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왼쪽 열세 번째)이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제1회 산림문학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농업인 정보화 능력 강화를 위한 「안성시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온라인 홍보 매체(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를 활용하는 방법,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상품으로 등록하는 방법, 인터넷 쇼핑몰 내 상세 페이지를 제작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며, 참여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에서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 발표하고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농식품 분야의 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외 정책 및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학술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공동 주최기관인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는 FAO 본부와 우리나라 정부 간 연락, 식량안보․빈곤퇴치를 위한 자원 확보, 협력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19년 한국에 설립된 FAO 산하 기구이다. 학술토론회의 제1부에서는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정책 및 이행방안”을 주제로 각 국의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정책 및 이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미국의 캔자스대학 찰스 라이스 교수가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다음으로 뉴
공주시는 2019년 12월 협약체결 후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의 도농상생 우호 교류를 본격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교류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창업교육 수료생 26명은 최근 공주시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공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살펴본 뒤 선도 귀농인들의 정착 과정과 함께 작물 재배 및 가공과정 등 생생한 영농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중물로 삼아 양 기관이 각각의 지역에서 필요한 도농상생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도시민과 농업인 단체 간 도농 교류사업을 비롯해 귀농‧귀촌‧귀향 지원사업, 도시농업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차 홍보,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여주시는 세종대왕릉역 인근 2개소 여주보 전망 앞 1개소 약 15,553㎡의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사용하여 논그림을 조성했다. 지난 5월 23일 모내기가 완료되어 7월 중순부터는 선명한 그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된다. 경강선을 타고 여주시를 찾아 오는 방문객과 여주의 명소인 여주보를 방문하는 관람객으로 부터 여주시를 알리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시작한 유색벼 논 그림은 초록색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들며 생육상태에 따라 보여지는 느낌이 달라진다. 벼 이삭이 나오고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화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국가지정 쌀 산업특구 대왕님표 여주 쌀”,“2022년 여주 오곡나루 축제”, 한강 수로를 통하여 진상된 “왕실진상 여주쌀”을 홍보하게 된다. 여주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지역 내 조망권이 확보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특색있는 논 그림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여주 농특산물은 물론 전통문화와 명품 농특산물의 만남인 2022 여주 오곡나루 축제를 홍보하여 관광명소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40명의 신규농업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접수를 받아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교육은 7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회, 60시간으로 진행된다. 신규농업인들은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시설하우스 설치요령, 토양관리, 작물별 기초 재배 기술은 물론 농기계 안전교육, 농업생활 법률까지 영농정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게 되며 선도농가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 정착 성공사례도 접해 볼 수 있다. 이날 개강식 후에는 ‘안정된 매출을 위한 작목선정 및 판매전략’이란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교육생 간의 정보교류, 학사일정 소개 등 담당자의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청주시 이상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기 교육생들이 선도적인 농업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정읍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 여행 ‘농뚜레일’을 운영했다. ‘농뚜레일’은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읍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는 기차여행 전문가와 블로거, 일반인 체험객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을 찾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ha 규모의 라벤더 관광농원을 방문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하고 향기를 만끽했다. 또 정읍 9경 중 8경으로 지정된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고 옹동 숙지황을 주재료로 구절초를 가미해 깊은 맛을 낸 쌍화차를 시음했다. 마지막으로 농촌체험 교육농장 ‘타조농장’과 ‘알로에농장’을 찾아 타조 먹이 주기와 알로에 청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곱돌에 따끈하게 끓여져 나온 쌍화차와 이국적인 풍경의 보랏빛 라벤더 물결, 일상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타조체험 등을 통해 눈도 마음도, 입도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
‘제22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의 접수가 이달 27일까지로 마감이 임박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매해 열리며, 매회 6천 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뉘며, 일반주제는 아름다운 산과 숲, 나무 등과 관련하여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정책주제는 ‘산림휴양, 산림치유,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예방·진화 등 주요 산림정책 관련 활동이다. 공모부문은 일반주제로 청소년부(초·중·고)에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는 사진과 시·수필이며, 정책주제로 일반부 사진을 공모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최근 장마와 함께 이어지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탄저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재배 농가에 적극적인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발생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 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돼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하기도 한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발생이 많고 비가 오면 탄저병 병원균 포자들이 잘 퍼지며,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병든 부위가 확대되면서 피해가 심해진다. 농가의 경우 고추밭을 수시로 살피며 발병이 보이는 즉시 제거 해야 하며 고추 탄저병 병원균은 병든 잔재물과 연작에 의해 증가하므로 전년도 발생이 심했던 밭에서는 철저한 방제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탄저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비 오기 전과 후에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고품질 고추재배를 위해 주기적인 예방적 방제와 함께 사전예찰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깨를 재배할 때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하려면, 병해충을 제때 방제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깨 재배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반대로 가물면 해충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올바른 대응법은 병해충 발생을 빨리 알아채고 등록된 약제를 올바르게 살포하여 방제하는 것이다. 참깨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은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세균점무늬병, 흰가루병 등이 있다. 역병에 걸리면 땅에 가까운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잘록한 형태로 보이기도 하며, 지상부가 누렇게 말라간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심하게 발생하며, 특히 물속에 잠겼을 때 주의해야 한다. 시들음병은 새순과 잎끝부터 시들기 시작해 줄기 속이 적갈색으로 변하거나 반쪽을 썩게 한다. 이런 증상은 건조한 땅에서 급격하게 진행된다. 역병과 시들음병은 물관의 변색 여부로 구분할 수 있다. 땅에 가깝게 닿아 있는 줄기의 색이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병든 줄기의 윗부분을 가로로 잘라 물관이 갈색으로 변했으면 시들음병, 변하지 않았다면 역병으로 볼 수 있다. 잎마름병 증상은 잎뿐만 아니라 줄기, 꼬투리에서도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