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국산 기능성 원료를 발굴 및 제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능성원료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산 기능성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료비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건축 연면적 1천8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8월 착공 예정이며, 현재는 기능성원료의 비축·분양·생산 시스템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임시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기능성원료은행을 통해 기능성 원료를 제공하고 분양할 뿐만 아니라 기능성표시식품 상품 개발과 기능성표시식품 후보소재를 개발하여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는 기능성원료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한다. 2022년도 비축 예정인 원료로는 마늘, 블랙라즈베리, 복분자, 발아귀리, 당조고추 등이 있다. 마늘의 경우 콜레스테롤 개선의 기능성이 있는 원료로 전국 산지별(단양, 의성, 신안, 서산, 남해, 서귀포 등) 원료 비축을 계획하고 있다. 산지별로 기능성 원료를 비축하여 원물의 기원, 생산지, 생산시기별 제조공정, 기능성 효과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기능 성분의 분석법 검증(Method Validation)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블랙라즈베리(고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말산업의 육성을 위한 '제3차(2022∼2026)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종합계획은 「말산업육성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말산업육성 정책의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종합계획은 그간 생산농가, 승마시설 등 말산업 관계자, 전문가, 지자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종합계획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되었으나,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새로운 여가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승마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말과 함께, 국민 즐거움과 미래 가치 창출’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승마산업 육성 등을 위해 ①즐기는 말문화 확산, ②말산업 가치 창출 확대, ③말산업 사회공헌 강화 등 3대 전략과 9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승마산업 규모는 5천억 원, 승마산업 일자리는 9천 명, 정기 승마 인구는 8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①] 즐기는 말문화 확산 첫째, 정기 승마 인구 확산을 위해 참가자의 수준을 고려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업인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농촌지역에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SK시그넷, SK에너지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소의 설치, SK에너지는 시스템운영과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협업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협경제지주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농협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 전기차 충전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충전사업 진출을 추진해왔으며, 환경부가 실시하는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여 이번에 5개 농협주유소에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은 주유소 부대시설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노하우를 축적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향후 하나로마트, 자재센터, 금융점포 등 다양한 사업장으로 충전기 보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관련법에 따라 농협은 주유소 부대시설로만 충전사업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은 “주유소 외 경제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3월 8일 예정된 제3회 농‧축협 동시 조합장 선거를 대비하여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7월부터 자체 공명선거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선거는 2015년 제1회, 2019년 제2회 동시 조합장 선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합장 선거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 조합장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2022년 9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된다. 농식품부는 공명선거 대책의 이행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언론 대응 등을 전담하기 위한 자체 공명선거 추진단(단장 농업정책국장, 이하 추진단)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난 6월 23일 사전 점검회의를 통해 농식품부의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내년 동시 조합장 선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였다. 농협중앙회도 7월 1일부터 동시 조합장 선거에 대비한 자체 전담기구를 운영하는 한편,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세부대책을 마련하여 일선 조합에 대한 선거관리 지도‧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다트롤’은 채소원예 해충방제 전문약제로 총채벌레부터 나방, 굴파리, 가루이, 응애까지 방제가 까다로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국내에 없던 신규물질이기 때문에 새로운 작용기작을 보여 기존 약제에 감수성이 저하된 해충에도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섭식독 및 접촉독을 겸비한 다트롤은 효과발현이 빨라 해충으로부터 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방지한다. 또한, 바이러스 매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농산물의 상품성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트롤은 채소·원예류에 발생하는 총채벌레, 나방 등 문제해충에 대한 종합적 방제 효과가 뛰어나 최근 농가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고추, 배추, 딸기, 토마토 등 40여개의 채소·원예작물에 등록되어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9일 전북 김제시 진봉면 ‘장인명품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분질미(가루 성질을 가진 쌀) 품종 ‘바로미2 모내기 상황을 살폈다. 장인명품 영농조합법인은 김제시 진봉면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분질미 품종 종자 생산을 위해 약 6헥타르에서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겨울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가뭄과 장마철 국지적 집중호우로 모내기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농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분질미 ‘바로미2’ 품종 재배기간 동안 품질향상과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조 청장은 쌀가루 소비 확대를 위한 민관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분질미 품종 재배, 수확 후 관리, 쌀가루 제분 및 가공품 생산 등에 관한 현황을 듣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분질미 품종 재배, 가공적성에 관한 시험 연구사업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쌀빵 경진대회’ 지속 개최와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해 쌀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농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인을 대상으로 공익 직접지불제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 아울러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17개 준수사항 중 하나인, ‘공익기능증진 의무교육’을 위한 집중 교육기간(2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분 야 17개 의무 준수사항 생태계 보전(3)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생태교란 생물의 반입·사육·재배 금지, 방제 대상 병해충 등의 발생 신고 마을공동체 활성화(2)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실시,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 영농 활동 준수(3)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 신고 먹거리 안전(3) 농약 안전사용 및 농산물 농약 잔류허용기준 준수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정읍 사과 생산을 위한 전문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9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과 전문기술 습득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전문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장수군 사과연구회 김재홍 회장이 강사로 나서 사과 품질향상과 효율적인 재배기술 활용 교육을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는 사과 적화관리부터 수확까지 재배 시 주의사항과 과원 관리 방법 등 그간 습득한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했다. 또 사과 재배 시 문제가 되는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의 증상과 예방법을 안내하고, 시기와 온습도에 따른 약제 살포 방법과 약제 선택 시 고려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평소 회원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유용한 기술 습득의 기회도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76ha다. 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현장 교육을 연중 진
사데풀Sonchus brachyotus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방가지똥과 큰방가지똥의 사촌격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가 원산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및 극동 러시아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필자는 주로 남부 해안가, 특히 서해안가에서 많이 봤다. 여러해살이풀이라 주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양지바른 곳을 선호한다. 방가지똥과 같이 사데풀은 순수한 우리말 이름으로, 그 어원은 밝혀진 바가 없다. 혹자는 씨앗이 바람에 날려 여기저기 퍼지는 모습을 빗대 ‘사데다니는(싸돌아다니는) 풀’이라는 의미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현재의 이름을 토대로 유추한 것일 뿐, ‘석쿠리’, ‘시투리’ 등의 방언 형태를 봤을 때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 필자는 사데풀이나 방가지똥의 어린잎을 나물로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점과 주로 해안가에 분포하는 특징이 이름에 묻어난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고들빼기연구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이종훈 농가는 “고들빼기연구회(회장 임재천)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청양 고들빼기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심이 높아져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들도 늘고,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배부터 가공분야 상품까지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