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약품 위·수탁 품목 허가·신고 시 위·수탁 간 자료공유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한다. 이번 행정예고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행정절차를 통일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개선하여 의약품 허가(신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개정사항은 ▲의약품 위·수탁 품목 허가·신고 시 위·수탁 간 자료공유 근거 마련 ▲한약(생약)제제 품목의 특성에 맞는 심사 자료 개선 ▲식품공전 규격의 첨가제 사용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 추진을 통해 한약(생약)제제 특성에 맞는 품목허가(신고) 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한약(생약)제제를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림청(청장 김재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사업 합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합동설명회는 ①농식품 연구개발사업 관리 운영 효율화 방안*②각 기관별 연구개발 사업 및 투자계획 소개로 진행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서 4개 기관의 연구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였으며, 전문인력 양성지원, 자유응모과제 확대, 장기․대형 사업 발굴, 융복합 연구지원 확대, 농업인 주관 과제 확대, 제출서류와 양식간소화 등 다양한 제안들이 있었다.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은 제출서류와 양식 간소화 등은 바로 제도개선하고 이번에 제기된 의견들은 2020년 연구개발사업과 2021년 사업 기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2021년 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할 기술수요조사도 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검역본부 공동으로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 농산업체, 연구자, 소비자 등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새만금개발공사 주요사업 계획」, 「새만금 농생명용지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논의했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만금사업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로 포함되면서 전방위적인 정부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예산 확대, 속도감있는 인프라 구축,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유치 활성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새만금 관련 정부예산은 ’17년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여 ’20년에는 1조원을 돌파(정부안) 했고, 동서‧남북 간선도로에 더하여 공항, 항만, 철도 등 대규모 핵심기반시설도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또한, 장기임대용지 조성, 국내기업 임대료 인하 등 투자환경 개선으로 기업과의 투자협약과 입주계약이 크게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전략사업을 육성하며, 투자유치 및 사업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로‧공항‧항만‧철도 등 기반시설은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조속히 구축한다. 새만금에 특화된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1월 28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여 내년 1월 31일에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결의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중앙회장 선거인인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0여명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선거가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들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영암군은 왕인농업대학(학장 영암군수 전동평) 제12기 수료식을 교육생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왕인농업대학은 영암군 대표 축종인 한우심화과정으로 개설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1년과정으로 20회(매주 수요일)를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3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농업인대학 활동을 원활하게 이끌어준 교육생 8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학사운영은 한우사육기술, 농장경영관리, 체형관리 등의 이론교육60시간과 유기축산 및 개량선도농가 방문 등 우수농장 성공사례 현장견학 30시간 , 인공수정 실습 10시간 등 총100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농장을 경영하는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은 물론 경영비용 절감 등을 통해 전문 축산인으로 거듭나 지역 대표품목을 이끌어가는 최고 전문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치유농장에서는 목적에 따라 시설이 있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유럽의 치유농장 시설을 살펴 보았다.
매년 수관의 일부분씩을 갱신하여 수년에 걸쳐 갱신을 완료하거나 원줄기나 원가지의 기부에 눈접, 또는 복접이나 깎기접을 실시하고 접수품종의 새가지 생장량을 확대해 가면서 기존품종의 가지를 접목부의 윗부분에서 절단하여 갱신을 완료하는 것을 점진갱신이라고 한다. 점진갱신은 나무에 주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때문에 일소 피해, 병해충과 언 피해 발생의 우려가 감소될 수 있다. 또한 수확물이 완전히 없는 해가 없이 매년 얼마간의 수확이 가능하여 경영상 유리하나 갱신 소요기간이 길고 높이접목 수의 관리가 번거롭다. 그리고 접수품종의 새 가지의 생장량이 일시갱신보다 적어서 수관 확대속도가 느리고 수량도 적다. 점진갱신에는 주지 점진갱신법과 부주지 점진갱신법의 2가지 방법이 있다. 가. 주지 점진갱신법 과수원을 몇 개의 구획으로 나누어 한 구획씩 원가지 기부에다 높이접을 실시하고 각각의 원가지 높이에다 새가지를 접목하여 점차 수관을 확대해 나가는 방법과 전체 과수원을 일시에 주지분지부에서 높이접하여 수관을 확대해 가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높이접을 실시한 품종은 3~5년이면 완성되지만 접수의 자람에 방해가 되는 갱신수의 열매가 달리는 가지는 강하게 축소시켜 가지의 자람
동부 생산통계는 1990년 이후에는 집계되지 않고 있으나 행정자료에 의하면 1989년에는 2,691ha에서 3,071톤이 생산됐다고 한다. 동부는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루 재배되고 있으나 경기, 전남, 경북지역에서 다소 많이 재배 되고 있다. 동부는 토양적응성이 비교적 넓으나 배수 양호한 사질양토, 점질양토 및 양토가 좋다. 토양 pH는 5.0~7.5가 적합하다. 토양 수분이 많거나 산성 또는 알칼리성이 심하면 뿌리혹박테리아의 생장에 나쁘고, 통기가 불량하면 뿌리의 호흡에 영향을 받는다. 뿌리혹박테리아가 질소를 고정하므로, 토양이 너무 비옥하면 줄기와 잎의 생장이 지나쳐 꼬투리와 종실의 생산량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토양 비옥도는 중 정도가 좋으며, 연작은 해로우므로 2~3년 간격으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동부는 고온에는 잘 견디나 저온에는 민감하다. 파종 시 토양 온도가 10℃ 이상이어야 한다. 종자발아에 요구되는 최저온도는 10~12℃이다. 발아 최적온도는 25~28℃이며, 식물체가 생장할 수 있는 최적온도는 20~30℃이다.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생장이 느려지고 심하면 생장이 정지되는데, 4℃ 이하의 온도에서는 생육이 불가능하다. <팜&a
청주시가 28일 오전 10시 지원기획 분야 시범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2019년 지원기획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인력육성과 농촌자원 분야의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과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시범사업의 성과 공유와 개선방안 모색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력육성 분야에서는 지역 주산작목 생력화 신기종 보급 시범 등 6개 사업을, 농촌자원 분야는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사업 등 3개 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도출 등 종합평가를 받은 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현장 평가에서는 각 분야의 사업장 2곳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영농4-H 기초 영농 지원 사업과 젊은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경쟁력 제고 사업의 진척 정도를 점검해 현장에 맞는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종합평가 결과를 적용해 많은 농가에 전문 농업기술 보급 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11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19년 추진한 ‘곤충산업 활성화 교육’과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실증시험으로 생산된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건조품과 빵, 쿠키, 선식 등 관내에서 생산된 곤충 가공품에 대한 시식행사를 겸하여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규제가 심한 여주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발굴사업이다. 민・관・학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여주시 곤충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2019년 7월 조직개편에서 곤충산업팀을 신설하고, 경북대학교 권오석 교수와 함께 식용곤충 중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에 대한 표준사육기술을 적용해 실증시험을 추진했고, 곤충 사육농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