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비대면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고품질 벼, 무농약 고추, 토양관리, 미생물 4개의 전문교육과정을 19일과 22일 2회로 나눠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초제 사용량을 줄이고 청정 농업 환경을 위해 논두렁 풀베기, 농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교육, 농약 안전사용을 위한 PLS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화상프로그램 활용을 어려워하는 교육대상자를 위해 화상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배포와 함께 사용법 교육도 진행해 교육을 원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생산비용을 줄이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다량으로 수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뽀리뱅이(학명 : Youngia japonica)는 국화과 식물로, 일반적으로 해넘이한해살이풀로 분류되며, 국내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보리뺑이’, ‘뽀리뺑이’와 같이 비슷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뽀리’에 대한 의미는 보리밭에서 많이 난다 해서 붙었다거나 잘 뽑힌다 해서 유래됐거나 하는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뱅이’는 주로 ‘주정뱅이’나 ‘게으름뱅이’와 같이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이나 사물’을 뜻하는 말이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이름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의도로 사용되는 단어는 아닌 느낌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논둑이나 밭둑, 그리고 도시공원의 잔디밭같이 양지바른 곳에서 많이 나온다. 관심을 준다면, 이름만큼이나 친근하게 다가올 잡초이다. 잎의 색이 짙어지는 것은 겨울을 나기 위한 식물의 방어기작 중 하나이며, 색이 짙을수록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색이 옅을수록 최적의 환경에서 자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뽀리뱅이는 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잡초이다. 뽀리뱅이는 겨울에 새싹을 틔우고, 로제트형으로 겨울을 난다. 겨울과 같이 혹독한 환경이 아니라면 초록색 잎이 꽤나 넓고 직립하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있는 쌀 교육 리더를 육성하여 쌀 활용 기술 신속 보급 확산으로 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서 쌀가루 활용(떡·디저트) 능력 함양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쌀 활용 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소비자의 만남의 여건을 가능하고 학교와 연계하여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현장 일선에서 아이들의 교육의 일부를 담당하고 농촌체험장 운영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쌀 중심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쌀 중심 미각 형성으로 계속적인 쌀 소비층 확보 및 확대를 위해서 전통적인 쌀 식문화와 신세대의 식생활 트랜드를 반영하여 쌀가루를 활용한 떡과 디저트 만드는 내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쌀가루 활용(떡·디저트) 능력 함양 교육은 4월 6일∼4월 29일(화·목) 실시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서 오전팀 10명, 오후팀 10으로 나눠서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에서 농촌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난(蘭), 팔레놉시스 소비 흐름을 반영해 내수용과 미국 수출용으로 개발한 다양한 크기의 품종을 17일, 전문평가단에게 선보였다. 국내용 팔레놉시스는 40cm 내외 소형 크기 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작지만, 꽃이 많이 달리는 품종 위주로 개발하고 있다. 반면, 수출용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흰색, 분홍색 계열에 꽃이 크고 꽃 배열이 안정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 개발한 소형 팔레놉시스 ‘러블리엔젤’, ‘아리아’와 수출용으로 새로 개발한 ‘원교 F2-48’ 계통을 소개했다. ‘러블리엔젤’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형태를 지녀 입술꽃잎(순판)이 일반 꽃잎처럼 큰(빅립(Big-lip)) 점이 특징이다. 꽃대 발생률이 좋고 장거리 수송하기도 수월해 국내 소비뿐 아니라 미국 수출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리아’는 흰색 바탕에 중앙 부분이 선명한 분홍빛을 띠는 소형 품종이다. 잎 길이가 짧아 재배와 관리가 쉬우며, 꽃대가 잘 올라오고 꽃수가 많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 개발한 ‘원교 F2-48’은 화사한 분홍색을 띠며, 꽃 한 송이 크기가 9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업농촌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알밤 타르트 만들기, 치즈 만들기 체험 등 농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 총 17종이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방문뿐만 아니라 학교 출강을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업 진로를 소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촌체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지역 내 농업·농촌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들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농촌관광과 연계한 소득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력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트랙터 운전이 미숙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 안전 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트랙터 안전 운전 시뮬레이터는 현재 영농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트랙터를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식 교육 자재다. 도로를 주행하는 것과 동일한 가상화면을 통해 올바른 교통 지식과 안전 상식을 습득할 수 있고, 도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운전 연습을 할 수 있다. 특히 경사로 주행 등과 같이 실제 농기계로는 불가능한 연습 조건에서 위험 상황을 미리 예측해 대처하는 능력을 사전에 키울 수 있다. 또한, 운전내용에 대한 피교육자의 안전 운전 세부 준수사항(운행 또는 작업 중 사고 여부, 법규준수 등)을 즉시 평가해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교육생의 수준에 따라 S코스와 T코스, 차도, 농로 등 도로 주행 연습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의한 사고방지 훈련이 가능하다. 시는 시뮬레이터 교육을 통해 폭염이나 혹한 등의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상시 체험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교육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 위험요인 등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강소농 교육생들이 설명회에 직접 참여하여 민간교육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하고자 지난 1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소농 교육은 농업인 대상으로 생산과 유통비용 절감, 농산물 품질개선, 직거래를 통한 고객 확대, 브랜드 개발 가치향상, 마케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경영개선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작목별 컨설팅과 홍보 기회도 제공하는 교육이다. 민간교육기관은 전국 5개 기관이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신청 기관에서 관련 자료를 교육생들에게 설명하고 투표를 통해 미래농업연구소(대표 소건영)을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정된 민간교육기관은 강소농 교육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한층 더 향상된 능력을 구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민간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작지만 강한 부여농업경영체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미래 청양농업을 선도하고 지역농업의 역꾼이 될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CEO를 양성하고자 2021년 청양농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한다. 청양농업 최고경영자과정은 그동안 산야초반, 지역공동체 리더반, 푸드플랜반 등 지역 선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여 약 2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명문 교육과정으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 최고경영자과정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반, 청년농업인반”과 “여성농업인 CEO 양성반”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를 제외하고 주 1회로 기술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청년농업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반” 수강 신청자격은 19세~39세(만) 미만인 청년농업인으로 귀농한 자는 1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반” 수강 신청자격은 19세~45세(만)미만인 청년농업인이고, “여성농업인 CEO 양성반” 수강 신청자격은 실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마음을 모으는 ‘한마음 다짐대회’를 18일, 본원 다채움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다짐 대회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새로운 비전인 ‘국민과 함께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달성을 위해 ‘사람‧환경중심, 창의‧융·복합, 소통‧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목표로는 △농업 원천기반기술 고도화 △농산업 현장 융·복합기술 선도 △국가정책 공공기술 강화를 선정했다. 이를 구체화 할 7개 전략 과제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농업기반기술 ▲안전 먹거리 생산 종합관리 기술 ▲지속가능 농업‧스마트 농촌 개발 기술 ▲첨단 ICT 융·복합 디지털 농업기술 ▲농생명 고부가 바이오 신소재 기술 ▲맞춤형 건강 기능성 푸드텍 기술 ▲국가정책지원 공공임무 평가관리기술을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의 총괄 연구기관으로서 농업과학 연구에 매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 식량 생산,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 김병석 과장은 “국립농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18일 도내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디지털농업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및 농식품 수출 품목 다양화,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 냄새저감 기술개발 등 농업기술혁신을 통한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민선 7기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와 연계한 폐농자재 수거, 마을별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에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농촌에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농업인이 행복하고, 살고싶은 농촌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