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4-H연합회(회장 남영준)는 제64대 임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영월(요선마을)에서 핵심리더 교육과 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농업농촌 현장에서 각양각색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란 직급에는 열정과 감동이 배어 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을 질적·양적으로 성장·발전시키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농촌지도직과 연구직은 희망을 더 많이 상징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호에서는 202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받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김태윤 지도사를 인터뷰했다. 농업인들이 모이는 우리 동네 사랑방 ‘농업인상담소’에서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농업을 더 이해하는 법, 재배기술부터 도시 치유농업까지 지도한다. 한마디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며 농업의 변화와 가치를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주인공 김태윤 지도사이다. 김태윤 지도사는 “우리만 알고 싶은 농업이 아니라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끈끈한 지역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 기관으로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의 농업인 상담소는 마치 파출소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 제가 근무하는 상담소 지역은 28개 마을인데, 직접 찾아오는 도시민도 있고, 전화로 텃밭
전국의 공정육묘산업과 관련한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 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전병구)는 지난 11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2023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병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공정육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육묘산업연합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육묘산업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공정육묘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오는 6월에는 육묘인의 날을 맞아 공정육묘연구회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육묘산업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종자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아산셀탑 안주원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고, 일반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 등 의안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학계에서는 공정육묘연구회 구양규 회장(원광대 교수), 김호철 교수 참여했고, (주)농우바이오, (주)더드림 , 아시아종묘(주), ㈜원농종묘, (주)코레곤, (주)팜한농 등에서 함께했다.
2023년 수도작 제초제 신제품 가운데 벼에 안전한 성분 조합으로 다수계, 찰벼 등에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벼 제초제 ‘벼드림’ 액상수화제가 눈길을 끈다.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2023년 새로운 수도 중기제초제 ‘벼드림’액상수화제를 소개했다. ‘벼드림’ 액상수화제는 특히 광역잡초에 효과가 매우 우수하여 넓은 방제범위의 수도 제초제로 ‘벼드림’ 액상수화제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벼드림’ 액상수화제는 ‘Florpyrauxifen-benzyl 0.5% + Fenquinotrione 3.6% + Penoxsulam 0.48%’의 3원 합제의 수도 중기제초제이다. 적용대상으로는 벼 기계이앙벼(어린모)의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초중기)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앙후 10~12일 원액수면점적처리를 하면 된다. ‘Florpyrauxifen-benzyl 0.5%’ 성분은 신규 호르몬 저해제(합성옥신계)로 폭넓은 광엽잡초 방제에 우수하며, 물달개비, 물옥잠, 여뀌바늘, 외풀류 등에 쓰러지고 꼬이며 고사(생육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 이 성분은 환경 및 벼에 대한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Fenquinotrione 3.6%’ 성분은 신개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충남 시군 과수화상병 업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충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협의회 및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과수화상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약제 방제 체계 교육, 겨울철 궤양 제거 현장 교육 등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과, 배 개화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약제 방제와 궤양 사전 제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에피넷 안문일 소장 및 농림축산 검역본부 이성진 연구관이 진행한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당진에서도 매년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인해 과수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궤양 제거 및 적기 약제 방제 지도 등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발 빠른 과수화상병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작년 과수화상병 발생을 73% 감소시켰으며 올해도 ▲시기별 대책 협의 및 조치 ▲병원균 사전 제거 ▲폐원 농가 대체작목 기술지원 사업 등 예방 위주의 방제 강화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농업현장에서 소형건설기계 사용 빈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면허취득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약 800명의 농업인들에게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을 지원한 완주군은 올해도 9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2월 1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농업인은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면허취득 교육을 받게 된다. 면허취득 기종은 3톤 미만 지게차와 굴삭기, 5톤 미만 스키드로더이며 1인 1기종이 원칙이다. 신청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전 1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을 교육 신청시 제출해야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농작업시에는 반드시 보호장비 등을 갖추고 농기계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13~14대 박영옥 회장이 이임하고 김미숙 회장이 15대 보은군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 취임사, 임원소개,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15대 보은군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미숙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진구(삼승면), 총무 임승순(보은읍), 감사 박영옥(산외면), 전명자(산외면), 고문 최순옥(장안면)으로 구성해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를 이끈다. 취임식 후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은 내고장 내직장 보은군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에 동참하며,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13~14대 박영옥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코로나19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소임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단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김미숙 회장님을 비롯한
13일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바나나 농가에서 한재윤씨가 수확한 바나나를 들고 있다. 바나나 재배 농가는 바나나 따기, 바나나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발맞춰 애플망고, 파인애플, 레몬 등 아열대 작목을 적극 도입하여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지난 11일 22개시군 경기도4-H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4-H분야 주요사업 협의 ▲경기도 4-H활동 지원 기본시책 설명 ▲4-H육성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특강 ▲시군 4-H본부출범 현황 등에 대한 공유 및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경기도에는 22개 시·군 초·중·고등학생 7,275명, 청년(만18~만39세) 859명이 4-H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초·중·고 학생회원에게는 농업·농촌 인식개선, 농심함양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회원에게는 농업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경기도4-H 담당공무원 및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사업계획 수립과 당면업무 협의, 특강 등으로 경기도4-H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업무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3년 1월 경기도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4-H운동의 재도약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4-H육성 관계기관 간 업무공유 및 원활한 소통을 통해 4-H회 활성화 및 발전을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