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elborderij De Hoef의 설립 연도는 2008년(Care Farm은 2012년 시작)이다. 농장주의 가장 큰 동기는 사람, 당나귀와 함께 하고 싶어서이다. 동물 보조 중재 전문 교육자 과정을 전공했다. 복지 부문에서 간병 코디네이터로 몇 년간 근무해 정신질환자, 행동 및 정서적 문제를 가진 젊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한 경험이 많다. 특히 본인의 자녀 중에 ADHD 자녀가 있다. 동물과 인간 치료 대한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치유농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주 고객은 어린이(자폐아, 문제 행동아 등),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이다. 치유활동은 당나귀와 관련된 다양한 농장 활동(14마리의 당나귀 보유)이다. 동물을 통해 정신적 문제에 도움이 되거나 치유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나귀와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에 대한 신뢰, 긍정적인 지도력 습득, 의사소통 및 신체 언어 습득, 사회적 행동과 우정에 대한 학습, 보살핌과 휴식, 이완, 인내 등에 대한 이해, 자신감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팜앤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치유농장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양파의 잎은 처음에는 모두 잎몸으로 분화하여 밖으로 나오고, 구가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4~6개의 잎몸이 없는 저장 잎(비늘잎)으로 분화한다. 비늘잎 안에는 잎 시원부가 형성된다. 거기에서 나중에 싹눈(맹아)가 형성되어 양파 구에서 새싹이 나오게 된다. 발생원인과 특징 양파 구속에 들어 있는 잎 시원부를 ‘맹아잎 시원부’라고 한다. 양파 구가 비대하는 과정에서 보통 수확하기 20일 전부터는 싹눈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 뿌리 부분도 같은 시기에 더 이상 새 뿌리가 나오지 않는다. 저장하는 동안에 맹아의 신장은 수확 전에 구가 비대하면서 만들어진 맹아 잎 시원부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세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저장 중에 새롭게 세포분열을 하여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양파를 수확할 시기에 휴면에 들어간 양파 구는 2~4개월 동안 휴면을 유지한다. 맹아 발생은 온도와 관련이 깊으며, 맹아 발생 최적온도는 10~20℃이다. 이보다 높거나 낮으면 맹아 잎이 나오는 속도는 느려진다. 0℃나 5℃에 저장하다가 다시 25℃에서 저장하면 계속 25℃에 저장할 때보다 맹아 잎이 빠르게 나온다. 맹아가 나오기 전에 새 뿌리가 먼저 나오며, 맹아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어린 양
통계청에 따르면 사과 재배 면적은 2017년 3만 3600ha이었고, 지난해는 3만 2900ha이다. 생산량은 17년 54만 5000톤이었고, 지난해 53만 5000톤으로 나타났다. 또 생산액은 2015년 1조 4484억 원 규모에서 2018년에는 9천682억 원으로 감소했다. 재배면적과 생산량, 생산액 등의 감소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기능성 식품으로 사과는 주춤한 사과산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지는 사과 산업의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역할을 하는 사과연구소의 품종 이야기와 권순일 연구관의 사과 품종의 다양화와 과제에 대해 2회로 게재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사과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과일 중에서 생산액이 가장 많다. 이것은 배와 포도를 합친 것보다 많아서 명실상부한 제일의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도 봄철의 묘목 시장에서도 사과 묘목은 잘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과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전망이 좋을까? 애석하게도 지금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전망이 밝지 않다. 사과 산업의 전망을 좋지 않게 보는 몇 가지 이유와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사과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난 5년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지원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의 농업 생산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농식품 수출액은 전국의 5.2%로 미흡하다고 보고 수출품목 발굴, 품종 및 가공제품 개발, 생산단지 조성 등에 2024년까지 3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수출농업 TF팀은 재배기술, 가공식품개발, 수출단지조성, 교육 분야 등을 담당하고, 학계, 수출업체, 생산자 및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외부 전문가 1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추진안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수출유망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과 수출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 개발 및 우량묘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잠재력이 큰 품목인 유자, 쌀, 딸기, 버섯 등의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해 나간다. 그 밖에 제품개발 분야는 해외 소비자의 식문화ㆍ식습관 등을 고려해 다양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수출상품에 대해서는 품질ㆍ포장 개선 등을 강화하고, 유통기한 연장 및 시장별 맞춤형 식품 개발 등에 R&D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 현장지원 분야는 수출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 및 연중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복흥면 지회(회장 구본채)가 지난 22일부터 복흥면의 취약계층 농가를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순창군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해 각 읍면 지회별로 재능나눔단을 구성해 고령농이나 취약계층 등을 위해 재능기부활동을 펼친다. 