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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미국 수출, 아산 배 최홍식 대표

“아산배 수출은 자랑스럽고, 더 굳건히 살아갈 힘”

국내 배 산업의 또 다른 경쟁력을 이끌어 나가는 ‘수출’. 국산 배 수출은 국내 배 가격의 안정화와 K-푸드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 왔다. 아산원예농협 조합원 최홍식 대표는 내수시장의 배 가격이 상승할 때도 흔들림 없이 오직 미국으로 수출하는 주인공이다. 생산한 배 전량 수출을 변함없이 추진한다는 것은 대단한 농부의 의지이다. 배 농가의 이러한 신념이 지금의 K-푸드 영토 확장을 획득했다고 말할 수 있다.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은 “맛있는 배를 생산하여 한국 배의 우수성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를 알리는 데 기여하는 우리 농업인들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농작업을 견디며 미국 수출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우리 최홍식 이사님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성스럽게 농사짓는다. 늘 감사하며 올해도 무탈하게 품질 좋은 아산배를 생산하여 함께 수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223m²(4,000평) 과원 초생재배 80년대 아버지의 복숭아 농장을 이어 받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다. 지난 90년 초 3,305m²(1,000평) 규모의 배 과원을 개원했다. 클로버 등 녹비작물을 식재하여 초생재배로 배나무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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