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잎말이나방 : 봄에 새잎이 나오는 시기에 어린 잎을 실로 말고 속에서 부드러운 잎을 식해하며 피해 받은 잎은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기형이 된다. 장님노린재 : 봄에 나온 어린 잎에서 흡즙하여 갈색 반점이 생기며 잎이 기형이 되는 피해를 준다. 말매미 : 1년생 가지에 빗살 같은 흠집이 있어 심한 가지는 고사한다. 말매미의 가지 속 산란에 의한 피해 발생한다. 석류 병해충 방제력 대상 병해충 : 열매썩음병, 복숭아명나방, 주머니깍지벌레, 목화진딧물 등이다. 방제시기 : 5월 하순, 6월 중순, 6월 하순, 8월 상순, 8월 하순 등 5회이다. 장마기간이 길거나 강우량이 많을 경우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 적용약제 : 열매썩음병(아족시스트로빈, 플루퀸코나졸, 플루실라졸), 복숭아명나방(람다사이할로트린, 티아메톡삼, 루페뉴론, 에마멕틴벤조에이트, 피리달릴), 주머니깍지벌레, 목화진딧물(파라핀 오일) 등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녹 병 銹病, Rust 잎의 앞면, 뒷면과 잎자루에 황갈색의 작은 점무늬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주황색으로 변한다. 잎 앞면과 뒷면에 병반이 솟아올라 주황색의 여름포자 덩어리를 만들고, 그 안에 많은 양의 포자가 들어있다. 포자의 색이 녹슨 색깔과 비슷하여 녹병이라 불린다. 7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11월까지 발생한다. 식물체에서 월동한다. 새잎보다는 오래된 잎에서 주로 발병한다. 심하게 발생하면 잎이 누렇게 되거나 말라 죽어 일찍 낙엽이 된다. 포장 전체가 병에 걸려 황폐화된다. 병든 잎의 잔재물을 모두 모아서 땅속 깊이 매몰한다. 밀식을 피하고 포기사이에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발병초기에 등록된 약제인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피라클로스트로빈 유제를 살포한다. 잘록병 立枯病, Damping-off 토양과 접하는 줄기나 뿌리가 썩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린 잎이 시들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병든 식물체의 줄기는 잘록해진다. 병든 잎의 잔재물을 모두 모아서 땅속 깊이 매몰한다. 밀식을 피하고 포기사이에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무병종묘를 재배해야 한다. 등록된 전용 약제는 없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
냉이Capsella bursa-pastoris는 배추과(십자화과) 한 두해살이 겨울잡초이다.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고서’라는 노랫말에 등장할 정도로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이다.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볕이 잘 드는 논둑이나 밭둑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학술적으로 매우 엄밀하게 말하면, 유럽이 원산으로 알려져 있는 외래잡초이다. 다만, 유입된 시기가 최소 15세기 이전으로 추측되고 있기 때문에, 최소 600년이 지난 지금은 냉이를 자생 잡초로 분류한다(국가표준식물목록).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퍼진 잡초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열대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고루 퍼져 있다. 냉이는 잡초의 이중성을 제일 잘 보여주는 예 중에 하나이다.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한국 등에서는 냉이를 재배하기도 하며, 잘 알려져 있듯이 된장국, 무침 등의 재료로 이용하며 봄작물의 하나로 당당히 인정받는다. 그러나 마늘, 양파, 양배추와 같은 동계작물 재배지에서는 냉이는 골치 아픈 잡초로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된다. 동계작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가 제한적이기도 하고, 생육기간이 겨울 혹은 초봄이라 경쟁자 잡초가 딱히 없는 환경이기도 하지만, 혹