복흥면 지회는 올해 지역내 고령농이나 취약계층인 4농가를 찾아 가정내 경사로 설치 등의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복흥면 지회외에도 각 읍면별로 귀농인들이 지회를 구성해 반찬봉사나 방충망고치기, LED등 교체, 웃음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도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교감으로 귀농인들이 지역내 빠르게 정서적 정착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되면서, 귀농인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지역내 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더 빠르게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비목 독나방과의 해충이며, 7~8월에 어른벌레가 나타난다. 낮에는 잡초나 수풀에 휴식하며, 밤이 되면 불빛이 있는 곳으로 잘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 주로 참나무류에 알을 낳고 노란 털로 덮어둔다. 애벌레는 참나무, 밤나무 등 대부분의 활엽수 및 과수류의 잎을 갉아먹는다. 애벌레는 몸에 털이 많으며, 어른벌레가 되면 독이 있는 털이 되어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독작용을 일으켜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애벌레는 어릴 때 잎 뒷면에서 집단으로 모여 가해하고, 자라면서 분산한다. <팜앤마켓매거진 5월호>에서는 비파나무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고랭지 여름무 파종을 앞두고 폭염과 위황병에 강한 팜한농 ‘YR위하여무’가 주목 받고 있다. 홍천, 정선, 평창, 대관령 등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던 무 위황병은 최근 몇 년 새 경기도와 충청도 등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감염되면 무 밑동이 시들시들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수확량이 반 이하로 줄어든다. 아직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무 위황병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팜한농의 ‘YR(와이알)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H(에이치)형 여름무다. 잎의 길이가 짧아 칼슘제를 치는 등 생장 억제 작업이 필요 없어 재배가 편하고 비용도 절감된다. 위황병뿐만 아니라 뿌리혹병에도 저항성이 강하며 생리장해 발생이 적은 품종이다. 추대가 안정적이며 무의 길이가 균일해 박스에 담아 출하하기에 좋다. 팜한농 관계자는 “‘YR위하여무’는 위황병 저항성이 매우 탁월해 산지 유통인과 무 재배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YR위하여무’가 여름무 재배농가들의 수익 향상과 재배 편의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효자 품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군이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농업ㆍ농촌 6차 산업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및 관내 농산물가공 예비 창업자의 식품 가공 이해도를 높이고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북대 양은인 박사를 비롯한 5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산물가공 소규모 창업을 위한 이론ㆍ실습ㆍ견학ㆍ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품소비 트렌드 및 신제품 개발 등 식품산업현황 △창업 인허가 절차 및 품목제조보고 등 예비 창업 준비방법 △HACCP 및 식품 가공 이론과 실제 등 식품 가공 일반에 대한 전문기초교육으로 이뤄졌다. 창업보육 기초반의 한 교육생 “농산물 가공에 대해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뚜렷한 미래를 그려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초반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체계적인 이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생산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농부 공동체 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농부 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청년 농업인들과 농촌지역 내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도와 귀농을 원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6개의 청년농부 단체를 선정하고 1개 단체당 최대 8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청년공동체 활동과 청년 모임 간 협력사업 운영 등을 위한 홍보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강사비, 교통비, 식비 등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각종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하 경기도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청년 창업농, 승계농 귀농인, 농업관련 협동조합, 농업 경영체 등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및 청년(예비) 농업인, 친환경 청년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단체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귀농을 원하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그들이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의 지역 사회 관계망 형성과 안정적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꾸준히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수요에 대응하고 현재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와 거리가 먼 원거리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이용불편 해소를 위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동부지역에 추가 건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규암면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부여군 남부권인 임천면 2곳에 위치하여 지역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면서 농업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동부권(부여읍, 석성면, 초촌면)과 서부권(홍산면, 옥산면, 남면, 충화면) 농업인들은 원거리 운송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부여군은 2021년 운영을 목표로 올해 동부권역 관할 분소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 석성면 정각리 버섯산업연구소 부지 내에 임대장비 보관창고 건축공사와 임대농기계 구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2년에는 서부권 관할 분소 설치를 위해 올해 부지매입과 기반조성을 완료하는 한편, 국비 예산확보를 통해 2021년 설치(건축 및 임대기계 구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