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온·오프라인 전시 병행, 공연, 체험, 이벤트, 과일 직거래장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과일산업 최대축제는 오는 12월2일~12월4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흥겨운 콘텐츠가 펼쳐지는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농기자재업체 등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는 1개부스(9㎡)당 1백만원(온라인전시 부스료 무료)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이번 『2022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과일 축제에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는 특히 폭염, 가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우수한 우리 과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게 과즙량이 많고 향기가 진한 우리 품종 제라몬이 생산되는데, 소비자들은 레몬하면 수입품 레몬을 먼저 떠올린다. 국산 레몬 홍보를 통해 소비 촉진도 기대합니다. 한 해 레몬 수입량이 1만 9,000톤 가량이며, 국내 레몬 재배 면적도 27ha 규모로 증가했지만, 해외 품종이 74%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에서 ‘제라몬’과 ‘미니몬’ 등을 품종보호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은 매우 반갑다. 이 품종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레몬 재배와 품종 개량의 기준 역할 등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1호 레몬 ‘제라몬’은 진한 향기와 신맛 함량이 높은 포인트로 과즙량이 풍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산 레몬을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원했던 품종 특성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라몬’을 친환경재배한다는것이 반가워서 김형신 대표를 인터뷰했다. 지난 91년부터 감귤 농사를 시작하여 98년에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주의 김형신 대표. 그가 제라몬을 친환경적으로 5년 차 생산하고 있어, 레몬 재배에 대해 실질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따라서 영농현장에서 죽이지 않고 레몬을 잘 재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이 6만 8천여명 관람했고. 17일 막을 내렸다. 대형 벽면 조형물,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경기도 품종개발 성과, 그림전 등 다양한 볼거리로 호평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 선인장 품종의 수출 성과와 선인장페스티벌 전시관, 유튜버와 함께하는 소비자 소통 이벤트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시장에선 선인장 다육식물 대형 벽면 조형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힐링쉼터,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개발품종을 전시했다. 전시식물의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했다. 특히 더불어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전과 민화전 전시, 선인장 다육식물 화분심기 체험행사, 판매장 운영 등 관람객 직접 참여행사들의 인기가 높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며 “선인장 다육식물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는 즐거움을 농업인들에게는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소득향상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마무리했다. 장흥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9월 13일 예초기 구조 이해 및 정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등의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많은 예초기와 관리기의 사용방법과 경정비를 안내하여 농업기계에 대해 사용상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가의 대형 기종인 트랙터 및 굴착기를 직접 운전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주용재 주무관은 “농촌 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 현장 및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교육을 적극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되어 액비 이용처 확대로 경종-축산 함께 윈윈할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 최근 악취저감 및 부숙도 기준 도입에 따라 액비화 과정에서 산소 공급 기간이 증가하고, 액비의 부유물 제거 후 관수시설을 통해 액비를 공급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질소의 함유량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액비 생산·이용 여건이 변화되면서 질소 기준 개선에 대한 현장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가축분뇨 액비의 활용을 다각화하고 가축 분뇨 이용 촉진을 위한「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령을 2022년 10월 20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서 ‘가축분뇨 자원의 이용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이행하고, 현장의 여건 변화와 기술의 발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규제개선의 첫 번째 사례로 이번 액비 기준 개정을 추진했다. 동 개정은 가축분뇨 액비의 “질소 최소함유량은 0.1% 이상이어야 한다”라는 기준을 삭제하여, 「비료관리법」에 따른 액비의 비료공정규격인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의 합계 0.3% 이상’만 충족하도록 개선한
서삼석의원은 국정감사에서 “ 농어촌공사는 가뭄에도 농업용수 254만톤을 골프장에 공급했다. 공급가격에 대한 원가계산 근거도 없어 , 기준없는 물판매였다. 가뭄에 농업용수 용도외 사용, 농민들 눈높이에 맞지않다 ”고 지적했다. 농어촌공사가 현실과 동떨어진 지침을 근거로 가뭄이 극심했던 2022년에도 골프장에 농업용수를 염가로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은 17일 농어촌공사(이하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골프장 농업용수 공급실적’ 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254만톤의 농업용수를 톤당 148원에 골프장에 판매했다. 정작 공사측에서는 톤당 관리원가도 산정하지 못하고 있어 자의적인 농업용수 판매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지역별로는 전남 저수지가 91만1천톤(톤당 판매단가 99원)으로 판매 실적이 가장 많았고, 전북 63만2천톤(141원), 경북 63만톤(244원), 경기 37만톤(119원) 순이었다. 문제는 평년대비 저수율을 기준으로 용도 외 농업용수 사용을 허가한 공사의 지침이다.「농업생산기반시설이나 용수의 사용허가 지침」제27조 제3항 제1호에서 평년 저수율 60% 이하일
전대우 청년농업인이 대추 농사를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인데, 무엇이 가장 힘들었는지 궁금했다. “날씨가 중요하죠. 수정 시기에 비가 오거나 장마가 점점 길어지는 것 같아요. 아버지의 대추 농사는 장마 끝나고 대추가 달려서 주렁주렁 대추 성적이 좋았죠. 이상기후 현상으로 지금은 6월 말쯤 장마가 시작되거나 비가 자주 와서 농사가 점점 어려운 것 같아요” 그는 올해 대추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의 지난해 평작이라는 것.
농민 또는 임업인에게 난방용 또는 농업용·임업용으로 공급하는 목재 펠릿에 대한 조세 지원 특례 적용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양수 의원은 19일 이와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목재 펠릿은 농·산촌 지역의 난방용 유류 대체용으로서 그 사용가치가 크고, CO₂감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상승에 따라 가정용 목재 펠릿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한편, 물가상승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목재 펠릿을 사용하는 농민, 임업인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에 일몰 종료 예정이던 목재 펠릿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특례를 연장하여 농·임가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목재 펠릿 사용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에 따르면 목재 펠릿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특례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함으로써 농민이나 임업인에 대한 조세 지원을 이어가도록 하고 있다. 이 의원은 “목재 펠릿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재생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문재인 정권 5년간(2017~2021년) 태양광ㆍ풍력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사용허가ㆍ신고된 산지 면적이 축구장 면적의 710배인 507만 제곱미터(㎡)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권 5년간(2017~2021년) 태양광발전에 321만 제곱미터, 풍력발전에 186만 제곱미터의 산지가 사용허가ㆍ신고됐다. 문재인 정권 5년간(2017~2021년) 태양광ㆍ풍력발전 시설에 대한 산지일시사용 허가ㆍ신고 면적 > (단위 : ㎡) 지역 태양광 풍력 계 제주 1,179,446 10,288 1,189,734 강원 212,023 824,285 1,036,308 경북 357,662 568,884 926,546 전남
농작물재해보험이 지난해 가입률 49.5%를 돌파한 가운데, 도입을 검토중이지만 규모가 작아서 도입에 애로가 있는 품목이 16품목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2년 보험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해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 실시 결과, 총 16개 품목에 대한 도입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자체에서 새롭게 도입 요청한 품목은 수박, 생강, 참깨, 블루베리, 산약(마), 두릅, 양상추, 봄배추, 귀리, 시설 봄감자, 체리, 철쭉, 회양목, 모시, 동부, 구기자 였으며, 이중 체리, 철쭉, 회양목, 모시, 동부, 구기자는 시장규모가 작아 가용통계 존재 여부 등 보험 운영에 필요한 최소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택 의원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업인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농작물 재해보험이 양적인 성장에서 벗어나, 소수 품목의 경영안정 제고를 위한 미시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지속되는 기후위기와 자연재해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