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토실 잘 익은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가 풍부하여 피로해소에 도움 되는 완전 식품이라고 부른다. 밤을 넣고 만든 죽을 보양죽이라고 하는데, 입맛 없을 때나 수술 후, 식욕부진 아이들에게도 회복식으로 굉장히 좋다. 남자들에게 좋은 아르기닌도 들어 있다. 또한 생밤이 술안주로 좋다는 것은 비타민C 성분이 알코올 산화를 돕기 때문이며, 숙취해소가 된다는 의미이다. 캭~ 하고 술 한 잔할 때 간단하면서 건강하게 맛있게 먹는 다양한 생밤 안주문화도 활성화되어, 덕분에 밤 소비도 확장됐으면 한다. 아울러 밤 속 당분이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활 속에 밤 요리 확대 국내산 밤은 육질이 좋고 단맛이 강하다. 좋은 밤은 알이 굵고 윤기가 난다. 단단한 것을 골라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월 대보름 오곡밥을 지을 때도 밤을 넣어 먹는데, 맛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밤은 어떤 식품과 함께 더 맛있게 먹을까? 흔히 밤 빵류와 밤 떡류에서 매일 먹기도 한다. 또한 밤죽, 밤영양밥, 쇠고기밤조림 등으로도 먹고, 통조림·술·차·밤식초 등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어떤이들은 밤을 말려 밤가루로 만들
올해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 수상작은 총 8품종이다. 이중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파트너종묘의 수박 ‘피엠알아이조은 , 국무총리상에는 아시아종묘(주)의 청경채 ‘알피-1’과 ㈜제농에스앤티의 양파‘킹콩’,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국립원예특장과학원의 사과 ‘루비에스 외 4점이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10월 6일(목)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과 우리나라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우수품종 수상작에 대한 시상 및 축사를 통해 식물 신품종 육성자 권리보호의 성과와 종자 업계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노고를 치하했다. 국립종자원은 우리나라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20년을 위한 종자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년 발자취 및 성과 공유(주제발표), ▲종자 분야 글로벌 마케팅 전략(특별강연), ▲우리나라 품종육성 발전 방안(전문가 토의),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종자 동향 설명회(캄보디아,
우리는 식탁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우수관리인증(GAP) 농가·취급업체·급식학교 우수사례 13건 선정했다. 농관원은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 우수사례 기획보도, ▲ 누리소통망(SNS) 활용 홍보, ▲ 우수사례집(e-book) 발간 등 우수관리인증(GAP) 유통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제8회 우수관리인증(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영예의 대상은 경북 상주시 소재에 있는 ‘서상주농업협동조합법인’이 차지했다. 금상은 ‘아론딸기(충북 충주)’,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전남 보성)’, ‘금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경남 진주)’,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전북 군산)’, ‘포산고등학교(대구 달성) ‘동송농업협동조합(강원 철원)’이 선정되었다. 은상은 ‘상동깻잎조합법인(경남 밀양)’, ‘엘앤피농업회사법인(경북 경산)’, ‘동천안농협(충남 천안)’, ‘당진해나루쌀공동사업법인(충남 당진)’, ‘봉선중학교(광주 남구)’, ‘원북면영농조합법인(충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매년 10월에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사전 신청받고 있다. 익년 2~3월(플러그 묘)과 5월(종순)에 신청 농가에 무병묘를 분양하고 있다. 이번 사전신청 대상은 총 5종으로 모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소담미’, ‘진율미’, ‘풍원미’, ‘호감미’ 및 ‘호풍미’)이며, 농진원의 우수한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바이러스 무병묘들이다. 고구마는 덩이뿌리를 형성하는 괴근군에 속하는 영양번식 작물로서,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여 순이나 줄기의 마디를 잘라 심어도 잘 자란다. 그러나, 이런 영양번식작물들은 토양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고, 일단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음 세대로 병이 이어진다. 때문에 농진청에서는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바이러스 무병묘를 심어 얻어진 고구마를 씨 고구마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 무병묘라 하더라도 3년 이상 계속 사용하면 복합 바이러스 감염률이 4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씨 고구마는 최소 3년마다 새롭게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은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구마는
국내 식물성단백질 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산학연의 목소리가 높다. '국내 식물성조직화단백질 제조기술개발 활성화' 심포지움에서 위미트 안현석 대표는 “해외 원료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기존의 식물성단백질 산업에서 국산 원료를 적극 활용하고, 한국의 식문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달 29일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국내 식물성조직화단백(TVP) 제조기술개발 활성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식품진흥원과 공주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오프라인 심포지엄은 산학연 관계자들이 식물성조직화단백 제조기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식물성 조직화단백질 시장에서 대표 장비인 압출성형기 제조기술의 국산화 및 국내 맞춤형 단백질 소재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 확대,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필요성 등이 제시되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물성단백질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기술 및 제조시설 확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식품진흥원은 산학연 협업을 강화하여 전문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인재