발생생태 및 방제 약충과 성충이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 먹으면서 생활 하므로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피해를 받은 과실은 피해 부위가 움푹 들어가며, 기형과가 되어 상품가치를 저하시킨다. 가루깍지벌레는 연 3회 발생하며, 알덩어리로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한다. 월동한 알은 4월 하순~5월 상순경 부화하여 나무 줄기에서 서식한다. 봉지 내 과실로 이동은 2세대 발생 약충이 나타나는 7월 상순경이다. 1세대 성충은 6월 하순, 2세대는 8월 상중순, 3세대는 9월 하순에 나타나며 3세대 성충이 월동난을 낳는다. 월동기에 거친 껍질을 긁어내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 성충은 약제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부화약충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 적기는 월동한 알이 부화하는 5월 상순, 2세대 약충 발생기인 7월 상순, 3세대 약충 발생기인 8월 하순경이다. 피해가 심한 과원은 약제가 주간 부위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과실의 봉지씌우기 전에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봉지 속의 과일에 발생됐을 때에는 약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봉지가 젖어 과실에 붙을 정도로 살포해야만 효과가 있다. 깍지벌레 천적으로는 가루깍지먹좀벌, 가루깍지좀, 남색깡총좀벌 등이 있
새포아풀(학명 : Poa annua)은 볏과 해넘이 한해살이 겨울잡초이다. 보통 한해살이풀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환경에 따라 최대 4년까지 사는 여러해살이 형태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원산지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유라시아, 유럽 등 다양한 추측이 있다. 국내에서는 외래잡초로 분류하고 있지만, 오래전에 유입됐고, 전국에 퍼져 있어 귀화잡초로 분류하기도 한다. 전국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도시의 보도블록, 도로 틈새 등에서 끈질기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늘이나 양파 같은 겨울작물 재배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새포아풀은 개꾸레미풀, 새꿰미풀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포아’라는 단어는 학명의 Poa에서 따왔다. 새포아풀의 이삭을 새들이 둥지를 만들 때 이용하기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새’라는 말은 작다는 의미와 함께 실제 새의 의미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새포아풀은 20cm 내외로 발목 정도 올라온다. 환경에 따라 기는 줄기를 내기도 하지만 보통은 하나로 뭉쳐 자란다. 잎은 보통 반으로 접혀있는 모양이고, 둥글게 말려있는 뚝새풀과 구분된다. 잎과 줄기는 보통 밝은 초록색이며, 털이 없다. 이삭에는 마디가 있으
딸기의 철 결핍증은 신엽에서 나타난다. 신엽에서 나타난 초기증상은 엽맥은 진한 녹색을 띠고 엽신만 황화되는 엽맥간 황화현상이다. 1) 증상 철 결핍 증상이 발생한 후 하층부로 확산된다. 결핍증상이 심화되면 엽맥간 황화현상이 엽 전체 황화현상으로 변화된다. 2) 원인 Fe을 함유하지 않거나 Fe 함유량이 낮은 비료를 지속적으로 시비할 경우 철이 결핍된다. 근권부 pH가 7.5 이상으로 높아지면 토양 Fe의 가용성이 감소하여 식물 흡수량이 적어진다. 근권부의 P 농도가 너무 높을 때 Fe 흡수 억제하고, 근권부의 Cu, Mn 또는 Zn 농도가 높아지면 Fe의 흡수가 억제된다. 3) 교정 시비 방법 Fe을 포함하는 비료를 시비한다. 황산철[FeSO4·7H2O]을 물 100L당 120~300g 용해시킨 후 토양에 관주 처리한다. 관주 후 잎을 물로 씻어 잎에 묻어 있는 철을 씻어낸다. 경엽처리는 식물에 피해를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한낮 온도가 높은 시기에 엽면시비하지 말아야 한다. 근권부 pH가 7.5 이상인지 확인하고, 이 보다 높으면 pH를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뚝새풀(학명 : Alopecurus aequalis)은 볏과 해넘이 한해살이 겨울잡초다. 북반구 냉온대지역 전반에 걸쳐 분포하고 있고,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 동아시아 지역에도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벼를 베고 난 후의 논에 빽빽하게 자란다. 밭둑, 습지 등에 분포한다. 가을부터 겨울을 지나 이듬해 봄까지 자라고 자연스레 죽기 때문에 벼에는 피해가 거의 없지만, 보리나 밀처럼 겨울을 나는 작물에서는 꽤나 골치 아픈 잡초이다. 뚝새풀은 한자나 영어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 아니라 순우리말 이름이다. ‘둑새풀’, ‘독사풀’, ‘독새기풀’로도 불리지만, 그 유래는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억새’, ‘오리새’와 같이 ‘새’는 볏과 잡초를 칭하는 순우리말로 풀이할 수 있다는 것만 추측할 뿐이다. 