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제품 리뉴얼을 위한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식품진흥원은 약 400여명의 소비자평가단을 공개 모집했고, 각 제품별 타겟 소비층에 적합한 패널을 구성했다. 이후 평가제품의주요 특징과 차별점을 사전분석하고, 객관적 평가문항을 도출해 소비자가원하는 맛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하림산업은 리뉴얼한 The미식 장인라면 제품이 기존 자사제품보다 소비자 기호도가 높게 평가되어 개선된 배합비에 대한 맛품질을 검증했다. 개선 제품의 특징적인 요소를 도출해 강조할 수 있었다. 현재 리뉴얼된 더미식 장인라면 담백한맛, 담백한컵, 얼큰한맛은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미유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에는 소비자가 실제 사용환경에서 평가하는 가정사용평가를 통해 컨셉평가, 기호도, 적정가격, 구매의향 등을 파악하여 제품을 출시하기 전 상품력을 사전 평가하였다. 또한 다소짙은 제품 색상에 대한 클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자눈을 통해 색상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수치를 확보하였고, 현미의 영양성분을유지했음을 강조하는 자료를 확보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신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20% 이상)이 높은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이로 인한 재배포기 농가가 발생할 경우 물가상승 우려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에 한시적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2년 일반예비비 151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이 난방용으로 구입하여 사용한 면세유류 총량에 대해 리터당 최대 약 130원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이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3년 1월경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농협을 방문하여 유가연동보조금지원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이후 농가(법인)별 지원액은 면세유류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농식품부, 농협 등은 유가연동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 시 시설원예 농업인(법인) 등에게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식품부와 농협 등의 점검 등을 거부할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높은 경영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의 부담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실천 생활화, 경관조성 봉사 등 추진한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회장 김회옥). 지난 26일에도 이웃돕기 성품으로 23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회원들이 연말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 회원들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더 큰 의미가 있는 이웃사랑 실천임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는 지역 내 농촌여성 25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서 생활․영농사업과 각종 학습활동을 선도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회옥 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농촌 여성 리더로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쌀국수 기탁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성군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전정작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취약 농가에 전정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과, 감을 재배하는 농업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주민 ▲장애인 ▲만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만 65세 이상 단독가구 여성 농업인이다. 취약 농가는 아니지만 입원 등 특별한 사유로 전정작업을 하지 못하는 농업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원을 오랫동안 방치해 전정작업이 어려운 필지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내년 1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은 내달 10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2월 말일까지 장성군 과수전정단을 통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3월 중 전정 비용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정 비용은 1인 1일 기준 사과 18만 원, 감 16만 원으로, 1인당 최대 1ha(헥타르)까지 지원한다. 전정 작업을 맡은 장성군 과수전정단은 군이 자체적으로 육성한 전정 전문가다. 현재 감 56명, 사과 50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고령농 등 전정 취약 농가 지원과 전정 비용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상 농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광호 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한배농원 권상준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경희대학교 권춘탁 조교수를, 농업공로상에는 前 딸기시험장(장장) 김태일 박사를 선정했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상준 대표는 배 신품종 재배 기술 보급 및 배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한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은 수직 농장 재배에 적합한 과채류 개발 및 신육종 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개발법을 제시한 경희대학교 권춘탁 교수가 선정되었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김태일 박사는 매향 · 설향 등 딸기 신품종 육성으로 국산 품종 자급화 및 수출 시장을 개척하여 딸기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한편,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2023년 1월 말 화정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도 예산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 활성화 및 현장 지원 강화 등 현안 해결과 한국 농업기술의 세계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2023년 예산이 올해(1조 1,893억 원)보다 654억 원(5.5%) 증가한 1조 2,54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파속채소연구소 구축’(6억 원, 신규),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 구축’(8억 원, 신규), ‘국립참외연구소 구축’(2억 원, 신규),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5억 원, 추가반영) 등 5개 사업에 22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 내년도 주요 6개 부문별 예산은 ①밀・콩・쌀가루 식량자급률 향상 등 식량주권 확보 지원 1,343억 원 ②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 확산 1,575억 원 ③스마트농업 기술, 탄소중립,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 활용 기술개발 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2,384억 원 ④농산업 현장 문제 해결 지원 강화 3,745억 원 ⑤농업・농촌 활력 제고 및 지역농업 활성화 1,073억 원 ⑥한국 농업기
재 료<8인분 기준> 주재료 늙은 호박 밑동(760g), 닭다리살(400g), 양배추(1/8통), 깻잎(5장), 슈레드 모차렐라치즈(2/3컵) 양념장 설탕(1 1/2T), 고춧가루(3T), 간장(2T), 맛술(3T), 다진 마늘(1T), 고추장(2T), 참기름(1/2T), 후춧가루(약간) 조리 방법 1. 김이 오른 찜기에 늙은 호박의 속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넣어 젓가락이 부드럽게 들어갈 때까지 센 불에서 25분간 익힌다. 2. 닭다리살은 한입 크기로 썬다. 3. 양념장에 10분 이상 재운다. 4. 양배추는 막대 모양으로 썰고, 깻잎은 채 썬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양배추를 깔고 재운 닭고기를 얹어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5분간 볶는다. 6. 익힌 늙은 호박 안에 닭갈비를 담고 모차렐라치즈를 뿌린다. 7. 전자레인지에 1~2분간 치즈가 익을 때까지 데운 뒤 깻잎채를 얹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가공유통팀은 지난 3년간 지역소득 창출형 가공기술 개발 사업화를 위해 특허기술 12건, 농산업체 기술이전 51건, 기술사업화 5건, 가공업체 현장 방문 컨설팅 340회 등 전남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기술 개발과 상품화는 물론 수출까지 일구어낸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전문연구실 연구성과 평가 결과 가공유통팀이 최우수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도 농업과학기술 포상계획에 따라 전국 159개 전문연구실 중에서 연구실적과 지역농업 기여도 등의 평가 결과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 마경철 가공유통팀장은 “그동안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형 농축산물 생산・개발・가공・유통・판매・수출 성공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가공유통팀은 지역 농산가공업체와 협업으로 고령친화식 ‘호울죽’ 상품을 개발해 현재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합마케팅 지원을 통해 홍콩에 1천4백만 원 규모로 수출한 바 있다. 또한, 특허기술로 만들어낸 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독립경영(영농) 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창업자금, 융자, 최대 5억 원 한도)·농지은행 농지임대·영농기술 교육 등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 영농정착지원금 지원기간 및 금액 > 구분 지원 1년 차 (2023.4. ~ 2024.3.) 지원 2년 차 (2024.4. ~ 2025.3.) 지원 3년 차 (2025.4. ~ 2026.3.) 합계 독립경영 1년 차 110만 원(12개월) 100(12) 90(12) 3,600(36) 독립경영 2년 차 100만 원(12개월) 90(12)
농산물유통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청과(주)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2월 23일에 4억8,000만원을 쾌척했다. 한국청과(주)는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으로 매년 지속하고 있는 ESG 경영 실천과 도매시장법인의 사회기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등에서 치료받고 있는 어려운 처지의 환우들을 선정하여 지정기탁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희귀난치성성질환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환자가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