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월 19일~2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농업·농촌, 새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2’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농업전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농업전망대회는 농업인은 물론 관련 산업계, 학계, 중앙과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농업 부문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틀에 걸쳐 열리는 ‘농업전망 2022’ 1일차에는 1부와 2부가 열린다. 1부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국가 균형발전 2022,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정민국 농업관측센터장이 ‘2022년 농업과 농가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신년좌담회가 열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유영봉 제주대학교 교수, 조병옥 함안군 숲안마을 이장,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이 패널로 나선다. 2부는 ‘2022년 농정 현안’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구 감소시대의 농촌 재생’, ‘탄소중립과
손주현 청년농업인이 대학 진로를 고민할 때 부모님께서 한국농수산대학을 적극 추천했고, 할아버지의 벼농사를 도와주면서 자랐기 때문에 농업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농수산대학을 선택했고 과수학과를 졸업한 후 아버지와 함께 사과 농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농업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농업은 정직한 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은 농업이라고 생각해서 창농했고, 열심히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 매일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보람도 느끼면서 즐겁게 농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 4-H부회장인 손주현 청년농업인은 농촌진흥청 클라우디 펀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농협중앙회에서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충남농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손주현 청년농업인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국내 사과산업을 이끄는 최고의 명품 사과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다. 아버지께 사과 재배 노하우도 배우고 있지만, 대학에서 전공심화과정도 마쳤고, 농업기술센터 사과대학을 졸업했다. 다양한 배움의 기술을 배우고, 타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만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2월 5일까지 ‘2022년 설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푸드폴리스마켓 사업에 참여한 27개사의 다양한 식품 선물세트를 온라인 푸드폴리스마켓과 오프라인 전시판매장 (진흥원 1층)에서 동시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 즉석조리식품, 육수/조미료, 차/음료 선물세트를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대량 구매 시 추가 가격할인을 비롯해제품 추가 증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으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생산한 건강하고 우수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몰 위주의 방제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사전 예방 중심의 집중 방역 체제로 전환한다. 농촌진흥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궤양 제거와 사전 약제방제 같은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염된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 상황이다. 전국 사과, 배 농가 약 6만호를 대상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담팀과 함께 궤양 제거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특별대책기간(2021.12.27.∼2022.3.31.) 동안 궤양을 발견했을 때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 1월 한 달 동안 도(道)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담당 관계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시회를 연다. 이를 통해 궤양 증상 판별과 올바른 궤양 제거를 위한 현장 예찰과 농가 지도를 실시한다. 전국 기상관측장비 정보(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감염위험도를 예측해 약제(항생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하여 안내한다. 발생 시·군에서 미 발생 시·군으로의 작업자 이동을 금지(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2022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귀촌인 6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기본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영농 기본설계, 분야별 농작물 재배, 6차산업 우수사례, 마케팅 교육, 선도 농가 체험학습 등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총 100시간으로 진행되며 농촌 문화체험, 농업 분야별 Q&A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2월 10일 ~ 4월 12일로 주 2회 화, 목요일 10:00~ 17:00까지 총 17회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단순히 작물 재배기술뿐 아니라 판로구축, 마케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와 선도 농가 현장실습, 연구기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도 심화 및 창업 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지원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150억 원 규모의 ‘2022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산물의 구매 촉진을 위하여 30억원 규모의 지역농산물 구매자금을 별도로 책정하여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업체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 로컬푸드직매장 등이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는 연 3%(농업경영체 연 2.5%), 변동금리는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에 따른다.
정읍에서 대표적인 자생차를 생산하는 곳으로 황토현다원을 꼽는다. 편백과 소나무가 있는 차밭의 풍경을 보는 순간 ‘와우~ 좋다’라는 감탄사가 먼저 쏟아진다.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2. 1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신안 시금치·대파 산업 특구 지정 기간이 2017~2021년에서 2017~2024년으로 3년간 연장승인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상품개발 등을 위한 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은 물론 농업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안군의 시금치는 “섬초”라는 브랜드로 출하되며 잎이 넓고 두꺼워 일반 시금치보다 품질과 맛이 좋아 인기가 높으며, 대파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자치하는 최대의 주산지이다. 갯벌과 모래가 많은 다도해 신안 해풍을 맞고 자라기 때문에 흰색 부분인 연백부가 길고 굵은 것이 특징으로 달큼하고 알싸한 맛이 매력이다. 두 작물은 농한기 최고의 소득 작물로서 작업 기간이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유휴 노동력이 많이 활용되는 작물로 신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효자산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시금치·대파 산업 특구 기간연장 승인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생산력 증대사업, 가공·유통 활성화 및 품질 경쟁력 강화사업, 체험 관광 마케팅 및 농업인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은 일반과정(양념채소반) 40명, 마이스터과정(양봉반) 40명으로 총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25회 100시간 이상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입학원서는 2월 11일까지 고흥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가까운 읍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미래농업대학은 고흥농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지난 12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2022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9대 홍외복 이임식과 제10대 전병구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2021년 일반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 등 의안심의를 진행했다. 전병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공정육묘산업이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 육묘장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육묘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 중심은 육묘산업연합회이며, 구심점을 모아 육묘인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 또한 현재 2세대 육묘인 참여율이 10% 이상 되는데, 육묘산업의 비전을 보고 더 많은 승계농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박철순 논산육묘장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국농수산대학 안세웅 교수에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자세히 게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