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인 등지에서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거나 즐겨보는 소모품 화훼식물 리스트 중에 단언컨대 선인장류이다. 혹자는 선인장류이므로 더 까다롭게 골라야 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들은 K-접목 선인장을 선호한다. 백병열 대표는 “K-선인장은 해외시장뿐 아니라 내수시장에서도 끊임없이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난 사월에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시관에 우리 육성 품종 선인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ESG경영 중 환경(E)부문 실행력을 강화해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가 추진 중인 환경 부문은 에너지 전환(Energy), 온실가스 감축(Carbon Zero), 기후변화 적응(Operation) 세 가지로 이중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방향을 정립했다. 공사는 최근 3년간 공사 소유 농업기반시설과 건물 등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통계를 확정하고 매년 2% 이상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고, 특히 수송분야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 아이디어 발굴 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 적응 실천을 위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167개 시군에 대한 기후 취약성 및 영향 평가에 더해 기후변화 정책 유관기관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양상을 살펴보면 평균 기온상승과 폭염 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2022년 6월 22일 개최한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를 다룬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가치소비’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맞는 제품에 과감하게 소비한다는 의미로,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고 하여 ‘미닝아웃’(Meaning Out)이라고도 한다.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식품산업에서도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에서는 가치소비 증가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는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루 앤 윌리엄스(Lu Ann Williams) 대표의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이날 발표는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 ‘소비
공주시는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여성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여성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천연염색과 천아트 교육을 통해 앞치마와 두건 위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염색한 후 다양한 꽃을 그리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 결과물은 오는 7월 ‘제40주년 충남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발전 핵심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농촌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404명으로 구성된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현 캠페인, 홀몸 어르신 대상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등 농촌사회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24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청양군 화성면 소재)에서 제19기 청양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6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양군 귀농귀촌 교육과정 중 가장 인기 있는 과정으로 전국 각지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많은 교육생이 신청해 최종 30명(서울 9명, 경기 13명, 기타 8명)이 선발돼 수료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추진했으며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표고버섯·구기자 재배기술, 귀농귀촌 성공과 실패 사례 등 초보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일정 동안 교육생 모두 작은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수료하셨다”며 “하반기에도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도시민들에게 더 유익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귀농귀촌인들이 청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이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및 식량안보와 지역 균형발전 등 국내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4일 국립농업과학원 푸디토리움에서 농림수산식품 분야 8개 국립연구기관(이하 국립연) 기관장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연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 연구기관의 연구개발사업 혁신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연은 협약에 따라 각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융복합 기술 성과를 창출해 국가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 먹거리 공급, 활기찬 농산어촌 실현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과학기술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협약 분야는 △우수 혁신사례 공유 △신규 협력사업 발굴·기획 및 이행 △연구직 공무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 교류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 활용과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국립연구기관은 지난해 연구개발의 공공성, 혁신성, 개방성 강화를 골자로 한 ‘국립연구기관 R&D 혁신과제 추진
우리의 접목선인장은 해외 꽃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K-접목선인장의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 선인장연구소 등에서 오랜 시간 기술적·미학적으로 노력한 결과 다채로운 화색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접목선인장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뱉기 때문에 선물용이나 반려식물 등으로 아주 적합하다.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안숙자 부이사장과 정현숙 플로리스트는 접목선인장을 이용하여 반려식물로도 선물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1년생 묘목 재식후 전정: 튼튼한 원줄기 만들기 우량측지묘(키1.5m정도 이상, 측지10개 정도 이상)는 측지 1~2cm 남기고 모두 절단, 주간 유지 관리한다. 측지수가 적은 약한 측지묘는 측지제거, 주간을 80cm에서 절단, 회초리묘처럼 관리한다. 2년생 전정 동계 휴면기 전정은 주간상의 모든 측지는 1~2cm 남기고 모두 제거한다. 1차 아상처리는 원줄기 상부에 3월 20일경부터 눈 위 1.5~2cm 지점에 실시한다. 2차는 1차 아상처리 한 눈이 발아하지 않을 경우 4월 20일경 다시 실시한다. 아상처리는 부사(후지) 품종은 하지만, 홍로는 하지 안해도 측지가 많이 발생될 수도 있다. 아상부위는 지면에서 1m 지점부터 실시한다. 제1측지를 지면 위 1m에 배치하기 때문이다. 원줄기는 생장하는 대로 개별지주에 20cm정도 간격으로 결속, 곧게 자라도록 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22명을 대상으로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관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 교육으로 농업인의 가공기술력 배양과 경영마인드 함양으로 작지만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가공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며, 6월 22일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식품 트랜드 및 주요 식품가공기술, 제품개발 절차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위생법, 농식품 원가관리 및 유통, 농식품 품질관리 등 이론교육과 선진사업장 벤치마킹, 가공센터 현장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2019년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운영조직체인“맛잇섬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은 현재 누룽섬칩과 칼라식혜를 생산하며 절찬 운영 중에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식품가공을 위한 절차, 위생, 마케팅 등 사전교육을 통해 예비 가공창업자들의 초기비용 절약과 가공창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2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통합RP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농협 통합RPC협의회 정기총회(회장 강선중, 영광통합RPC 대표이사)」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3차 쌀 시장격리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쌀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3차 시장격리가 지연될 경우 금년 수확기에 ‘22년산 신곡 매입여력 부족을 우려하며 조속한 3차 쌀 시장격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초 정부는 과잉 생산과 소비량 감소로 ‘21년산 쌀의 재고과잉이 심각해지자 27만톤 시장격리를 진행하였으나, 산지쌀값은 별다른 반등없이 지속 하락하였으며 현재(6월15일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전국통합RPC협의회 강선중 회장은 “쌀은 식량안보와 직결되어 있으나,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소비가 감소해 평년수준으로만 생산되어도 공급과잉이 되는 상황”이라면서 “범국민 차원에서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