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월 30일(금) 까지 2022년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사업계획·모니터링·검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은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주·기업·지자체 등이 조림·재조림·식생복구·산림경영·목제품이용·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등의 자발적 탄소흡수원 유지·증진 활동을 등록하고 그 활동에 대해 인증 받은 흡수량을 거래하거나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13년 시행된 이후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기업의 ESG 경영 이슈 그리고 일반 국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증가에 힘입어 2021년 말까지 총 463건이 등록되었고 인증된 산림탄소흡수량은 18,891tCO2 이며, 그 중 7,793tCO2이 탄소중립에 활용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한다. 농업용 창고 소실 등으로 봄철 파종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피해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정부 보유 볍씨, 씨감자, 육묘·묘목을 농협과 함께 공급한다. 또한 민간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협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해 화재 피해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긴급 수요조사를 거쳐 비닐과 호미, 낫 등 농기구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상, 연기흡입 등의 피해를 입은 가축에 대해 수의사 진료와 처방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완화제와 생균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둘째, 농업인의 생활 및 경연안정을 지원한다. 이재민 구호용 정부 양곡을 무상 공급하고, 이미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의 상환을 연기하고 이자를 면제하는 한편, 재해대책경영자금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한다. 또한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사고 접수 후 3일 이내에 현장조사를 마무리하여 보험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농업인이 희망할 경우 추정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농촌여행과 연계할 수 있는 농촌 체험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로 농촌관광을 통한 자주적인 수익 창출 능력 함양을 위해서 농촌체험 관련 운영 농장주를 대상으로 3. 7.∼3. 29일까지 치유·체험농장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역량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사회 활동을 통해서 발생한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국가의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코로나 19로 활동 영역 제한으로 인한 2중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림에 따라 국민적 관심사가 농촌환경 및 친환경적 농업 활동 영역으로 확산 추세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농촌 체험 관광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프라이빗 여행, 소규모, ’청결‘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농촌관광 성공사례를 기준으로 표준화된 서비스 매뉴얼을 적용하여 김제시의 다양한 치유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플랫폼 호스트 역량강화등의 이론 교육과 농장별 자원 발굴 분석을 통한 농촌체험 여행상품 기획 컨설팅을 실시하며 우수 교육생 5명에 대해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올해 ‘작지만 강한 여성농업인’ 맞춤형 경영개선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여성농업인 35명을 선발하고 지난 4일 기초 교육을 시작했다. 강소농(强小農)은 규모는 작지만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인을 말하며, 교육내용은 경영차별화 전략 및 스토리텔링 감성마케팅 교육, 자율모임체 조직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으로 농산업 분야의 성공 파트너로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선발자 중 40대 이하가 19명으로, 여성청년 창업농업인들의 경영마인드 향상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 영농정착과 농장경영 주체로의 육성이 기대되고 있다. 조은주 농가육성팀장은 “여성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강소농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1년부터 매년 신규로 강소농을 모집·선발해 교육·자율모임체 진행 및 멘토&멘티 사업을 병행한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 등을 지원, 현재까지 중·소규모 546개 농가를 선발해 강소농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장흥군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활용하던 불용 농업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자입찰을 통해 매각 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기종은 내구연수 경과 및 노후화로 인해 불용결정된 트랙터 등 11종 45대로,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을 통해 개별 매각된다. 입찰 참여조건은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한정하며 입찰은 3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개찰은 3월 17일 진행한다. 낙찰자는 감정평가가격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로 다수 농업인의 혜택을 위해 1인 최대 2대까지만 가능하다. 입찰참여자는 매각 물품이 농업기계 임대사업 불용품이라는 점을 감안, 사전에 매각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확인 후 참여하는 것이 좋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불용 농업기계 매각은 지역내 농업인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온라인 입찰참여가 어려운 고령 농업인의 입찰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대리입찰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강원도의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 도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 실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UN 농업식량기구 통계에 의하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과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 9월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지자체·교육청·협회 등 56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내 1천여 유치원·초·중·고교 16만 5천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환경과 지구
농림축산식품부는‘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을 3월 7일(월)부터 4월 1일(금)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채소․과수․특용작물 등 61개 품목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전자우편,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심의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단체)은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인증을 취득한 농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를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인증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9%를 포인트로 지급해주는 그린카드 제도를 운영하여 인증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지원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홍재 원장)은 도내 농업인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 및 일손 부족 등에 대응코자 ‘여성 농업기계 정비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2일간 도내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교육장과 실습포장에서 실시하며 희망자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미진한 밭작물 농업기계 활용기술 강화를 위한 체계화 된 기초 이론과 1:1집중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 농업기계 방향 및 양파수확기, 비료살포기, 퇴비살포기, 소형 굴착기 등 농업기계 작업기별 작동원리, 점검․정비기술, 현장실습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등이며 각 과정별 세분화된 전문 기술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남을 찾는 귀농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계 교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농업인 및 귀농인들의 농업기계 이용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는 상황이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농한기를 활용한 적시 교육을 실시, 교육생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경북·경남 내 피해지역에 인력과 진화 장비를 긴급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2011년 우면산 산사태, 2019년 동해안 산불 등 국가 재난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 대응해왔다. 또한 회원조합에선 작업단과 영림단 등을 자체적으로 모집해 산불 진화 및 잔불 정리, 피해목 제거 등을 지원해 왔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강원·경북·경남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응해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응급대응 체제를 갖췄다. 또한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인력 911명과 진화물품 2,560점, 생필품 28,000점 등을 투입해 산불진화와 주민 안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6일부터 산불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사고현장 확인 및 산불 진화 인력과 주민 안전을 당부하고, 7일 산불현장지휘본부를 방문해 최병암 산림청장을 만나 산불 진화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국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림청 등 산불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유용 미생물(EM) 배부 기간과 공급량을 늘린다고 4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로 제한했던 공급일을 화~금요일로 확대하고 공급량 또한 농가당 60ℓ에서 100ℓ로 늘렸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축적 피해를 불러오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서 ▲토양환경 개선 ▲식물에 필요한 당, 질소 합성 ▲병해충 저항성 향상 ▲작물의 뿌리활력 증진 효과가 있다. 유용 미생물 활용 방법은 벼농사의 경우 논갈이 전 볏짚을 깔거나 미생물 발효 비료를 뿌린 후 유용 미생물 10배액 200ℓ를 살포하고, 밭작물의 경우 밭갈이 전 발효 비료(100~200kg/10a)를 뿌린 후 유용 미생물 500배액을 추가로 주면 된다. 또 축산분야에서도 100배액을 살포하면 유해 미생물 발생 억제와 악취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은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근간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