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10일부터 2월 9일까지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창업자(50팀), ▲창업 5년 이내 기업(88사), ▲첨단기술 기반 창업 3~7년 이내 기업(15사)으로 구분되며, 농식품 제조․가공, 농산업과 정보통신․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전후방산업 기업을 포함한다.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선발 당해에 한해 7백만 원을 지원하며, 창업 5년 이내 기업은 연간 21백만 원씩 최대 5년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첨단기술 기반의 창업 3~7년 이내 기업은 280백만 원씩 최대 3년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첨단기술 분야의 경우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작년 처음으로 그린바이오 5대 전략분야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스마트농업 분야를 추가하여 차세대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기업, 작물·가축 생육모델 분석 서비스 기업 등 10개 기업을 신규 지원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사업화 자금 외에도 권역별 농식품 벤처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밀착 상담, 기술사업화 및 투자 교육, 전문가 자문, 투자유치를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부자 농촌, 부자 농업’ 실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화순군은 신기술 보급과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36억9000만 원을 투입, 55개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벌을 이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인 비 벡터링(Bee-vectoring) 기술 이용 병 방제기술 사업 ▲이상기상 극복 과수 안정생산 기술 사업 ▲토종 상추 흑하랑 재배단지 조성 사업 ▲고품질 홍잠 생산 기술 사업 ▲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 가공 사업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화순군 거주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단체·법인이다. 사업 신청은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춰 농업기술센터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2개 이상 사업의 신청은 할 수 없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는 현지 실태조사와 화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래 화순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잘사는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해 역량 있는 농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
완주군은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6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대파’ 교육을 시작으로 1월 27일까지 영농기술 9개 과정 (대파, 고추, 생강, 드문모심기, 콩, 배, 벼, 감자, 친환경인증) 총 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이서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 영농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병해충 예방, 변화하는 농정 이슈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과수 화상병 방제, 미세먼지 대책,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안내 등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집합교육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과정 100% 사전접수제로 실시하였다. 분야별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시간 이내로 운영되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현장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이규진 소장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 집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라며, “임인년 새해 농업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으로 농촌 경제활성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2022년 농업기술보급 66개 시범사업 299개소에 5,599백만 원을 투입해 새롭게 개발된 기술, 품종 보급은 물론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업인 현장애로기술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주요작물 품종 육성 ‧ 농가 이용 확대 △농업 실용화 기술개발 ‧ 보급 △농업가치 향상 및 농업인 역량 강화 △제주형 뉴딜사업 기술개발 ‧ 보급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센터별로는 ▲기술지원조정과‘청년농부 텃밭 프로그램 운영’ 1개사업 5개소 100백만 원 ▲제주농업기술센터‘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등 19개사업 80개소 1,788백만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과원 육성시범’등 12개사업 55개소 894백만원 ▲동부농업기술센터‘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조성시범’등 15개사업 72개소 1,122백만 원 ▲서부농업기술센터‘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 기술시범’등 19개사업 87개소 1,694백만 원 등 총 66개사업 299개소 5,599백만 원이 투입된다. 시범사업 신청기간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 차별화 성과 등 7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공주시는 귀농 가구 유치실적,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으면서 전국 2위를 기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국에 부각시켰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인구 대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지원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해 대상, 연령, 지원액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으로 2021년 귀농 가구수가 전년대비 120% 상향되는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지난해 예산 2억 9천만 원보다 많은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민 농촌 유치와 농촌 활력 증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새해에도 귀농‧귀촌인의 임시 체류 시설인 공주형 귀농인의 집 브랜드화 사업과 수
한국생활개선 김제시연합회(회장 전종숙)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 생활개선회 임원진들과 김제시청을 방문하여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41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생활개선회의 쌀국수 판매수익금과 지평선 김장담그기 체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고 하였으며 현재까지 생활개선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의 총 누적액은 1,830만원 이다. 김현례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재단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농촌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킬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무료 음식부스 운영, 경로잔치,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환경 정화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 및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단체이다. 김제사랑 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해주신 장학금은 김제시의 인재들이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농업현장까지 농기계를 운반해준다. 4일 완주군은 오는 2월부터 처음으로 농업현장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운반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기계를 임대하고 싶어도 운반차량이 없어 임대에 불편을 겪은 농업인을 위한 조치다. 농기계 운반대행 서비스는 농업인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주고, 작업이 끝나면 다시 농기계를 수거한다. 운반기종은 1톤 차량으로 운반이 가능한 자주식농기계 14종과 소형 농기계 10종이 가능하다. 운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완주군에서 운영중인 임대사업소(4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최소 3일부터 일주일전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농기계 운반료는 화물용달 요금을 기준으로 책정해 기본요금은 왕복 3만원(원거리 5만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반값 인하와 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과 뉴그린농원(대표 김재옥)이 지난 5일 아산시에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법인 및 임직원 14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200만원과 뉴그린농원 김재옥 대표가 하나로마트(모종점, 방축점)에서 판매한 국화판매 수익금 100만원 총 1300만원이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계·주거·환경 등의 복지지원사업 추진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본권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2022년에도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국화판매 수익이 사랑 나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및 임직원, 뉴그
농촌진흥청은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았다. 박병홍 청장은 “국정과제와 역점 추진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미래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와 기후변화로 농촌‧농촌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코로나19로 식량안보가 대두되면서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수요자 중심으로 민간영역과 역할 분담을 통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올해 디지털농업 중점 과제와 현장 확산 방안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농업데이터 생태계 구축’, ‘농업생산기술의 디지털 혁신’, 그리고 ‘유통·소비·정책 지원’ 과제에 중점을 두고 충실히 수행할 계획입니다. 농가데이터(15작목 405농가)와 연구데이터(30개 연구실) 수집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하여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민간은 작물생육 예측, 병해충 진단과 처방 등을 위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드론, 자율주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가 지난 5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찬 농업기술센터소장,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나영례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가족체험마당으로 운영한 청원생명쌀 뻥튀기 체험과 청원생명농산물을 활용한 와플체험에 참여해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 왔는데 코로나19로 지난해도 청원생명축제가 취소되어 기금마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나눔을 실천한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나영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1040여명 회원들의 바람 하나하나가 모여 매년 기부를 해왔는데, 올해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농촌여성학습단체로 해마다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김치 250포기를 담아 지역 독거노인에 기증했고, 12월 30일에는 20개 사회복지시설에 400만원 상당의 쌀뻥튀기 나눔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