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일 완주군은 지난달 28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등 전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115억 원 규모의 83개 농업기술센터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83개 사업은 노동력 절감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의 신기술보급사업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 보급,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등으로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새 기술접목과 생산비 절감 등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 등 분야별 담당직원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사업 대상자가 조기에 사업을 착수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농업경쟁력을 향상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정지역인 전남 영암에서 넓은 간척지를 기반으로 벼농사와 함께 2모작으로 기른 조사료를 이용해 한우 70두를 사육하고 있는 청년 강소농업인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인 ’늘푸른 태승농장‘ 박태승(30세) 대표의 한우 사육 기술은 남다르다. 사료작물의 파종시기와 생육기간이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파종이 가능한 입모중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규모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양질의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다. 박 대표의 성공 비결은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일당증체량 및 육질 등급이 개선되고 사료비 절감과 수입 조사료 대체 등 농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송아지를 낳아야 하는 번식 암소들에게 발정 탐지기를 부착해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새끼를 갖지 않는 공태 기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로 이어져 한 해에 1마리씩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다고 성공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와 더블어 박 대표는 주로 간척지에 벼를 재배하고 있는데 땅심을 높이는데 조금만 소홀히 하면 소출에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에 완전히 발효시킨 가축 퇴비를 다시 논에 넣어 주는 ‘경축 순환농업’을 통해 맛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올해 첫 번째 양파 관측 결과가 나옴에 따라, 올해 조생종 양파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하겠지만, 중만생종은 전년보다 감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다. 관측센터는 중만생종 재배면적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양파 생산량이 전년 대비 9.5%, 평년 대비 12.1% 감소한 124만 톤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재배면적 및 생육상황 실측조사, 산지동향 조사 등에 기초하여 2월 말 현재 기준으로 올해 양파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생종은 3월 하순부터 출하되어 5월경까지 소비되는데, 생산량이 전년과 비슷한 21만 7천 톤으로 전망된다. 이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1.2% 증가하였음에도 일부 지역에서 가뭄과 낮은 겨울 기온으로 작황이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중만생종은 5∼6월에 수확·저장하여 이듬해 3∼4월까지 소비되는데, 생산량이 전년보다 11.3%, 평년보다 14.9% 감소한 1,022천톤 생산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보다 6.7% 감소한 재배면적과 더불어 초기 생육이 다소 부진한 영향 때문이다. 다만 아직 수확기까지 3개월 이상의 생육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강수, 기온, 일조 등 기상 여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미래 식품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3월 2일부터 2022년도 1학기 현장실습 프로그램 (현장실습, 학위연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프로그램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생산·연구 장비 등의 기반시설을활용하여 대학생 및 석·박사 학위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 및 기술교육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2년 1학기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원광대 등 지역 2개 대학을 비롯해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 인하대 등 16개 대학에서 총 23명의 대학생이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하고, 학위연수생으로는 공주대 석사 과정생 1명이 참여한다. 현장실습생과 학위연수생은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시작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실습 팀에 배정되며, 장비운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도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1학기, 하계(7~8월) 및 2학기 과정까지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는 최대 100명의 현장실습생(대학생) 및 2명의 학위연수생(석·박사과정)을 모집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에는 20개 대학에서60명의 현장실습생과 1명의 박사과정 학위연수생을 지원한 바 있어, 작년에 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2022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 관련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벼 드문모심기 기술 시범사업 등 11개 분야, 65개 사업, 93개소를 대상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는 총 93개소 사업에 136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1.5:1이었다. 조정주 소장은 “올해 안성시는 사업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시범사업 공고 당시 시청 및 기술센터 홈페이지에 평가 기준표를 사전 공개했다. 앞으로도 선정기준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욱 공정한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 추진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부서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사계절 꽃피는 1004섬으로 더 잘 알려진 신안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으로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온실) 농업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 제공으로 안정적인 영농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실습농장을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2020년부터 팔금면에 6,500여㎡ 스마트온실을 조성하여 5명의 청년에게 3년간 임대하여 딸기 재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년과 ‘21년 공모사업 선정된 커피, 망고 재배 스마트온실은 암태면에 13,000㎡ 규모로 금년 봄에 완공 예정으로 아열대작물인 커피, 망고 재배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입주하게 되는 임차인은 총 10명으로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으로 영농 경력 3년 이하인 시설 농업경험이 없는 청년 농업인을 2022년 3월 8일(화)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 임대형 스마트온실에서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2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346개소를 선정했다. 군은 25일 화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서면심의를 거쳐 52개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면으로 진행됐다. 군은 22일까지 접수한 389개소의 신청 서류와 현지 심사 결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위별 적격 여부를 심의해 대상자 346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화순군 농촌진흥사업에는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부가가치 창출,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등 총 52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 향상과 미래 농업에 초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농산물안전분석센터 착공 등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한 농산물 안전성 관리기반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축협과 농업인 단체 임원, 전문 농업인 등 1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13mg/kg)보다 초과 검출(0.50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일품농산(주)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목이버섯(포장일: 2021년 12월 10일, 유통기한: 2023년 12월 9일)과 이를 ㈜천가지고움(경기 남양주시)이 소포장‧판매한 제품(제품명: (건)목이버섯, 유통기한: 2023년 1월 19일)이다. <회수 대상 제품> 구분 업소명 (소재지) 영업 제품명 [식품유형] 해외수출사 (수출국) 유통기한 (포장일자) 포장단위 중량 수입 농산물 일품농산(주) (대전 대덕구)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목이버섯 [목이버섯 (자실체, 건조)] GUIZHOU FANTIAN FUNGUS INDUSTRY CO.,LTD (중국) 2023.12.9.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한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6명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화순군은 1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춘양면 소재 춘곡무인교육원(국토교통부 인증 교육기관)에서 농업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총 60시간의 이론 교육, 모의 비행, 비행 실습을 하며 실력을 쌓았고, 교육생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드론 사고를 막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비 50%를 지원했다. 교육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드론 자격증 취득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적극적으로 비행 실습에 매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6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성과를 내 뿌듯하다”며 “농업용 드론 교육이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7일부터 4-H 회원을 대상으로 한 ‘청년 농업인 드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시작되는 농번기를 맞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휴일에도 문을 연다. 공휴일, 토요일, 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근무한다. 평일에는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해 농기계를 편의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현재 화순군은 본소(능주면)와 분소(동복면) 2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66종 394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총 6782대를 임대했고 614회의 찾아가는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매년 임대 농기계 이용 수요의 증가로 적기 영농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2020년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시행해 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067개 농가에 2억10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임대료 50% 감면 혜택은 올해 6월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철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적기 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