여주시 벼 농협자체 수매가가 결정됐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매가격이 결정되는 여주시에 이어 타 시군 농협들도 수매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시는 지난 9월 14일 통합 RPC 대표, 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역농협장, 여주시농민회장 등이 참여하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협의회와 9월 26일 이사회, 10월 5일 최종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2년 벼 농협자체 수매가를 결정했다. 벼 농협자체수매 가격은 영호진미 제현율 83%이상 40㎏ 한가마당 84,000원, 진상벼는 90,000원으로 2021년 수매가로 동결했다. 이번 수매가 결정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협의를 통하여 결정된 것으로 농업인들은 수매가 동결을 환영하고 있다. 전국적인 쌀값 폭락과 소비량이 감소되는 상황으로 농업인들은 농자재 가격, 인건비,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수매가 결정은 생산 조합원인 농업인과 농협이 상생하는 결정으로 볼 수 있다. 여주시는 2006년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2012년 부터 8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통합 RPC를 운영하고 있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쇼핑몰을 통한 계약과 판매에 유리하다.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여주쌀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귀농·귀촌인구는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2017년 다음으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총 귀농·귀촌인 수는 515,434명으로, 전년에 비해 4.2% 증가했다. 이는 2013년 현재 방식으로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2017년(516,81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이다. 전국 1,404개 읍·면당 367명씩 인구가 유입된 셈이고, 인구 1만 명당 귀농·귀촌인 수도 2020년 95.4명에서 2021년 99.6명으로 약 4명이 증가(인구총조사 기준)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는 전원지향 정주 선호 등 가치관 변화, 도시 주택가격 이슈, 정책적 요인 등이 영향이다. 전원지향형 정주 선호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더불어 경제 불황기에 농촌으로 이주 경향이 높다는 점도 도시민의 농촌으로의 이주 경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2019년 말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도시 주택가격은 도시지역에서의 압출요인으로 작용해 농촌으로의 이주를 가속화했고, 더불어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실시한 지자체들은 시·군별 평균 귀촌인 수 및 증가율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귀농·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브랜드 유튜버 양성을 위한 2022년 귀농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영상을 제작하는 1인 미디어, 개인 방송 시대에 발맞춰 농업 분야 1인 미디어 채널 구축과 홍보·마케팅 기술을 지원한다.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신규농업인 대상으로 11월 4(금)일까지 기간 중 5회 귀농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확대되며 교육생 개인별 영상 제작목적과 방향을 설계하고 촬영, 편집 등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다양한 내용을 단계별로 실습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박병석 지원기획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찾아 꾸준히 영상을 제작하며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전남농기원 – 영암낭주농협이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맞손’ 잡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영암 낭주농업협동조합과 영농기술 확대보급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농업기술 개발․보급 및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 등 농가소득 창출과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작물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 확산 지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역특화품목 발굴 및 유통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실용기술 실천 등이다. 이재면 낭주농협조합장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발 빠르게 보급하고 영암지역의 특산품 발굴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협이 가진 유통망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 개발․보급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원과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지역농협과 손잡고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산화를
1004섬 명품 ‘신안배’첫 미국 수출이 시작됐다. 올해는 미국 수출 350톤, 10억 원 규모라고 하는데 농가 소득 확대에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6일(목)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좋은 2022년산 신안배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르기 위해 첫 선적된 물량은 26t이며, 올해는 350톤, 10억원 상당을 수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 신안군은 수출전략 품목인 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배 생산농가의 저온피해 방지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신안배영농조합법인 또한 얼룩과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별과 관리로 대외이미지 제고 및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최고품질의 신안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배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 소득작물담당자에 따르면 신안배영농조합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LA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수출을 해왔다. 매년 200~600톤을 수출하여 배 생산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