행계획) 결과에 따라 최종 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로 선정됐다. 전담기관은 2025년까지 △화훼생활화 및 화훼이용 촉진지원 △화훼를 활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보급지원 △화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지원 △화훼산업 종사자, 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그 밖에 화훼문화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은석 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장은 “1991년 양재 화훼공판장 개장 이래 32년간 화훼류 유통 개선, 소비 촉진, 화훼문화 활성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경험을 토대로 향후 화훼소비 활성화를 통해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선순환 기반을 조성하고 선진 화훼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전담기관의 지정으로 화훼문화 진흥 및 관련된 시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