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업경영체의 자립적인 경영실천을 돕기 위해 올해 신규 강소농 30여 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농업인이며 인원 미달 시에는 전업농도 선정될 수 있다. 또한, 2011년~2021년 기존 강소농 및 농업 경영체 등록이 안 된 농가도 신청 가능하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기본·심화·후속교육 ▲농가 진단·분석을 통한 맞춤형컨설팅 ▲농가경영 개선 실천노트 작성 및 점검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역량강화교육(마케팅교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강소농은 오는 3월 예정돼 있는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이후 희망자는 후속 교육, 현장 컨설팅, 역량강화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강소농 및 자율모임체 육성에 힘을 실어 공주시 중소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다질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향상과 문제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내 생활이 많아진 요즘, 실내를 화사하게 꾸며주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테리어용, 취미용 등으로 소비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새롭고 독특한 꽃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에피덴드룸은 20cm 정도의 아주 작은 소형종부터 2m 이상의 대형종까지 크기가 매우 다양하고, 화색과 화형 또한 매우 다양하다. 에피덴드룸Epidendrum 속에는 1,000종 이상의 수많은 종들이 있는데 벌브 유무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아트로퍼푸레움Epi. atropurpureum 계통처럼 동글동글한 벌브를 갖고 있는 형태, 두 번째는 이바구엔스Epi. ibaguense 계통처럼 벌브 없이 가늘고 긴 줄기를 가진 형태이다. 따라서 소비자 취향에 맞게 원하는 형태를 고를 수 있고 무엇보다 생육이 강하고 꽃도 많이 달려 실내에서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매년 예쁜 꽃을 피우려면 양분관리가 중요한데, 휴면기와 8월 고온기를 제외하고 시비를 해주면 좋다. 시비는 1~2주에 한 번 정도 질소, 인산, 칼륨 성분이 혼합된 액체 복합비료를 1,000~2,000배 희석해 뿌려주면 된다. 에피덴드룸에는 매우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제15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우리군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수경재배과정을 개설해 재배형태의 변화와 시설하우스 디지털농업에 접근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입학 희망자는 3월 1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교육경영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작물의 현장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천년담양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으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4기에 걸쳐 23개 과정을 개설 8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 추수 교육, 교육 피드백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8일 나주 본사에서 농지은행관리원 현판식을 갖고, 농지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전국 농지의 취득, 소유, 이용 상황에 대한 상시 조사 관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정보 수집·분석시스템 구축 △농지의 취득·소유, 이용·전용 현황 등 상시조사 관리체계 구축 △지자체 농지업무관련 교육 컨설팅 지원 △생애주기별 농지은행 사업 역할 강화 등의 기능과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인식 사장은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으로 공사는 기존 농지은행사업 뿐 아니라 농지를 상시 조사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보다 쉽게 농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들에게 보다 유용한 농지지원 및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잎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게 병든 식물체는 아랫잎이 누렇게 되고 말라 죽는다. 병징은 6월 중하순부터 나타나며 9월까지 발생한다. 비닐하우스 재배의 경우 7~8월경에 50% 발병률을 보인다. 병원균은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어 계속해서 발생을 일으킨다. 발병적온은 15~28℃이다. 특히 일조가 부족하고 밤과 낮의 온도 차가 크고 다비재배를 할 때 병 발생이 많아진다. 병든 잎의 잔재물을 모두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 깊이 매몰한다. 밀식을 피하고 포기사이에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재배한다.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균형 시비한다. 발병초기에 등록된 약제인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플룩사피록사드 액상수화제, 바실루스서브틸리스큐에스티713 수화제를 살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 124개소를 이번달 2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의 푸른장터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과 화훼, 조경 자재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곳이다. 또한 산림조합은 나무시장마다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국민들에게 산림 전문지식을 안내하고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산림조합은 나무시장을 통해 우수 묘목과 산림지식을 전파하고 도시숲 형성에 기여해 국내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대기를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많은 국민들이 산림조합과 나무심기에 동참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경재배용 비료는 물에 잘 녹고 불순물이 없는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량원소용 비료로는 질산칼륨, 질산칼슘, 제일인산칼륨, 황산마그네슘, 질산암모늄 등을 사용한다. 수경재배용 질산칼슘은 물분자와 결합한 수화물 형태로 물분자 4개와 결합한 것을 4수염, 물분자 10개와 결합한 것을 10수염이라고 한다. 이동성이 적은 미량원소(철, 망간, 구리, 아연 등)는 킬레이트화하면 식물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킬레이트철은 근권이나 배양액의 pH에 따라 식물의 흡수율(이용가능성)이 달라지므로 수경재배시 pH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2월 16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여왔다. 이번 2022년도 정기회의는 남원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규칙에 의거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사업 등 47개 농업기술사업에 대한 대상자 심의‧선정 및 2021년도 산학협동심의회 실적 및 2022년도 운영계획,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금년 1월 26일까지 읍면동 전 마을에 시범사업 안내책자와 유튜브영상 등 SNS를 활용하여 공개적으로 홍보했다. 2월 11일까지 담당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설계와 기술지도를 기반으로 사
남원시 4-H 연합회는 2월 16일 남원 예촌 사랑마루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이루어졌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행은 2021년에 4-H의 발전에 힘을 쓴 한진원 회장의 이임식과 2022년 안효성 회장의 취임식, 귀한 시간을 내 방문해준 내빈소개 및 축사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 안효성은 ‘남원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청년 단체가 되도록 임기 동안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원시 4-H 연합회는 현재 8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회원 모집, 과제활동,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덕·노·체 4-H 이념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농업을 이끄는 후계세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는 2월 16일 10:30 본원 대회의실에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실천운동’선포식을 개최했다. 본 선포식은 과수화상병을 조기에 차단하고 농가의 자율실천과 자진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강원사과연구연합회 이득면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농업인의 과수화상병 방제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한다.”,“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한다.”,“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한다.” 등의 결의문을 낭독한 후 서명함으로써 강원 과수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선포식 이후, 사과연구연합회 회원의 역량향상을 위해 사과산업의 국내외 동향, 신품종 및 수형, 과수 궤양제거 교육 등을 추진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 스스로 과수원을 예찰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화상병 차단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원도 사과·배 농업인들에게 실천운동 확산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