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돈(어미돼지)이력제, 귀농·귀촌 데이터 등 5개 분야 14종의 공공데이터를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농식품부도 추가 개방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개방 시 다양한 서비스 창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데이터를 찾아 국민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비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다. 농식품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개방할 데이터는 농업·농촌, 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개 분야 14종으로 농식품부가 그간 정책 추진을 위해 수집·보유하고 있던 데이터 중 연구개발·서비스 개발 등에서 민간 활용 수요가 높은 것들이다. 새롭게 개방될 모돈(어미돼지)이력제, 난각(계란껍질) 표시 정보, 축산물 실시간 경매데이터 등은 이미 개방된 소이력제 데이터와 함께 축산물의 자율적 수급관리 및 안전성 확보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연관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강서지사는 초복을 앞두고 지난 8일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여름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식과 여름나기 물품 등을 지원한 행사로, 공사에서는 삼계탕(850g) 100팩과 냉감용품(쿨 토시, 쿨 스카프) 100세트, 방울토마토(750g) 100팩, 쌀(500g) 230팩을 마련하여 ‘발산1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강서구수어통역센터’, ‘샬롬의집’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어르신 초청 방식이 아닌 후원 대상기관에서 물품을 수령하여 소속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고, 행사에는 최소한의 물품 수령 인력만 참석하도록 하여 모임인원을 최소화하였다. 공사 이준규 업무지원팀장은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고 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여름나기 물품들을 준비했다”며
여주시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전이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어 지역의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 문화 정착을 만들어 나갔다.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사전 수령 행사에 이어 7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주의 중·소농이 생산한 감자와 양파, 마늘, 블루베리 총 4종의 농산물이 여주시민들에게 소비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준비한 수량이 완판 되며 마무리 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 세종 한글문화포럼,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여주지역자활센터,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주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여강길,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농산어촌교육협동조합, 여주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여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다양한 여주시의 시민사회단체 종사자 및 회원 약 40여명이 함께하며 여주시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힘을 모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한 물량이 전부 판매되었으며 감자 10kg 331박스, 양파 3kg 438망, 마늘 2kg 80망, 마늘 5kg 63망, 블루베리 500g 143팩 등 약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품종에 판매가가 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해남지역 산림유역관리사업지를 8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지난 주말부터 최고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면서 산림유역관리사업지의 사면 붕괴, 관리도로 노면유실 및 토석류 유출, 안전시설물 전도 및 망실, 물놀이장내 토석류가 쌓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최창호 중앙회장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해피해를 예방하고 관리도로 및 토석류 등을 신속히 복구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국내 최고의 산림토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과거 우면산 산사태 피해복구 등 주요 수해 피해지역 복구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살려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산림조합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림청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은 지난 7월 8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스터디룸실에서 온라인으로 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단위연구회 임원 53명은 영상회의로 참석하고 한지협 임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12명이 회의실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 전문지도연구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전문위원 위촉, ▲ 멘토링 과제활동 활성화 방안 ▲ 2021년 전문지도연구회 평가 및 시상 방법 ▲ 2021년 제12대 제13대 한지협 전․현 임원 및 우수회원 워크숍 추진 ▲ 한지협 부칙 제정 등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기영 회장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문지도연구회 과제 집합활동을 소규모 멘토링 과제활동 전환, 과제활동시 현장 전문강사활용을 위한 단위연구회별 전문위원 2명 위촉, 농촌 지도직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등 지도 현장에 느끼는 애로사항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하반기 주요 추진사항으로 다가오는 9월에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임원 워크숍 개최, 12월에 전문지도연구회 평가 및 시상에 대해 절차 변경 등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농가 소득이 높을 때 농부의 삶의 질도 향상되지만, 효과적인 농업기술이나 농부만의 농작업 노하우 등도 농부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포도 봉지를 씌울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엉덩이도 씰룩쌜룩 흔들면서 작업한다든지, 커피 혹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농막에 앉아 적당한 휴식을 취하거나 포도 알솎기 후 하얀 봉지를 씌운 포도나무들을 보면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때도 농부의 스트레스는 확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재밌고, 즐겁게 아내와 함께 포도를 재배하는 주인공은 바로 김포 포도의 역사성을 이끌어왔던 조성도 대표이다. 기자가 태어나기 전, 지난 1967년부터 김포에서 포도 재배를 시작했다는 그의 이야기를 담았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직거래 판매량이 증가하여 구색을 맞추기 위해 샤인머스켓도 재배하고 있다. 조 대표는 “샤인머스켓은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고, 우리 입맛에는 캠벨얼리”라며 6월 초부터 알솎기를 시작했고 2~3회 알솎기를 하면서 봉지 씌우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조건 포도송이가 크다고 맛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알솎기할 때도 욕심부리지 않고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8일 전북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산지유통센터에서 '21년산 익산수박(예담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수박 1통의 무게가 7kg 이상인 국내 소비트렌드와 달리 홍콩에서는 4-5kg의 작은 크기의 수박을 선호한다는 것을 착안하여 이루어낸 성과로, 국내 시장에서 비선호 규격인 작은 크기 수박을 해외로 수출하여 농가소득 제고에 일조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익산원예농협에서는 작은 과수이지만 비파괴 당도측정 시스템을 통과한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선별하여 홍콩시장에서 상품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NH농협무역은 전북도, 익산시, 농협전북지역본부와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홍콩 대형유통마트 내 한국 익산수박 판촉전을 추진하여 홍보와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은 “배와 멜론 등 익산의 농산물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는만큼 수박도 향후 안정적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질 수박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무역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여 농업인 소득제고에 기여할 수
공주시 4-H본부(회장 이춘호)는 6일 코로나19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물품인 마스크 2,400장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4-H본부 이춘호 회장은 이날 공주시 노인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김정섭 시장과 마스크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노인대학 교육생 및 관내 노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춘호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8일, 한국식품과학회 2021년 국제학술대회에서 “건강기능식품개발을 위한 원료 표준화”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한류 열풍으로 인하여 인기를 얻었던 K-푸드 열풍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팬데믹 속에서 면역력증진 식품 등 건강기능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표준화란 기능성원료에 함유되어있는 고유한 성분의 변동을 최소화하여, 일정한 품질을 위해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된 기술과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 원료 표준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기능성원료의 개발과 인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최된 이번 세션은 건강 기능식품개발을 위한 원료표준화를 주제로 ▲국내 도입 아열대채소중 항산화 성분분석(한경대학교 문준관 교수) ▲식물의 생리활성물질 분리정제(한국생명공학연구원 류형원 박사) ▲혈관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과 표준화연구(경북대학교 정성근 교수) ▲검은싸리모자반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의 기능성원료표준화를 위한 생리활성물질 분석(부경대학교 이상길 교수) ▲ 기능성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는 2일 퍼플섬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꽃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는 퍼플섬에 30여명의 회원들이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들을 손수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하 회장은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에 보라색 꽃 심기가 한창인데 생활개선회가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솔선수범하여 꽃이 만발한 섬, 숲이 울창한 섬 신안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시기에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신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 조성을 군민과 함께 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