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농업용 드론 교육 과정이 7일 개강했다. 군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되는 시기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국토교통부 지정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춘양면 소재 춘곡무인교육원에 위탁 운영된다. 이론 교육,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의비행, 농업용 비행실습 등이 진행된다. 드론 교육 이수자는 오는 4월 16일 평가 후 국가자격인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1종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군은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농업용 드론 교육 이수, 자격 취득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농촌, 농업을 선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갑삼을 식재하면 품질좋은 새싹인삼을 수확한다. 이래서 전문가들이 ‘갑삼’이다는 말이 있지만, 조헌주 대표는 새싹인삼의 소비처 요구도에 따라 종삼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 <유튜브 : 팜앤마켓TV>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김제시는 지난 10일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박준배 시장 주재로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 및 농업기술센터 내 과장들,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김태곤 지부장 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간담회 때 청년농업인들이 건의했던 사항들에 대한 추진 결과를 설명하고 김제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박준배 시장이 직접 김제시의 농업 현황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소통하는 야(夜)한 (農談)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수도작,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에 첫 발을 내딘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여, 영농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은 초기 자본이 많이 소요되는 청년 창업농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이 우리 김제시 농업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까지 든든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창업농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0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지평선대학 농업기초창업지원반과 농산업마케팅반 입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김제지평선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장을 맡고 계신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전북도의회 황영석 부의장, 농업인단체 회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18기 김제지평선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3회 100시간을 기준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창업과 취업을 위한 농업기초창업지원과정에 34명, 비대면 농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업마케팅과정에 25명 등 총 59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김제지평선대학은 김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단기로 끝나는 교육과정이 아닌 매년 초 과정별 교육생을 모집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그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장기 과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8기수 30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1,300여명의 농촌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영농기초기술교육(귀촌생활반)을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병행했다. 교육은 지난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적응교육 및 텃밭작물관리부터 귀농창업설계와 창업자금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 적응부터 정착에 필요한 지식까지 단계별로 진행해 신규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충청북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이 북부 지방은 물론 보은군 인근 지역까지 확산돼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수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총 3회 살포해야 한다. 개화 전(동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눈 발아 직전이며, 배는 꽃눈 발아기가 사용 적기이다.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http://fireblight.org)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정보가 위험단계에 도달했을 경우 개화기 1차 살포를 하고, 개화기 1차 살포 이후 5일부터 7일까지 개화기 2차 살포를 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화상병 방제 약제는 코사이드 수화제(동계방제약제), 부라마이신 수화제(개화기 1차 방제약제),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개화기 2차 방제약제)로 방제시기별 해당 약제를 살포하면 된다. 홍은표 소장은“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늘어난 만큼 약제 살포 시기가 작년에 비해서 빨라졌다”며“사과·배 재배농가에서는 적기에 방제하고 약봉지와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점검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한다. 특히, 3월 교육은 태안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농촌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동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업기계는 생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로,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 및 점검법을 알려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4일 화성 농기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2022년도 제12기 경기농업대학 교육을 시작했다. ‘경기농업대학’은 유능한 인재를 발굴, 교육해 미래 도내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대표 교육 기관이다.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1,078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올해는 체험전문가양성과,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경영과, 농산업마케팅과 등 4개 과정에서 교육생 101명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과정별 25회차씩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 – 농촌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지도기법·교수 학습법, 농촌체험 현장 교육과 비대면 체험 ▲스마트농업과 – 스마트팜 이해와 스마트농업 현황,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및 농업전기전자의 기초, 스마트팜 제어이론 및 실습 ▲청년농업경영과 – 스마트한 세무회계 실무와 농업 법률, 키워드 분석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 ▲농산업마케팅과 – 전자상거래와 온라인마케팅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제작, 유튜브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스마트팜과와 청년농업경영과를 처음 개설하는 등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테스트베드는 뻔하다고 생각하거나 모르는 농업인들이 신안군농업기술센터의 테스트베드교육장에 들어서면 과수, 아열대, 화훼 등 다양한 품목들에 놀라면서 농업인들에게 끊임없는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불어넣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해 왔다. 특히 스마트팜 모델을 중심으로 영농시설에 ICT 기술과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 빅데이터, IOT 센서, AI 등을 적용하여 생산성 증대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연구와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행선 소장은 “기존 관행농업보다 스마트농업을 보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의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물론 시설원예보다 노지작목이 더 발달한 지역이지만,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찾는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활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분명한 것은 고령화, 온난화에 대비하여 4차산업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농업인 확산은 절실하다. 스마트농업이 시설원예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지역의 마늘, 대파, 양파 현장에서도 ICT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농가의 축적된 노하우와 스마트팜농업을 함께한다면 농가 소득 창출과 노동의 질 향상은 배가 될 것”이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지역 내 8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건상 교통이 불편하여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3월 3일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1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리 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이며,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만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준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을회관에 농기계를 수집해 놓고 수리 완료 후 메시지로 통보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