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5일 투명하고 공정한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역 내 농업관련기관장, 농업인단체장, 작목별 대표농가 등 1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21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6차산업형 우수가공 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지원 시범 ▲IoT 농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 시범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 ▲우리밀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생산기반조성 ▲생산비 절감 화훼류 경쟁력 제고 시범 ▲단동형 하우스 스마트팜 단지조성 시범 ▲장흥 대표 특화 소득작물 육성 시범 ▲기후변화 적응 새소득작목 선발 확대 보급사업 등이다. 2021년 추진하게 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에는 농업 현장 실용기술 보급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사업들이 대거 발굴되었으며, 특히 농촌융복합사업을 위한 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4차산업 혁명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적용, 식량작물 국내육성 품종 생산기반,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보급 분야 등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범사업으로 평가되었다. 장흥군농업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인터넷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강의를 수강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GAP 기본교육을 소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GAP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이를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2년마다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으로 사전 전화접수하거나 방문접수한 분에 한에 실시하며, 이외에 교육을 원하는 수강생은 나라배움터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접수 기간은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회차별 30명씩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총 180석)에서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우리 고유 명절 설을 맞아 경기 여주 지역 외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온정을 전하는「설맞이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렵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이 많다며 이웃돕기 실천 이유를 밝혔으며, 매년 해 온 일이지만 특히 올해 2021년 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이 더욱 클 것이기에 규모와 대상지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142개 회원조합에서도 해당 관할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접 도움의 손길을 베푸는 등「설맞이 사랑 나눔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 및 142개 회원조합 전 임직원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코로나19에 대응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비대면 교육중이다. 교육 분야는 벼, 감자, 고추 등 당진의 주산작물로서,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품종의 특성, 병해충 방제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생성해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제공되고 있으며, 유튜브에 ‘당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검색하면 누구나 교육영상을 보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주요작물 재배기술 외에도 공익직불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 주요 농업정보 등을 포함한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재를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해 온라인 교육을 보완하여 진행되고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농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유튜브를 활용하여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달 12일부터 유튜브 채널과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벼, 고추, 복숭아, 옥수수 등 품목별 교육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집합 대면 교육과 비교해 교육의 질과 효과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교육의 장점이 주목받으며 수강생이 크게 늘었다. 군은 애초 교육 참여자 200명을 목표로 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했는데, 지난 5일 기준 367명이 교육을 신청해 수강 중이다. 유튜브와 밴드의 댓글에서는 ‘편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 영상을 여러 차례 재생하며 반복 학습을 했다’는 후기와 다음 교육 일정을 문의하는 댓글이 많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고추, 복숭아, 옥수수 등 10개 품목의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품목의 전문가를 초빙해 화순군 상황을 반영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직관적인 편집을 통해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영상 교육 내용이 잘 전달될까, 접근성은 괜찮을까, 비대면 교육에 걱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슈퍼오닝농업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을 대학 명칭으로 정하여, 농업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평택시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장기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학년도 운영학과는 친환경농업과, 미래농업과, 체험농업과로 학과별 25명씩 총 7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 후 3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6주(130시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2021년 음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연구회에서 비대면 연시총회를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비대면 연시총회를 위해 회원들에게 회의자료를 우편으로 발송 후 SNS 채팅방을 활용해 작년 활동평가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시청, 올해 발전방안과 교육계획에 대한 토의 후 임원을 선출했다. 음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연구회는 농촌여성의 잠재역량 개발을 목표로 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와 역량강화를 유도하고, 농업·농촌의 여성농업인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회다. 올해 1월 기준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약용식물, 야생화, 식용꽃을 재료로 한방차를 제다하는 실습교육을 통해 19명의 한방꽃차소믈리에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여성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순 음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연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한방꽃차 자격증 이수 등 역량강화를 할 수 있었다”며, “여성농업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유기농 채소에서 벌레를 발견하면 벌레가 먹다 남은 것 보냈냐고 욕 많이 들었어요. 이제는 혹 벌레를 만난 소비자는 공원이나 베란다에 풀어줬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송예슬・세열 남매는 아버지의 친환경농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매일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당일 착즙하여 당일 판매하는 유기농 주스 생산에 정성을 쏟고 있다. 부모님께서는 친환경농업을 하셨다. 그래서 어렸을 때 보고자란 친환경농업에 대한 애정이 더 깊다. 스무 살 때에는 부모님의 유기농 채소를 착즙용으로 인터넷 판매를 추진했다. “저희는 인터넷 세대이다 보니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죠. 제가 중학생일 때 입고 싶은 옷과 신발을 주문하곤 했죠. 그때 농산물 판매도 인터넷 판매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대학생이 됐을 때 신선초, 케일 등을 3~4㎏ 소포장 단위로 판매했습니다.” 지금은 1㎏ 단위 소포장 판매이다. 신선초, 케일, 당근, 비트, 블루베리, 꾸지뽕, 알프스오토메, 쌈채류 등 모두 유기농 재배이다. 송예슬 대표는 젊은 층이 해야 할 일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 유통인, 전문가와 소비자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13일부터 2월말까지 의견을 듣고 있다. 1월말까지 제시된 주요 개선 요구 내용은 경매 낙찰가격의 등락 폭이 높아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어려운 만큼 경매 과정에서 일정 가격을 보장하거나, 경매사와 중도매인 간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도매시장법인의 과도한 수익에 대해서는 출하농업인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법인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 등이 있었다. 또한 경매제 등 거래제도는 출하자의 권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시장도매인제에 대해서는 거래제도 다양화 측면에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확대 전에 도입효과에 대한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타 내용으로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거래 확대, 도매시장의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등 시설이용 편의개선 등이다. 도매시장 거래제도의 개선방안과 시장 이용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와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에서 2.28일까지 계속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대상자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식품 제조·가공 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플랫폼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전·후방 산업이며, 예비창업자 40팀, 창업기업 83개소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화자금과 함께,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예비창업자는 선발 당해에 한하여 7백만원, 창업기업은 연간 21백만원 씩 최대 5년 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고, 농식품벤처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1:1 밀착 상담, 수준별·분야별 교육,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 창업 관련 종합 지원도 받게 된다. 선발 과정은 서류평가,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이루어진다. 서류심사에서는 지원 요건 및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며, 발표평가에서는 기술 역량, 사업 모델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해 평가한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점수를 일정비율로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하며, 결과는 4월 초 개별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