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6월 4일 특집 ‘마늘 및 도라지 활용 기술’ 온라인 집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로 섹션1 마늘 활용 기술 소개와 섹션2 도라지 활용 기술 소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섹션1에서는 △저온숙성마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저온숙성마늘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로개선용 조성물 △마늘의 SAC 함량증가 방법(국립농업과학원) 총 2건과 마늘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기준 소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섹션2는 △플라티코딘 D 함량이 증가된 도라지의 제조방법 △유용성분이 증가된 뿌리식물 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국립농업과학원) 등 총 3건의 도라지 활용 기술이 소개 된다. 본 설명회 참여를 위한 온라인 사전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6월 3일(수)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전신청자에게만 재단 유튜브 방송 채널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접속경로 및 비밀번호’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필히 사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마늘·도라지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에 대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농업경영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형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기본교육을 이수한 이천시 강소농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역량을 갖추고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경영연구원 오구연 대표가 ‘강소농 경영프로젝트 및 농업 트렌드 읽기’를 주제로 경영역량 강화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교육생 각자의 농장을 소개하고 3년 이후의 계획 및 단기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역량강화)교육까지 총 11회에 걸쳐 8월까지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가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로 교육에 참석해주신 강소농 여러분께 격려를 보낸다”며 “이천시 강소농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화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귀농인의 농업·농촌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농업인(귀농) 현장실습 교육은 선도농가와 귀농인 간 일대일 멘토·멘티 약정을 맺고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 창업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을 추진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화순군 전입 5년 이내 귀농인(신규 농업인·멘티)과 지역 선도농가(멘토)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6개 팀을 선정해 지난 3월 팀별로 멘토·멘티 연수 약정을 맺었다. 현장실습 교육은 4월부터 선도농가 영농현장에서 시작했다. 연수 주요 작목은 고추, 딸기, 복령, 당근, 한우, 수도작으로 영농 현장에서 5개월간 진행돼 귀농인의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귀농 연수생은 “실제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귀농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귀농을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우고 실습장에서 실습하는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이며 다년간 딸기 재배에 노하우가 있는 선배 농업인에게 배울 수 있어 딸기 재배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인의 농업 창업 꿈을 위해 배우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한범)는 5월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서재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숲 조성에 필요한 느티나무, 영산홍 등 500여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그 동안 경기도교육청과 상호협력을 통해‘경기도 학교숲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숲 조성에 앞장 서 왔으며, 그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에 학교숲 조성이 필요한 평택 서재초등학교를 추천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이한범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학교숲 조성을 통하여 미세먼지저감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한 뒤,“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 지역주민 등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학교숲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도에는 양파와 마늘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점차 품목 및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파는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마늘은 7월 이후 거래를 개시한다. 이후 2022년까지 주요 채소류를 포함, 과수·과채류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의 규격화·표준화가 가능한 주요 산지 APC가 공급자로 참여한다. 전국 농협 공판장 중도매인(약 2,200여명)과 농협하나로유통 뿐 아니라 대형마트, 식재료 유통업체, 중소슈퍼마켓연합회, 전처리업체 등 다양한 대량수요처가 매매참가인으로 직접 구매에 참여할 계획이다. 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파렛트 단위(1파렛트 이상 거래 가능)로 거래·배송이 이루어지는 B2B 거래가 중심이다. 거래방식은 최고가 제시자가 낙찰자가 되는 입찰거래와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되는 정가거래 방식을 병행·운영하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한다. 입찰거래는 하루 2회(오전 9~10AM, 오후 7~8PM)로 운영하다 향후 거래 물량이 늘어나면 하루 3회로 확대할 계획이며, 정가거래는 24시간 제한 없이 언제나 가능하다. 출하자가 부담하는 상장수수료는 일반 도매시장의 상장수수료(4~7%)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화훼 산업 살리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도시민들을 위하여 주말을 활용하여 12명씩 4회 48명에게 관내 화훼업체를 초청하여, 꽃다발 및 공기정화 식물 심기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이 화훼를 만지며 싱그러워졌다.”며 “농업기술센터가 이런 좋은 교육을 하는 줄 처음 알았고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야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과장은 “오늘 교육이 지친 도시민에게 힘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를 지키며 도시민이 참여하는 농업과 도시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거나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과학적 효과 검증 △산업화 기술 개발 △서비스 모델 발굴 △전문 인력 양성과 정보망 구축에 초점을 맞춰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과학적 효과 검증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이다. 먼저 식물․동물․곤충 등의 농업 소재와 농촌자원이 중증질환과 만성 질환, 스트레스에 미치는 임상·비임상적 효과를 추가 검증해 치유농업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 치유자원 40종을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18종을 개발한다. 둘째, 치유농장 활성화 및 산업화 기술 개발이다. 자원 중심의 치유농업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농장형 프로그램 개발 기준과 지침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기준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장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노인․장애인의 원활한 농업 활동을 위한 전용 휠체어와 농작업 보조 도구 개발 등 실용화 연구도 추진한다. 셋째,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모델 발굴이다. 치유농업 서비스 모
농촌진흥청장은 25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서 열린 ‘드론 이용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새로 정립한 벼 직파재배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살폈다. 이번 시연회는 올해부터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391.5ha 규모로 진행하는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종, 시비(비료주기), 병해충 방제 작업 등 주요 농작업에 농업용 드론을 투입했을 경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실증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에서 선보이는 드론 벼 직파재배는 잡초성 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파종시기를 5월 하순으로 적용했고, 벼 쓰러짐(도복)을 예방하기 위해 10a(1000㎡)당 볍씨 3kg을 파종한다. 이 자리에서 김경규 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작물의 농작업 단계에서 농업용 드론의 이용확대를 위한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무주읍 오산리 일원 향로산 숲길(약수터-정상-북고사, 13.3km) 조성에 나섰다. 무주군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금강맘새김길을 비롯한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명품숲길을 탄생시킨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등산로 유지관리 전담 인력을 운영 중인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향로산 숲길 구간의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큰 고무패드를 제거하고 △노후 목책 · 계단 제거 후 재설치, △바위 구간 데크 설치,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점검 및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휴양팀 김승준 팀장은 “향로산(420m)은 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걷기 구간이 완만해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라며 “등산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비해서 향로산이 ‘우리 동네 명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증가하고 있는 산행 및 트래킹 등의 야외활동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무주읍 마항산을 비롯한 무풍면 대덕산, 설천면 민주지산, 안성면 어둔봉, 부남면 조항산 등 15개 산 등산로(65.8km)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도 진행한다. 무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에서는 최근 옥수수와 이모작 보리포장을 중심으로 외래해충을 정밀예찰한 결과 금산면 옥수수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생하였으며 광활 맥류포장에서는 멸강나방 유충이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번에 확인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어린 옥수수에서 3령 유충의 어린 애벌레로 잎을 주로 가해하고 있으며, 발생주율은 1% 미만으로 조사됐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장거리 이동성 해충이며, 옥수수, 수수, 조 등 80여종의 작물에서 유충이 잎과 신초를 폭식하고 때로는 줄기와 이삭까지 가해해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국가 검역대상 해충으로 방제가 늦어질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비래한 것으로 보이는 멸강나방은 광식성 해충으로 애벌레가 주로 화본과식물의 잎을 갉아 먹다가 점차 줄기, 이삭까지 먹어 치우기 때문에 발생하면 수일 안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멸강나방 성충 암컷 1마리는 약 700개의 알을 무더기로 나눠 산란하고 1~5령까지 탈피를 반복하면서 피해를 주는데 특히 4령 이후에는 야행성이 돼 폭식이 심해져 폐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