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청년농간의 교류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22일 2일간 김제 농업기술센터 및 부안 NH농협생명연수원에서 김제시 청년농업인 ‘18~’19년도 선정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제시 우수청년농업인 3개소(김기현-굼벵이, 어정아-토마토, 송하은-버섯)를 선정하여 견학에 이어 타시군 청년농장 우수사례인 부안군 포레도 체험농장을 방문하여 두시군간 청년농과의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였다. 견학 일정 이후 박준배 김제시장과 청년농업인의 간담회를 통해 영농우수사례 및 활동 발표와 더불어 영농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년농들에게“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농업 · 농촌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김제시 농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대상자로 선발되면 월 최대 100만 원씩 최장 3년 간 자금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18~’19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서귀포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김준우) 회원 배가 운동을 추진해 2018년 30명에서 2019년 52명(↑73%)으로 증원하고 2020년에는 70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H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金言)을 생활화로 청소년의 인격을 함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4-H회는 미래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의 6차 산업 등 전문농업경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경영 역량 향상, 품목별 생산기술, 정보기술 활용 등 자질배양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제주4·3역사와 상징꽃 이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 교육, 가공교육 등 13회에 걸쳐 과제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을 통해 얻은 재능은 아동양육시설 등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단체인 철원군4-H연합회와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갖고 농산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농산물 홍보와 글로벌4-H한마음대회, 도4-H 야영대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협의회 소속농협 임직원과 친환경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5개 농협이 친환경농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이날 현장 공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상금 500만원)에는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이, 농협중앙회 회장상(상금 300만원)에는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과 세종동부농협(조합장 소순석)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에서‘친환경농업정책’특강을 통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친환경농업 제도와 정부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해 그 의미를 키웠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박성직 회장은“최근 들어 친환경농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함께 11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 농식품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사업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농업인, 농식품업체, 유통업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인, 농식품업체,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 한다. 워크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우수사례로 저탄소 인증제 참여 농가와 농식품업체 목표관리제 참여 기업이 발표를 한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백선생 고구마농원의 백수흠 대표는 자가 제조 농자재를 활용하여 비료 사용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 실천을 통해 연간 1.5톤의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저탄소 인증제 취득 전 대비 25%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있었다. 에스피엘(주)평택공장은 온실가스 감축설비지원(인버터 냉동기 등)을 통해 연간 약 6백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1억 5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탄소 농업기술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위한 ‘농업인 성과 교류회’와 에너지
세계적으로 차Camellia sinensis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 2백만 ha 이상 재배를 하고 있다. 차 산업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병해충의 피해는 5~55%이며 심한 경우 100%의 경제적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해충에 의한 피해는 5천억 원에서 1조 원에 이른다. 차와 관련된 병해충은 차가 재배되는 위도별, 서식지별,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차나무에 발생하는 식물병은 잎, 가지, 뿌리 등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거나 동시에 나타난다. 잎에 많이 발생하는 식물병은 차탄저병, 떡병, 그물떡병, 차겹둥근무늬병, 신초고사증, 차붉은잎마름병, 갈색통원성병, 차갈색둥근무늬병(가칭), 잿빛곰팡이병, 회색곰팡이병, 흰병무늬병, 흑엽부병, 견사병, 백조병 등이 있다. 가지에 발생하는 식물병은 세균성 줄기마름병, 긴머리털병, 회색고약병 등이 있고 뿌리에 생기는 식물병에는 흰빛날개무늬병, 묘뿌리썩음병, 묘근부병 등이 있다. 차탄저병의 병원균Colletotrichum theae은 병반 내에서 주로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고 다음 해 분생자를 형성하여 제1차 전염원이 된다. 분생자는 빗방울에 의해 비산 되고
