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공모를 거쳐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 30개 시군을 선정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축산악취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21년도 사업대상 30개 시군에는 개소당 총사업비 50억 한도내에서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시군의 축산악취개선계획에 참여하는 농가・시설별로 악취개선 이행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매월 사업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시군의 악취개선 추진상황을 점검 및 평가․보완할 수 있도록 중앙단위 악취개선 점검단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점검을 추진한다. 축산환경관리원에 시도별 축산악취개선 지원팀을 구성하여 지역단위로 전문가 컨설팅 등 악취개선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1.배는 껍질을 벗겨 막대 모양으로 썬다. 2.오이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1㎝ 두께로 썬다. 3.소독한 유리 용기에 배와 오이를 차곡차곡 담는다. 4.냄비에 설탕, 식초, 유자청, 물(1/2컵)을 부어 끓어오르면 2분간 더 끓여 피클물을 만든다. 5.피클물을 용기에 붓는다. 6.배피클 완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54,121원/20kg)에 따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75,140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2020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작년 매입 가격(65,750원/40kg)에 비해 14.3%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공공비축미곡 확정가격에서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0,000원/40kg(피해 벼 20,000원/30kg)을 제외한 차액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정산금은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되며, 이를 통해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매입대금 지급을 통해 농가에 약 5,296억 원(피해 벼 10억 원 포함)을 추가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총 3,457억 원(피해 벼 9억 원)을 포함하면 수확기 농가에 벼 매입대금으로 8,753억 원(피해 벼 19억 원)을 지급하게 된다. 올해에 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은 332천 톤(공공비축 321, APTERR
고흥군(군수 송귀근) 4-H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지침’에 따라 4-H본부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서면총회는 2020년 4-H 활동을 돌아보고 2021년 4-H회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고흥군4-H회는 4-H본부를 중심으로 4-H연합회, 학교4-H회, 4-H지도교사회의 3개 조직 7개회 28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4-H연합회는 청년4-H회원 맞춤형 과제지원 사업 1개소,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 2개소, 학습단체 공동시범포 운영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썼으며 전남4-H 과제경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한국4-H대상 본상을 수상하여 고흥군을 전국에 알렸H, 설맞이·추석맞이 행사, 구례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 김장담그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도 잊지 않았다.. 학교4-H회는 4-H지도교사의 가르침에 따라 5개교 286명이 옥수수 재배, 국화 분재, 토피어리·테라리움 만들기, 콩심팥심 프로젝트, 청소년4-H 언택트 체험 등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과제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 대상, 학생4-H 메이커 프로젝트 장려상(2명), 학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도 지역특화작목인 무화과를 활용하여 친환경 영양바를 상품화해 출시했다. 3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과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무화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건조칩 대량생산 방법과 건조칩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 상품 개발에 재배농가, 산업계와 공동으로 3년 연구개발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한 영양바는 지난 9월 도내 가공업체인 무화담(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무화과 건조칩 제조기술을 이전하여 제품을 내놓게 되었다. 본 제품은 건강 간식으로 무농약 건무화과를 사용하고 청무화과 잼을 넣어 열량을 90kcal/100g로 낮췄고, 식이섬유 함량을 3.1g/100g로 높여 타제품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화담(주)은 2014년부터 청무화과를 재배해 생과뿐만 아니라 각종 가공품을 개발하여 홍콩 등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업체와 함께 그동안 생과 위주의 판매에서 친환경 영양바 출시와 더불어 고급 농산물 가공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소미 연구사는“앞으로 청무화과 재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함께 무화과 유전자
석류과실 착색에 필요한 적합한 환경에서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석류의 고온내성은 아주 강해 38℃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딘다. 석류는 천근성으로 바람에 매우 약하다. 태풍이나 강풍에 나무가 넘어져 뽑히거나 낙엽이 심하게 발생된다. 특히 과실은 비바람을 맞으면 과피가 상처를 받아서 착색이 안 되거나 부패하여 낙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반드시 지주를 세우고 바람이 심한 지역은 재배를 피하거나 방풍림을 조성 후 식재해야 어느 정도 안전하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치유농업은 지역사회 농장(community gardens), 시민농장(allotment gardens), 도시농장(city farm) 등 도시의 녹색 지역이 증가함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했다. 주로 도시민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한 형태의 치유농업이 발달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치유농업의 성과를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물질적인 성과로는 기술 향상, 신체적 건강 증진, 고용 증진 등으로 나타났고 정신적인 성과로는 자아존중감 증가, 자기가치 향상, 책임감 증진, 열정의 증가로 나타냈다. 또한, 사회적인 성과로는 사회적 기술 및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로 나타났다. 농업에서는 대조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 움직임은 기존의 형식을 깨는 젊은 농업인으로부터 시작됐다. 농업인들은, 예를 들어서 유기적으로 일하기 원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온 젊은 사람들이 소규모 생활 농업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치유농업은 보건복지와 농업을 함께하려는 이런 새로운 시각에서 시작됐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치유농업에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양곡 매매·가공업체 1,141개소를 대상으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표시 이행률이 전년보다 0.1%p 상승한 97.9%로 나타났다고 하였다.참고로 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에 대해 양곡 판매 시 품목, 중량, 원산지, 생산·가공자 또는 판매원의 정보, 생산연도, 품종, 도정연월일, 등급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양곡표시 이행실태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로 양곡표시 이행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평가된다. 쌀의 경우 ‘특·상·보통’으로 등급을 표시한 비율은 전년보다 2.0%p 상승한 95.1%로 조사됐으며, 2017년 대비 42.7%p 상승했다. 이는 2018년 쌀 등급 표시 의무화* 시행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이다. 업태별로는 생산자단체판매장, 대형유통업체의 등급 표시비율이 각각 98.8%, 98.5%로 높게 나타났다.소비자가 쌀 구입 시 우선 확인하는 정보* 중 하나인 단일품종 쌀의 판매 비율은 38.0%로 전년보다 1.4%p 상승하였다. 품종별 비율은 신동진 16.3%, 추청 1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 20여명이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혈액을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 김대균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부장, 황진표 경기도농업기술원 공무직협의회 의장, 김석철 경기농업기술원장 등 직원 20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헌혈해온 주 대상인 학생과 군인 등이 참여할 수 없어 혈액 부족으로 많은 환자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헌혈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의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조하여 경기농업기술원으로 출두한 헌혈 차에서 진행됐다. 이날 헌혈을 하겠다는 직원은 25명이었으나 시간 등 여러 제약사유로 20명만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