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원장 박홍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수출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완도에서 생산한‘자연그대로미’쌀 러시아 수출 기념행사를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최고품질쌀 단지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농협연합RPC에서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출한‘자연그대로미’쌀 16톤은 NH농협무역을 통해 부산항에서 선적 후 러시아 사할린주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쌀시장, 블라디보스토크 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수출되는‘자연그대로미’쌀은 현지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완도군은 작년에 러시아와 5년간 700톤 20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어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했고, 러시아 다른 지역으로의 판매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자연그대로미’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새청무’품종으로 각종 재해에도 강하고 밥맛이 좋고 품질이 뛰어난 쌀로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완도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최고품질쌀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쌀이다. 완도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자연그대로미’최고품질쌀 단지 350㏊를 조성하고, GAP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남균
지난 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3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7·58대 당진시 4-H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이 개최됐다. 이임한 제57대 박덕영 직전회장은 지난 2년간 4-H연합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에 역량 있는 4-H인으로서 농업·농촌 활력증진을 위해 힘썼다. 또 이번에 취임한 제58대 김동영 회장은 지난 2년간 4-H연합회 부회장으로 지역농업의 활력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김동영 회장 취임과 함께 손주현 부회장, 김도혜 여부회장, 박상욱·우민재 감사, 최임호 사무국장, 최찬호 총무 등 총 7명이 임원진을 구성해 당진시4-H연합회의 당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신입회원 7명이 가입하였으며, 회원 소개를 갖고 정보교류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개최하였다. 김동영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우리 당진시4-H연합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회원간의 화합과 협동심 그리고 소통을 통해 결속력있는 단체로 육성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4-H연합회를 위해 힘써준 박덕영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한 김동영회장에게 당진시4-H연합회 육성을 위해 앞장서서 우
순창군이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후 일제소독과 대군민 홍보 등 차단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AI) 또한 전국적으로 85건이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 가축질병 차단방역태세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량이 많아 자칫 AI·ASF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은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와 축산인과의 모임 자제,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농장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악성 가축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설 명절 귀성객들의 통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방역을 강화하는 등 가축방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오는 15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보성, 벌교, 복내, 조성)에서 농기계 임대료 납부 방법에 카드결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성군은 농기계 임대료를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받아왔으나,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지역화폐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보성사랑 카드로도 임대료 결제가 가능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보성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임대료가 카드결제 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정 운영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말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하여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8일 귀농창업지원과정 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귀농창업지원과정은 안성시 귀농인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하여 성공적인 귀농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개강식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인 이경애 강사의 농업 기초 및 인문학 강의와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귀농인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개 및 사용법 강의로 36주 교육과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편, 이번 귀농창업지원과정 교육은 귀농 관련 교육과 함께 교육이 끝나는 10월 우수 수료자 5명을 선발하여 귀농창업 시드머니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안성시 귀농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농업기술원지부(지부장 조경철)는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더 철저하게”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기술원지부가 주최한 행사로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경철 지부장은“이번 설 명절에는 우리가 먼저 청렴하고, 더 철저하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라고 말하며, 코로나19 확산 중대기로 시점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조합원들에 사적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다.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촌의 감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면 우리의 농업농촌은 흔들림이 없이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청년농업인 김도혜 대표가 개발한 양대파 특허 농법을 접하면서 ‘창의적인 기술을 갖춘 이렇게 멋진 청년농부가 있었구나! 입과 눈을 한동안 다물지 못했다. 그녀는 ‘양대파’라는 또 다른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한만호 팀장은 “김도혜 청년농부는 관행적인 농업에서 벗어나 창조적으로 양대파라는 새로운 작목과 재배법을 개발을 했다. 그리고 새로운 작목에 대해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 유통, 판매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유통 개척과 판로 확대를 추진했던 도전적이고 열정인 친구”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9년 12월, 북두칠성처럼 농업의 방향키를 제시하면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며 ‘농업회사 물조리자리’로 출발했다. 양파를 대파처럼 재배하여 저장 채소였던 양파를 신선채소로 상품화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파 특유의 알싸한 맛이 적고 달짝지근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대파 이야기를 취재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정성을 다 쏟아 농사를 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지난 2월 4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 세트는 설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전달 받은 이웃들이 설 명절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나눔마켓 등 유통인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올해 기상분석 결과 1월 중순 ~ 2월 상순 일평균 기온이 2.6℃, 강수량 18.5mm으로 맥류 생육 생육기(지상 1cm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1~2일 후 신엽이 1cm이상 자랐을 때 , 식물체를 뽑았을 때 신근이 2mm정도 자란 상태)가 도래하고 있어 2월 15일 이후부터 이번 달 하순까지 웃거름 시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웃거름 시용은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 요소를 10a당 10kg 정도로 뿌려주어야 하는데, 생육이 좋은 포장은 1회,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2회에 걸쳐 나누어 주는 것이 좋으며, 사료용 청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30%정도 더 주어야 한다. 습해나 동해를 입어 황화현상이 심한 포장은 요소 2%액을 10a당 100리터씩 2~3회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줘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잡초종류에 따라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하여 잡초 생육초기(3~4엽)에 처리해야 약해 피해없이 잡초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관계관에 따르면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 시비를 해야 맥류의 영양생장이 왕성하게 일어나 이삭수와 등숙립 비율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너무 많은 비료를 주면 등숙이 지연되고 도복 우려가 있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구기자 가지치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련 기술 전파에 집중하고 있다. 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해빙기(2월 중순~3월 초순)가 적기인 구기자 가지치기는 고품질과 다수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2년 이상 된 구기자는 밭이 녹기 시작할 무렵 결과지(꽃눈이 달려 이듬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가지)를 0.5~1cm 정도 남기고 모두 자르고, 새로 나오는 순은 생육 정도에 따라 3~4회 잘라 관리하면 된다. 자른 줄기는 꺾꽂이(삽목)를 위해 최소 지름 5mm 이상 되는 줄기를 15~20cm 길이로 잘라 준비하면 된다. 꺾꽂이할 가지는 밭이 녹기 전에 마련해 땅에 묻거나 물에 적신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 후 시기에 맞춰 심으면 된다. 개폐형 하우스는 3월 초순부터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꺾꽂이를 완료해야 한다. 꺾꽂이 후 심은 자리에 충분히 물을 주어야 뿌리 활착에 유리하다. 또 비닐 피복 가운데 꺾꽂이를 한 경우 비닐 구멍을 흙으로 덮어 주어야 바람에 날리지 않고 새순이 보호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기자는 일반적으로 수분수를 섞어 심는 것이 좋다”면서 “생과용 신품종 ‘청감’과 수분수 ‘호광’을 혼식하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