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은 2005년 도입된 우량비료제가 17년간 지정건수 0건, 신청건수 1건이다. 우량비료제 목적에 맞게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이 4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우량비료 지정 건수는 0건, 신청 건수는 1건으로 지정신청 1건마저 기준 및 신청서류 미달로 반려되었다고 밝혔다. 우량비료 지정신청은 제도 시행 11년 후인 2016년 11월이 처음이었다. 「비료관리법」시행령 제8조 4항에는 ‘정부는 우량비료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예산 범위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17년간 우량비료 지정건수가 1건도 없어, 비료업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자금 지원 조차 없었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우량비료 안정기준」에는 ‘3년 이내 개발된 비료’로 한정되어 있다. 시중에서 이미 유통되고 있는 비료들은 개발 ‘3년’이 초과된 상품들이 대부분으로 정부 지원이 불가능한데, 비료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효과성이 인증된다면 우량비료로 지정되는 등 보다 유연한 우량비료 지정제 운영이 필요하다. 서삼석 의원은 “17년간 지정건수 0건인 농
농업인 소득향상과 도시민들에게 더 신선한 치유·도시농업 경험을 제공하면서 청주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민재). 농업인과 도시민들에게 농업기술센터는 이제는 편안하고 익숙한 교육기관이거나 새로움과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익숙하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청주시는 도농복합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톡톡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수십 년간 현장을 뛰었던 김민재 소장이 있다. 농업기술 보급부터 치유·도시농업 등 세대를 뛰어넘는 함께하는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농업농촌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민재 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은 현장을 나가보지 않고서는 농업인들과 실질적인 대화를 할 수 없고, 올바른 지도 방향을 제시할 수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연구·지도직 공무원이라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어야 할 소양이기도 하다. 따라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는 방향도 이 부분을 지향하고 있다. 그동안 국·도비 지침에 의거한 사업과 자체 담당 부서에서 계획한 사업 위주로 추진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때론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사업들이 있었다. 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재배를 수확했는데 이앙 답과 대등한 작황,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되어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합덕읍 신흥리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에서 8일 직파 포장 수확 연시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포장이 진행된 품종은 운광벼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 새 피해 및 잡초 방지 및 도복에 강한 특징이 있는 철분을 코팅해 직파 재배하였으며 금년 진행된 40ha 대부분 양호한 작황을 보여 내년에도 해당 재배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직파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해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포장과 직파 파종기를 이용한 직파 포장에 대한 작황을 비교하고 그동안의 영농상황과 수확 연시를 직접 추진해 참여자 간의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는 기계이앙 대비 생산비‧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무논직파기의 경우 점파와 측조시비가 함께 되어 이앙에 가까운 수준의 포장을 조성할 수 있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벼농사의 새로운 대안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시범단지를 운영한 합덕 신흥리 농가의 박수현 씨는 “드론 직파의 경우 균일 파종 기술의 숙련이 필요하고
농산물의 가치를 수출농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대량생산이 아니면 불가능했던 수출을 작은 물량이라고 하더라도 수출 가능성 농식품이라면 수출전문가들을 투입하여 컨설팅하며 수출 바이어와 연결하여 끝내는 수출한다. 수출 업체는 수출농업이라는 새로운 경험과 세계시장과의 교류하며 세계관과 자신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도익 과장은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으로 저희 자원경영과 팀원들은 수출 가능성 있는 농식품에 대해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수출농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수출농업이 많이 위축됐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다. 해외 판촉활동이나 전시회 참가 등 농식품 판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제든지 문의한다면 전남 수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이 가능한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의 내일도 궁금하게 만든다. 수출되게 하는 것, 그것이 보람이죠 “버섯 수출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지난해 만가닥버섯을 1억 5천만 원 해냈죠. 그 계기로 매월 미국으로 3회 수출하고,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윤재갑 의원은 ‘치유산업 실증단지’구축으로 완도를 치유산업 메카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은 11일 농진청 국정감사에서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문하면서 해양치유센터와 산림치유의 숲이 위치한 완도를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제안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해양치유 및 산림치유, 치유농업 등 치유산업을 우리 농어촌의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인식하고, 해외 농업 선진국들처럼 국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3개 치유산업의 종합적인 관리 및 발전과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보급시킬 수 있는 거점지역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완도는 이미 해양치유센터와 산림치유의 숲이 위치해 있어 치유산업의 기본 인프라가 확보되어 있다.”라며, “치유농업센터 추가 도입으로, 치유산업 전반의 연구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치유산업 실증단지’ 구축 등 완도를 치유산업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치유농업 체험 등을 통해 노인들
국내 육성 품종 땅콩으로 여주 땅콩산업의 활성화를 만들어 나가는 여주 대신땅콩작목반(회장 박광명, 사무국장 김진욱, 감사 정낙훈)현장을 찾았다. 볶아도 먹고, 쪄서도 먹고 그냥 먹어도 고소한 여주 땅콩은 우리 몸의 건강을 챙겨주는 영양 식품이다. 특히 혈관건강, 다이어트. 당뇨·빈혈· 뇌 건강에 도움 된다고 하니 눈이 번쩍였다. 이 지역은 거의 90%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건강 디저트 전문가를 양성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지난 5일 2022년 생활문화 기술교육인 ‘한식 디저트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을 통해 모집한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은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배우는 과정으로 한식 디저트에 대한 이론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실습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식 디저트 교육이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꽃꽂이, 화단가꾸기, 버섯재배 체험학습 등으로 원예활동 생활화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의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4-H 모범학교를 선정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인 야외활동을 펼쳤던 학생들이 실습 중심으로 원예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11일부터 테라리움 및 모스공예 등 2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8회 추진할 예정이다. 다양한 원예 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확대하고, 식물과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에 도움 되도록 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 “전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제주키위를 먹는 계절이 왔다. 부드럽고 달콤한 과육 떄문에 누구나 좋아한다. 키위는 비타민C를 비롯 마그네슘, 칼슘, 엽산 등 영양성분이 많아 면역기능을 높이고 항암, 혈당조절은 물론 기분전환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빨갛고 노랗고 초록으로 고운 빛깔은 선택의 즐거움을 더 한다. 제주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9월 레드키위를 시작으로 10월 골드키위, 11월 그린키위로 순차적으로 10여 종의 고품질 키위가 생산된다. 제주의 온난한 기후조건과 물빠짐이 좋은 토양환경이다. 때문에 열매의 생육일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시설 내에서 생리상태에 맞는 환경관리, 적정 품질에 도달한 열매만을 수확하는 등 품질관리로 높은 당도와 품질을 갖추고 있다. 제주는 10여 종의 다양한 품종으로 소비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하여 국내육성 품종 도입을 서두른 결과 현재 각각의 고유한 특색을 갖고 있는 다양한 키위를 만날 수 있다. 제주 키위 재배면적은 327.8ha·2,560호·20,491M/T로 전국 대비 재배면적 24.8%, 생산량 43.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1977년 일부 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