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2월 17일(수) 과 2월 24일(수) 양일 동안 본원 회의실에서 스마트농업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에 필요한 농업 빅데이터의 체계적 수집, 분석, 가공, 활용을 위하여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7차 역량강화 교육으로 강원도 주요 수출 작목인 파프리카 여름재배 생산성 향상 모델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 및 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강사로 초빙한 농촌진흥청 빅데이터일자리팀 이혜림 연구사는 그동안 다양한 작물에 대한 생산성 모델개발을 하였으며,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 모델개발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수집된 농업빅데이터를 정제 및 분석을 통하여 기 개발된 생산성 향상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매년 더 고도화된 모델을 개발하여 농가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올해에는 고도화된 모델을 농가에 시범 적용하여 생산성 향상을 할 수있도록 함께
지칭개(학명 : Hemistepta lyrate)는 국화과 한두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 자생이며, 가까운 일본과 중국에서도 ‘아주 예전에 귀화한 식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나 만주 일대가 원산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유추해본다. ‘지칭개’라는 이름이 우리말에서 기원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거의 없으나, 그 어원에 대해서는 많은 설들이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개’는 엉겅퀴를 의미하는 한자 계葪에서 왔고, ‘지칭’은 우리 말 ‘지치다’에서 와서 ‘지친 것처럼 약하고, 가시도 없고, 약효도 적은 엉겅퀴’라는 설이다. 많은 우리나라 잡초 이름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식이름을 번역한 형태로 바뀌거나 그 형태가 사라진 것을 볼 때, 고고하고 자랑스러운 이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지칭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잎이나 꽃이 엉겅퀴와 아주 닮아 있다. 잎은 여느 국화과 잡초와 같이 로제트형으로 난다. 유묘 때에는 잎의 양쪽에 결각이 없는 모양이지만, 나중에는 결각이 깊게 생겨 울퉁불퉁한 모양이 된다. 아까시나무처럼 여러 장의 잎이 모여 하나의 잎을 이루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하나의 잎이 깊게 파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최근 졸업식 풍경이 변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는 꽃 농가 상생과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꽃 나눔 행사를 서울 금성초등학교(봉화산역 4번 출구)에서 19일 2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화훼농가 상생과 꽃 소비 촉진, 아이들의 첫 출발을 꽃으로 축하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법과 여주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역농업개발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농업기술센터 내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과학영농시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해 많은 농업인 등이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 소개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를 살펴보기로 하자. 여주시 농산로 71 (상거동) 소재의 농업기술센터 본관 남쪽에는 품질이 우수한 고구마묘 보급을 통해 여주고구마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건립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이하 “무병묘센터”)가 있다. 무병묘센터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30억원을 확보하여 2015년 11월 착공하였으며, 지속적인 지원체계 등을 확보하고 바이러스 무병묘의 원활한 생산과 확대 공급을 위해 여주시조례 제447호로 여주시 바이러스 무병묘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16년 3월 18일 제정하였고, 2016년 12월 6일 준공을 마쳤다. 무병묘센터는 무균 클린벤치 등 계대배양 시설을 갖추고 있는 조직배양실 660
번행초Tetragonia tetragonioides (Pall.) Kuntze는 갯상추 또는 뉴질랜드 시금치로 불리는 석류풀과Aizoaceae에 속하는 식물로 높이는 40~60㎝이고 다육질의 돌기가 있다. 뉴질랜드나 중국, 일본, 남아시아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번행초는 생명력이 강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와 제주도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생육하고 있다. 예로부터 번행초는 ‘바다의 상추’라고 할 정도로 귀하게 여겨진 약초이다. 산에서 나는 약초인 삽주와 예덕나무와 함께 위장에 좋은 3대 약초로 알려져 왔다. 민간요법에 번행초의 전초는 위염 치료에 좋다고 하여 번행초의 즙을 마셔도 좋고, 다른 주스와 섞어 먹기도 했다. 가슴앓이, 위의 트림, 숙취의 메스꺼움에 좋으며 위염에 확실한 효과가 있고 예방에도 좋다고 하며 민간에서는 위암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년에 33개 과정, 1,096명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였고, 올해에는 44개 과정, 1,384명으로 확대하여 맞춤형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도 교육과정은 종자업·육묘업 종사자, 종자 관련 공무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최신 실습 기자재를 활용한 실무 중심으로 특화하여 설계하였다. 작물별 육종기술, 육묘기술, 종자 마케팅, 종자품질 검정, 종자검사 등 총 44개 교육과정의 이론 및 실습 교육(79회)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53%(734명), 종자 담당 공무원 20%(280명), 농생명 대학(원)생 10%(140명), 고등학생 10%(135명), 일반인 6%(80명), 외국인 1%(15명), 총 1,384명이다. 종자업계 종사자와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전문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종사자 과정으로 다육식물 육종기술, 채소 종자 생산관리, 품종보호 영상분석, 병리검정, 유전자 분석(심화), 조직배양기술, 성분분석 활용 등 9개 과정, 공무원 과정으로 글로벌 업무역량 강화 등 2개 과정, 총 1
순창군이 농식품 가공사업에 관심이 있는 순창군민을 위하여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현장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가공, 창업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가공, 창업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공상품을 만들어 누구나 1인 기업이 될 수 있는 스타 가공창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전망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며 총 8회에 걸쳐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가공 창업인허가 절차, 가공품 온라인 홍보, 유통 판매 촉진 관리에 대한 실무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또 총 40시간 중 80%를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순창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자격도 주어진다. 기초반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에 참가하고자 하는 순창군민은 오는 23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있는 순창군 젊은이와, 귀농인, 농업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다양한 고소득 벤처인이 탄생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대경무역(서울 영등포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냉동 누에번데기(곤충가공식품)’가 ‘산누에나방 번데기’로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 회수 대상 제품 > 제조업소 (제조국) 수입판매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제조일자) 수입량 (㎏) HOZHOU DONGNAN FOOD CO.,LTD (중국) 대경무역 (서울시 영등포구) 냉동번데기 (곤충가공식품) ‘22.12.17 (‘20.12.18) 200 ‘23.01.16 (‘21.01.17) 5,000 누에번데기(Bombyx mori L.)는 식용 가능, 산누에나방과 번데기(Antheraea pernyi 또는 Antheraea yamamai)는 국내에서 식용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12월 17일 및 2023년 1월 16일 제품이다.
밀양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집에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농촌치유교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단은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블루를 경험하는 가정에 농촌체험관광사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밀양시민으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태블릿PC, 노트북,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 중 한가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모집은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로 총 8회, 사전에 발송된 비대면 체험교구와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하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직장맘을 대상으로 3월에 2차 체험단을 모집할 계획이며, 체험단을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와 운영 효과를 측정하고 추후 진행되는 농촌치유교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 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장수군에 따르면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전북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생균제를 활용한 축산냄새, 분뇨처리 문제해결,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축산 현안해결 및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친환경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미생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용미생물제인 미생물보조사료, 악취저감제 등 4품목 640톤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관내 양돈 전체 농가와 한우 300농가를 대상으로 급여용, 축사환경개선용 및 분뇨처리용 생균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악취모니터링 및 지표분석을 통해 최적의 활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청정 축산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더불어 전라북도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