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5개 분야 28개 사업에 16억 8800만원을 투입해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지원한다. 인력교육 분야에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4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에는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등 2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에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시범, 농촌생활 활력화 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 9개 사업이 있다. 소득작물 분야에는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신기술 시범,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과채류 수경재배 스마트농업 시범 등 8개 사업이 있으며, 특화작목 분야에는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 보은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 고온기 햇빛차단을 통한 일소피해 경감 시범, 국내육성품종 고품질 버섯 재배 시범, 과수 포트묘 생산 사업기반 구축 시범 등 5개 사업이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으로 사업별로 사업대상, 자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1월 13일(수) 14시 비대면 온라인화상으로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강원도4-H연합회 온라인 연말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63대 회장으로 최혁진(38세, 강원도4-H연합회 감사)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모바일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회장 외 선거직 도임원 4명도 선출되었다. 회장은 양구군4-H연합회 최혁진, 남부회장은 삼척시 4-H연합회 남영준, 여부회장은 영월군4-H연합회 신진희, 감사에는 정선군4-H연합회 박상봉, 양구군4-H연합회 김원준 이다. 제63대 회장 당선자 최혁진은 “일손부족, 농자재값 상승, 비료 및 식물보호제값 상승, 국제농산물 수입량증가로 인한 국제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농업환경의 현실적인 변화에 필요한 정책이 도입되도록 노력하겠으며, 18시군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작은 것부터 하나씩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화훼(절화류) 재배면적은 2021년 대비 12.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산지에서는 폐기 최소화, 온도조절 등을 통해 지난 12월부터 출하가 꾸준히 확대되어, 1.12일 현재 평년보다 1.4% 많은 출하량을 보이고 있다. 연초 2~3일간 감소했던 거래량은 12월 한파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생육지연 영향으로 현재는 평년 수준을 회복한 상태이며,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가격 또한 하락하는 등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중이다. 1.12일 절화와 장미 거래량은 평년에 비해 각각 13.7%, 22.5% 증가하여 공급되고 있다. 연초 절화와 장미가격은 평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최대 13,373원, 20,407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렇게 최근 가격이 급등한 원인은 ①졸업식이 12월 말부터 1월 초(~1.7.)로 많이 당겨 실시(전년 → 올해: 12.5% → 26.2), ②비대면 졸업식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전년과 달리 사진 촬영 등을 허용하는 대면 졸업식 확대를 농가에서 예측하지 못해 일시적 화훼 수요 증가에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급등했던 화훼가격은 1.5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12일 절화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월 21일까지 올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는 제도다. 1992년 최초로 5명을 선발한 이래 지난해까지 251명이 선정됐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서 10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는 자로 일정 규모 이상의 영농규모, 전문기술, 경영실적 등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식량작물, 농촌체험, 농산물가공, 시설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축산, 곤충 등 9개 분야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선발되면 활동보상금 360만 원과 도지사 인증패, 인증현판 등을 받게 된다. 또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신기술보급사업’ 진행 자격이 주어지고 농업 관련 정보지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시·군청에서 가능하다. 이후 1,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3월 중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경기도 농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많은 우수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영농부산물 재활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농촌만들기 실천에 팔을 걷어부쳤다. 군은 고춧대 및 영농 폐비닐 등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를 위한 현수막 게첨 및 자원 재활용 방안에 대해 농업인들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올 3월까지를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이 시기에 주로 이루어지는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고춧대 및 과수 전정가지를 태우지 않고 파쇄하여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영농폐비닐의 효율적 수거 방안 등에 대해서 농업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지도하고 있다. 군은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하여 잔가지 파쇄기를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기본정비를 마친 상태다. 군은 농업인들에게 농기계를 임차해 줄 때 농기계 안전교육과 미세먼지 저감 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영농실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에 국비 123억 원을 투입, 시군농업기술센터를 과학영농 전문기관으로 육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개발 촉진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기반시설 및 장비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활력화를 위한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등 과학영농시설 구축 39억원 ▲다양한 농업 정보제공을 위한 영농현장 기술보급 시설 23억원 ▲농업 여건에 적합한 농촌지도기반장비 지원 20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 농촌진흥기관을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모든 농산물에 대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안전농산물 수요량 증가에 따른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을 구축·운영해서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의 우수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박용철 농촌지원과장은 “전남도 농업여건에 적합한 과학영농 종합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해 현장에서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지도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농업인 및 농가단체를 대상으로 55개 사업에 대한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10억원) 보다 12억원 늘어난 22억원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투입하고 사업규모도 32개에서 55개로 늘렸다. 주요 사업은 ▲인력육성분야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등 7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가공시범 등 12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논이용 콩 생산 생력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5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시범 등 18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토종벌 회전식 소초광 보급시범 등 8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기후와 지역특성에 맞는 기술을 보급하고 음성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농가소득향상과 실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범사업의 세부내용 및 신청자격 등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속 가능한 전통장류 소재로 생산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청년 농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김민솔 대표를 만났다. ‘아나농’은 아름다운 나라의 농부라는 의미이며 모든 원료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솔 대표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경쟁력제고사업에 도전하고 선정되어 나만의 창농사업을 적극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엄마의 장류사업을 도와줄 당시 ‘처음 시작은 미미하지만, 열심히 하면 괜찮겠다’는 농업의 비전을 봤다. 또한 고시 준비를 하러 내려왔는데,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표정에 반했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농촌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 먼저 발견했다고 한다. “할머니께서 물려주신 전통장류를 엄마가 계승하고, 저는 소비자 맞춤형 전통장류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창농하겠다고 했을 때, 요즘 간편식으로 사 먹지, 누가 전통 된장을 먹겠니?라며 아버지께서 옛날 방식 전통장류 만드는 것을 반대했지만, 이제는 주변의 모든 이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김민솔 대표는 지난 2016년 창농했고, 이제는 온라인 판매는 거의 60%이며,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30
보성군은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논 범용화를 위한 △지하수위 제어시스템 사업, △애플수박 수직재배 신기술 보급 시범 사업, △고품질 자가 퇴비 제조 지원화 및 유통 활성화 시범 사업, △2기작용 가을감자 신품종 현장 보급 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시범 사업 등 41개 사업 61개소로 24억 1,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또는 법인)다. 단,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5년 이내 시범사업 보조금 지원(1천만 원 이상)을 받은 농업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포함된 사업별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 후 해당지역 읍·면농민상담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해당부서로 문의하거나 보성군청 및 보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보급 확산, 재해대응 기술 이전, 특화작목 육성,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김제시에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습득과 관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생 및 선도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에 대하여 영농기술 및 경력을 보유한 선도농가와 약정을 체결하여 약 6개월 동안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창업 등의 단계적 기술을 습득하여 농업 전문경영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기간은 6개월(월 180시간이내)이며, 연수생은 월 80만원 이내의 교육 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이내의 교수 수당을 지급 받으며 별도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연수생은 농업인 안정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영농기술 부족, 농촌 생활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초기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단계별로 실습교육에 의욕있는 젊은 신규농업인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