뚝새풀은 학명이 더 재미있다. 속명 Alopecurus는 ‘여우꼬리’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강아지풀이 영어로 foxtail (여우꼬리)인데, 같은 식물을 보고 다른 이름을 짓기도 하지만 다른 식물을 보고 같은 이름을 지을 수도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여뀌바늘은 (학명 : Ludwigia prostrata)는 바늘꽃과 일 년생 여름잡초이다. 중국, 일본, 우리나라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서 볼 수 있다. 습한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습지 주변이나 물가 등에서 잘 자라며, 농경지 중에서는 주로 논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최근 콩밭에서도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여뀌바늘’이라는 이름은 잎이 여뀌와 닮았다는 의미의 ‘여뀌’와 씨앗이 들어 있는 꼬투리가 바늘처럼 얇고 길쭉하다는 의미로 붙은 ‘바늘’이 합쳐진 것이다. 학명의 ‘prostrata’는 ‘땅을 기는’이라는 뜻인데, 실제로는 땅을 기면서 자란다기보다 쓰러져 자라는 것이 맞다. 초기에는 꼿꼿하게 자라다가 8~9월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는 옆으로 쓰러지기 때문이다. 여뀌바늘은 30~70cm로 알려졌지만, 환경에 따라 1.5 m까지 자라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게 자라며, 뾰족하고 광택이 있다. 중앙의 잎맥이 두껍고, 물고기의 뼈처럼 거의 좌우 대칭이다. 줄기는 보통 빨간색이고 곧게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 꽃은 1cm 정도로 작으며, 노란색이다. 잎겨드랑이서 나오며, 꽃자루는 없다. 꽃이 진 자리에는 길쭉한 꼬투리가 생긴다. 씨앗은
목화진딧물은 겨울철에 무궁화, 부용, 석류나무 등에서 월동하여 생육기에는 과수뿐 아니라 각종 채소작물과 초본류 등 매우 넓은 기주범위를 갖는 해충이다. 주로 새순과 꽃봉오리는 물론 꽃받침에서 즙액을 빨아 먹는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감로 배설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로 생육을 억제하며 열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알로 월동하여 4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날개 달린 유시충이 되어 기주식물로 확산한다. 안정된 먹이를 찾으며 무시충으로 단위생식하며 급속도로 밀도가 증가한다. 석류의 새순이 돋아나는 5월 하순에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피해를 심하게 받은 경우 가지 길이가 짧아지고, 잎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아 기형이 된다. 자연상태에서 진딧물 천적으로 무당벌레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발생량이 많은 경우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목화진딧물과 주머니깍지벌레 등에 관해 <팜앤마켓매거진11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노엽에서 증상이 발생하는데 잎의 가장자리가 마르면서 점차 안쪽으로 확산된다.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엽맥 부분은 황화되고 엽신은 푸르게 남아있는 엽맥간 황화현상이 나타난다. 1) 증상 증상이 더욱 진행되면 엽맥간 황화현상이 윗부분으로 번져가면서 노엽에서는 잎 가장자리부터 안쪽으로 괴사한 증상이 점차 번져간다. 일부 품종에서는 엽맥 사이가 숯을 칠한 듯한 검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엽맥간에 대형의 불규칙한 반점이 생긴 후 괴사하고 잎 가장자리로부터 안쪽으로 괴사하는 증상이 번져가기도 한다. 2) 원인 작물의 양분 요구도 보다 시비량이 적을 때, 작물 재배 전 근권부 조제과정에서 백운석계 고토석회[CaMg(CO3)2]를 혼합하지 않고 탄산석회(CaCO3)나 기타 Ca을 함유된 비료를 이용하여 토양산도 교정을 한 경우 발생한다. 또 20-10-20 또는 20-20-20 비료와 같이 Mg이 포함되지 않은 비료를 시비하고 Mg 함량이 높은 비료(예, 14-0-14 또는 15-0-15 등)를 장기간 시비하지 않은 경우이다. 재배온도가 낮을 경우 비료 흡수량이 적어져 식물체 내 Mg 함량이 낮아진다. 관수 횟수가 많아 근권부의 함수량이 높게 유지되면 Mg 흡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