토양 중에 있는 후벽포자가 주 전염원이다. 뿌리를 침입하여 발생 및 전염된다. 모주의 도관 내에 존재하던 균이 런너를 통해 자묘로 이동하여 전염원이 된다. 발병 적온이 28℃인 고온성 병이다. 육묘 시에는 7~8월, 촉성재배시 정식 후 9~10월, 반촉성재배시 2월 이후, 노지재배에서는 5월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토양산도(pH)가 낮을 때, 염 농도(EC)가 높을 때, 사질토양에서 많이 발생한다. 새잎이 황록색이 되고 작아진다. 3소엽 중 1소엽만이 작은 짝엽이 되어 나온다. 근관부, 엽병이 일부 갈변되어 있거나, 주 전체의 생육이 불량하다. 피해포기의 관부나 엽병을 절단하면 도관의 일부 또는 전체가 갈색에서 흑갈색으로 변한다. 하얀 뿌리는 거의 없이 흑갈색으로 부패한 것이 많다. 육묘 시 모주에 발생하면 런너 수가 적어지고 런너의 새잎도 기형으로 된다. 수확기에 발생하면 착과수가 적고 과실비대도 나빠진다. 무병 포장에서 채묘한다. 무병묘 확보를 위해 본 포장 정식 후 발생하는 굵고 건전한 자묘를 포트로 받아 다음해의 육묘용 모주로 이용한다. 노지포장은 연작을 피하고, 토양이나 재사용 상토는 태양열 토양소독이나 상토소독 후 정식한다. 토양이나 상토는 pH가
제 1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출상으로 제일씨드바이오의 당조고추(품종명칭:당조마일드)가 선정되어 오는 22일 aT센터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당조고추는 aT센터(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하는 미라클K푸드의 파프리카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수출품목으로 지정되어, 현재 일본에는 신선농산물 형태로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량은 일본에 수출되는 파프리카의 약 76.9%에 달하고 수출가격은 파프리카의 2~3배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고소득 작물이다. 현재 일본 aT 오사카 지사의 협력으로 당조고추의 기능성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이 실시되어, 규슈대학에서 기능성 효과에 대한 논문화가 완료되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되었으며 세계최고의 농업대학인 네덜란드의 와게닝언 대학에서도 당조고추의 식후혈당상승 억제 기능성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중국에서도 찌앙탕라지아오라는 이름으로 등록, 산동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 유한공사와 413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각 성마다 현지유통법인에서 당조고추를 생산하여 중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산동성에는 당조고추 특화재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번 수상은 2008년 세계최초 기능성고추 개발이라는 성과로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대상에 이은 쾌거로,
청주시4-H본부는 4-H 활동 우수 회원 40명을 선정해 21일부터 23일까지 자매 결연을 맺은 애월읍4-H본부를 방문해 청주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제주 애월읍 회원의 선진 농장을 견학했다. 이번 자매결연지 방문 첫날에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지역 재배 적응시험 벤치마킹을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아열대온실과 온난화 대응 연구소를 방문했다. 제주 방문 이틀째인 22일에는 애월읍에서 개최되는 새별오름 축제에 참가해 청주시4-H회 홍보부스를 통해 청원생명쌀과 청주직지쌀을 홍보해 10kg쌀 100포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제주4-H 우수 회원 감귤농장을 방문해 제주감귤 재배 현황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받고 감귤 수확 체험을 통해 국내육성 품종의 우수성과 맛있는 감귤 선택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4-H본부 한상섭 회장은“제주 애월읍 4-H본부와 자매결연은 맺은 8년 동안 상호간 방문과 농·특산물 교류를 지속해 왔다”라며“특히 올해는 새별오름 축제장에서 청원생명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1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김치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농해수위(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재욱 차관 대리참석), 동반성장위원회(권기홍 위원장),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김경배 이사장), 대한민국김치협회(이하연 회장)와 ㈜대상(임정배 대표), CJ제일제당(강신호 대표), ㈜풀무원(박남주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치산업 상생협약식은 김치산업과 관련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을 신청하지 않고, 자발적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는 것으로, 국회 농해수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김치협회는 김치에 사용되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김치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협약 대상자로 참여하게 됐다. 상생협약서는 “김치산업 진흥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서”라는 제목으로, 국회, 농식품부, 동반위, 김치단체(김치절임협동조합, 김치협회), 대기업(대상,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8개 협약 대상이 2019년 11월 25일부터 2024년 11월 24일까지 5년간의 협약기간 동안 협약 내용을 준수하는 것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가 참가한 17개 도 및 특광역시 4-H연합회 중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농산업 우수브랜드 및 농산물 전시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 청년공감토론회, 공모사진 경진 및 청년농업인 우수농산품 브랜드 경진 4개 분야에서 우수상, 공모사진 경진, 청년농업인 활동 우수사례 경진 2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종합점수 합산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젊음과 패기, 열정과 창의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농업을 여는 4-H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화합의 장이다. 김선도 경기도4-H연합회장(포천시·32)은 "이번 전국행사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600여 명의 경기도내 4-H연합회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아 더욱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