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과일이 바로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킨다. 더위에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는 여름철,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한 보약 과일은 없을까? 산뜻하고 몸에 좋은 신선한 과일 포도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도움 주고 피로를 해소시키고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포도를 즐겨먹는 사람들은 포도를 “천연 피로해소제”, “천연 강장제”라고 부른다. 포도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되고, 일찍 기억력이 감퇴되는 노인들에게 인식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식품이라는 논문도 있다. 그래서 포도 과일은 환자들에게도 많이 추천되는 과일 중에 하나이다. 코끝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향기와 달콤한 맛의 포도를 먹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봄은 어떨까? 한여름 포도, 보약 과일이다 제철 과일이 몸에 더 보약이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포도는 안전성과 신선도가 탁월하다. 당도 위주의 대량 수입 과일과는 맛과 신선도가 시원하게 다르다. 포도는 수분이 80%이고 17%가 당질로 구성되어 피로해소에 도움된다. 포도의 독특한 단맛은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이므로 포도를 먹으면 쉽게 소화된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피로가 겹쳤을 때 한 알의 포도를 먹어보면 비교가 안 될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9일 2022년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정보화농업 유공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충남 15개소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정보화 활성화, 농업정보 DB구축을 통한 정보화 선도, 농업인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농업경영·신기술 정보를 홈페이지에 제공하여 농산물 안정 생산에 기여한 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고품질 농업 기술 교육을 전개하여 농업인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업농촌의 소박하고 진실함이 투영된 생활 속 홍보사진을 발굴하는 밝은 미래 사진전에서 정성천 농업인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향후 정보화 농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의견 공모전에서 백옥순 농업인이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서천농업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공기관 및 농업인 수상은 정보화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농산물 판매 루트를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틀을 마련하는 등 직원과 농업인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사례로 배우고, 바로 적용하는 농업 세법·법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쉽게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돕기 위한 것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8월 5일과 8, 10, 11일 4번에 걸쳐 총 20시간 진행되며, 용인시 등 8개 시·군 청년 4-H회원 27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 경영 시간 계획 구조화와 가상 경영 모의실험 ▲농업경영체 경영 실무와 각종 신고요령, 농업법률 ▲분쟁 사례 해결 방법 ▲기타 애로사항 질의답변 등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세법·법률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경쟁력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 활용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가 8일부터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이 첨단 영농기술을 접목해 이룬 성과를 알리고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 △수기 공모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에는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AI) 모형, 스마트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다양한 기술을 스마트팜에 적용해 토마토,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체나 대학, 민간업체의 참여는 제한된다. 수기 공모 분야에는 시설원예, 축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물 재배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수기 공모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작물 재배와 수기 공모 분야로 나눠 평가위원단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 분야별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7,00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한우 번식 암소의 생리적 변화를 밝히고, 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소는 가축 더위 지수(THI)* 72 이상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고,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장과 번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온도와 습도를 이용하여 가축의 더위 정도를 지수로 표현. 연구진은 더위가 한우 암소의 번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가축 더위 지수 ‘양호단계(THI 67)*’와 ‘경고단계(THI 86)**’에서 사료 및 음수 섭취, 호흡수, 직장 및 반추위 온도, 미생물 조성, 호르몬 변화 등 생리적 특징을 비교했다. * THI 67(온도 20℃, 습도 60%), ** THI 86(온도 33℃, 습도 70%) 번식 암소의 음수량은 경고단계에서 양호단계보다 59% 많았으며, 풀사료 섭취량은 15.6% 적었다. 또한 분당 호흡수는 4배 정도 높았으며, 직장온도는 0.5도, 반추위 온도는 0.4도 더 높게 나타났다. 생식기 내 미생물 조성과 관련, 경고단계에서 병원성 미생물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성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이
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장류가 글로벌 식품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북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과 협력해 피시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를 진행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이용해 평가를 분석한 결과, 고추장의 섭취가 내장지방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 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다. 특히 관련 연구논문이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됨에 따라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규명뿐 아니라 섭취 시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확인해 K-고추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전통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관련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왔지만, 주로 고추장의 원료나 캡사이신과 같은 고추의 특정 성분을 주제로 다뤄졌으며 고추장의 효능에 관한 연구가 정식 논문의 형태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된 경우는 2016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는 물론 떡볶이, 비빔밥 등 세계인
강원도농업기술원은「농업기계 119콜센터 원격화상수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4일 개최하였다. 농업기계 119콜센터 원격화상수리시스템은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농업기계 전문가와 화상연결을 통해 직접 농업기계 경정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최초로 연내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농업기계 119콜센터의 현장출동 수리 시간을 줄이고, 농업인의 자가 수리 역량 향상과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기획과 손창열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산, 농업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시군 관계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원격화상수리시스템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에서는 지난 2일(화) 2022년 여주시 농업기술 평생교육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여주시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2020년 한우, 2021년 농촌관광, 2022년 곤충산업의 이해 과정으로 3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8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2달간 총 16회(7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곤충학의 이해, 식용곤충의 영양학, 곤충 사업장의 HACCP인증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대체하였으나, 이번년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중장기 교육으로 다른 교육에 비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곤충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고, 교육생분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왕이면 맛있는 복숭아를 생산한다. 취재하는 동안 수확한 복숭아들이 선별장으로 들어왔고, 코끝으로는 시처럼 아름다운 복숭아 향기가 느껴지면서 침이 먼저 꿀꺽 넘어갔다. 농업기술명인 김종오 대표는 ‘월미’라는 복숭아 품종이라면 시식을 권했다. “과육이 유백색으로 당도가 높고 씹히는 맛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더니 “농가마다 복숭아 색깔과 당도가 다를 수 있는데. 요즘 수확하는 ‘월미’ 복숭아는 13.8 브릭스 나온다”고 설명했다. 홍보물보다 직접 먹어보고 품종 선택 농촌진흥청 2015년 농업기술명인 김종오 대표는 품종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사 성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는 “당도 높고, 과가 예쁘면서 맛있는 복숭아를 재배하려면 묘목업체의 홍보물에만 의지하지 말고, 직접 찾아다니면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같은 품종인데도 묘목 판매자들이 지역마다 다른 이름으로 묘목을 판매하는 경향이 있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복숭아 수확기에는 직접 찾아가서 복숭아를 먹어보고 품종을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기형과 발생률 높다 김종오 대표는 “올해 복숭아는 품종별로 낙과율이 심하다. 또한 지난해 동해 피해 영향인지 지난해보다 수확량은 떨어지고 기형
무엇보다도 군민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고 군민 이동집무실(열린군수실)을 운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이상익 군수.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군민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보다 집중하여 더 효율화를 높이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오직 군민과 함평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8기 군정 운영도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여 전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뛰고 있다. 지난 2020년 재임 기간동안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6.1 지방선거에서 전남 최고 득표율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만큼 군민들은 함평의 성장잠재력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잘 아는 리더라고 생각한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중단 없는 발전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여망으로 여기고, 함평군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이 체감하는 함평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수님께서 이끄신 지난 성과 민선 7기 후반기 2년간 함평군수로 재직하면서, 꽤 많은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빛그린산단 일원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확정했다.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가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