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호남평야의 중심지로써 교통의 편의성은 물론 깨끗한 자연환경과 포도, 파프리카, 지평선 쌀 등 고품질 농산물로 고소득이 가능하기에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한다. 이에 시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융자 사업, 영농정착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귀농체험지원, 선도농가 실습교육,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등이 있다. 또한, 전입한 귀농 귀촌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귀농 교육 100시간을 이수하고, 김제시 농촌 지역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자에 한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주택 구입 및 증·개축,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설치, 축사 신·개축등 농사 전반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마련할 수 있으며, 금년에는 상반기, 하반기 2회 추진 예정이다. 아울러, 귀농인의 영농정착을 위해 농가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보조해주는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농가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보조해주는
장수군은 지역에 이주한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현장실습교육에 참여할 신규농업인을 이달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은 장수군에 귀농한 농업인에게 선도농가를 연결해주고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장수군에 귀농한지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매월 10일(1일 8시간)이상 현장실습이 가능해야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5개월간 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현재 장수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총 41명의 귀농인들에게 안정적인 귀농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식용곤충인 쌍별귀뚜라미 보조먹이용 인공사료를 개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쌍별귀뚜라미는 지난 2016년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용곤충으로, 단백질 함량이 74%이상,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성분과 함께 숙취해독 및 간 보호 효과가 입증되어, 전남에서는 31농가(전국 399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다. 쌍별귀뚜라미 먹이는 주로 무, 배추 등의 채소를 급여하는데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크며, 또한 무농약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인 응애, 진딧물 등이 사육실 내로 유입되어 비위생적인 환경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쌍별귀뚜라미 보조사료용 인공사료를 개발하여 무를 급여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생존율이 8%, 유리아미노산 5%, 단백질 함량이 9% 증가한 영양성분이 우수한 쌍별귀뚜라미를 생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보조먹이용 젤리 개발로 기존에 무, 배추 등 구입 비용보다 생산비를 1.5배 절감할 수 있었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김성연 연구사는“보조사료용 인공사료 개발을 통해 쌍별귀뚜라미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할 예정이며, 인공사료 개발로 농가에서 생산비를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군산시 보건소 직원 등을 향한 농업법인의 응원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산시는 회현면 소재 하늘땅영농조합법인의 “사람사랑 누룽지” 6박스와 나포면 소재 웃담요쿠르트의 “웃담” 4박스 등 2백여만원의 물품을 농업축산과를 통해 17일 군산시 보건소에 전달했다. 하늘땅영농조합법인 이길로 대표 및 웃담요구르트 최민호 대표는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많은 작은 영웅들의 힘으로 코로나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 “군산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 19를 조속히 종식하여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향한 농업법인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기반 확충 및 농업의 전문화 유도를 위한 2020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을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3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5년 이상인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으로 1인당 2억원(연리 1%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융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영농규모 확대와 시설 개‧보수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해당 읍‧면‧동에 3월 22일까지 이며,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사업계획 및 개인 자질 등에 대한 1차 심사 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교육문화정보원의 2차 평가와 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최종선정을 한다.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회장 김종숙)는 20일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400장을 보건소에 기탁했다. 이 마스크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에 지급 될 예정이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17일부터 10여명의 회원들이 제작에 참여 하면서 재능기부를 실천하였고, 이천시장(엄태준)은 19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천시생활개선회는 550여명의 회원들이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여성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020년 도시농장 텃밭가꾸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을 모집한다. 도시농장 텃밭가꾸기 사업은 도심에 텃밭을 조성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소규모로 임대해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텃밭 1구좌는 16.5㎡(5평)로 연간 사용금액은 50,000원이며 상추, 배추, 고추. 토마토 등 원하는 작물을 가꿀 수 있다. 접수는 3월 23일부터 마감시까지 진행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로 유선신청 후 사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속에 잠시 여유로움을 찾고 자녀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 정도 높아 고추 생육 및 수량에 치명적인 칼라병(TSWV)을 전염시키는 꽃노랑총채벌레가 지난해 보다 일찍 육묘상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추재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칼라병은 꽃노랑총채벌레가 옮기는 바이러스 병의 일종으로 이병 시 잎이 오그라들고 새순이 말라 죽으며, 과실에 얼룩무늬가 생기고 기형이 되어 상품성이 떨어져 큰 피해를 유발하는 병이다. 총채벌레는 하우스 내부나 주변 잡초와 토양 잔재물에서 월동하다가 육묘 중인 고추 모종에 붙어 즙액을 흡즙할 때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칼라병을 일으킨다.고추 육묘기는 1년 농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간이고, 육묘때는 식물체가 바이러스 등 병에 견딜 힘이 부족하여 칼라병 발생시 피해가 가장 큰 시기이다. 그러나 육묘상에서 총채벌레를 관찰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총채벌레 예찰을 위해서는 잎 뒷면을 잘 관찰해야 하며, 흰 종이 위에 고춧잎을 털어 노란색을 띤 유충이나 성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계통과 작용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 약제를 번갈아서 뿌려주고 육묘장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청결한 환경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진영채)은 농업계 최대 규모의 상 대산농촌문화상을 ‘대산농촌상’으로 개정하고 시상 부문을 농촌발전, 농업경영, 농업공직 등 3개 부문으로 통합 조정, 총상금 1억2천만 원 규모로 2020년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또한 부문별 수상 자격을 더욱 명확히 하였다. ▲농촌발전 부문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농촌 환경·문화·복지 등 농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민, 관련 활동가와 연구자, 교육자 등 폭넓은 범위의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경영 부문은 농민에 한정하여 모범적인 농업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농업공직 부문은 농업·농촌 정책 입안과 실행,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부문별 1인(개인)을 원칙으로 하며, 단체의 경우 수상 공적과 관련한 실질적 역할을 담당한 팀 단위로 제한한다.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서는 오는 5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양식과 시상 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단감을 페루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산 단감의 페루 수출검역 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을 제정하고 3월 23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2017년 12월 페루와 수출검역 협상을 시작한 이후 2년여 만에 얻어낸 결과이며, 단감은 배·파프리카(2013년), 토마토(2017년)에 이어 4번째로 페루 시장진입에 성공한 품목이 되었다. 그동안 단감 수출은 대부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이번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남미 시장까지 수출국을 다변화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단감을 페루로 수출하려는 농가 및 업체는 생산 과수원 및 선별장을 4월 말까지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등록된 과수원에서 생산된 단감을 12일간 저온처리(0.9±0.7℃)하면 수출이 가능하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