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7일 챗지피티(GPT)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챗지피티(GPT)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청 직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GPT)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진청서 추진하는 농업연구, 농촌지도, 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의 모든 업무에 향후 챗지피티(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2개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를 접수해 농업기술 개발 연구 분야 55건, 농업기술 보급지도 및 행정 분야 48건 등 모두 103건이 응모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농업기술 개발 연구 분야에서 ‘식품영양, 기능 성분 정보 활용도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 이상훈 농업연구사와 농업기술 보급지도 및 행정 분야에서 ‘쉽고 빠른 업무자동화! 챗GPT라면 가능하지~’를 제안한 이미진 주무관이 받았다. 이상훈 농업연구사는 식품영양, 기능 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효율적으로 검색(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챗지피티(GPT)를 활용하면 기존보다 600배((수작업
영암군도시농업연구회 주관·영암군 후원, 약 300점의 야생화 선보여 우리나라 고유의 정취가 담긴 우리 꽃(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야생화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영암군목재체험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영암군도시농업연구회에서 주관하고 영암군 후원으로 개최되며, 회원들의 자체 작품 100점에 전국에서 출품하는 200점의 작품을 더해 모두 300여 점의 야생화를 전시할 계획이다. 영암군도시농업연구회는 최경열 회장과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150여 점의 자체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더욱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 규모의 전시회를 준비했다. 최경열 회장은 “부르는 이 없어 홀로 피어 있는 야생화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며 “아름다운 우리 꽃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 체험으로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세요”라고 전했다.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 순환 경제 형성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성시는 국비로 최대 24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최대 80억 원(지방비 56억원 포함)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개 시군이 신청하여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안성시가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은 지역생산 먹거리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기획생산·물류·유통 및 정책기능을 수행하는 통합적 운영지원 조직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설치를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안성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 남부지역 공공급식의 허브를 목표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에 인접한 죽산면 두현리를 대상지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2030년까지 공공시장 규모 560억원의 안성시 지역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순환경제 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안전한 농산물의 공공급식 시스템 구축으로 먹거리 정의를 실현하고 직·간접 일자리
신안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1004섬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교육생의 색소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학 선서, 학장 격려사, 의장 축사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과 온라인마케팅 2개 과정에 총 69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이뤄진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많이 신청한 온라인마케팅 과정은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직접 판매하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 친환경농업 과정은 실제 적용 가능한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영농의 궁금증과 문제점을 적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1004섬농업대학 학장으로서 교육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전문 인력 양성 목표, 청년농업과·치유농업과 운영 부여군은 지난 23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서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청년농업과 26명, 치유농업과 31명 등 학생 57명과 함께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의원, 부여군의원,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등 3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입학식을 빛냈다. 입학식은 굿뜨래농업대학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총 25회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일정으로 추진된다. 김순성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장은 “15년간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대학원 포함 총 1,3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농업의 우수한 인적 기반을 다졌다”며 “교육을 통해 농사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 습득과 영농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 부여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부여군수)은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
농업기술센터, 방문 컨설팅 실시 등 번식 및 사양 관리 지속 지원 보성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지역 한우농가 4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최임수 전남광주본부장, 전 국립축산과학원 백광수 연구관 등을 초청해 강의 및 심층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암소 선발 및 씨수소 정액 선택 등 한우 개량과 임신우 번식 관리, 발정 동기화, 인공 수정 기술 등 한우 번식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한편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컨설팅 이후에도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번식 및 사양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 김 모 씨는 “최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우 개량을 통한 고능력 한우 생산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보성군 관계자는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퇴비 부숙도 검사, 한우 임신 판단 키트 지원, 유용 미생물 공급 확대 등 축산 농가에 도움 되는 다
저출산 극복,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4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에 참여 중인 임산부다. 다만 같은 자녀로 2023년 이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임산부는 대상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지원 신청서와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을 직접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출산 극복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져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상생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화훼유통의 중심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2023년 우수 국내 육성 장미 공동평가회'를 개최했다. 국내 육성 장미 품종을 육성하는 국내 6개 기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참여해 21가지의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국내 육성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꽃꽂이 작품 전시를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루비레드', '화이트뷰티', '연모', '핑크샤인', '레드윙' 5개 품종을 전시하였다. '루비레드'는 적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색이 밝고 화형이 안정적이며 만개시 화폭과 화고가 큰 장미로 경매사 및 중도매인, 농가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이다.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
유형별 활동 적용 사례 교류치유형은 고창 용계마을에서 ‘할매예술촌의 유쾌한 하루’라는 당일형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적용했던 세부적인 활동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을 그려보는 ‘꽃할매들의 추억여행’(나의 청춘 그림일기), 뽕밭에서 나누는 농장주의 삶과 누에 이야기 ‘뽕밭에서 까르르’(누에와 숙현의 일생), 참여자들 간의 교류 ‘뽕밭에서 만난 친구들’(뽕잎과 감 따기, 뽕밭에서 사진 찍기), 마을 주민과 함께 계절 재료를 활용해 함께 음식 만들기 ‘숙현이모네 반찬’ 등이다. 교류치유형 프로그램을 적 용하고 심리적 치유효과를 검증한 결과 참여자들의 삶의 만족도(3.45 → 3.85)가 향상되고, 무력감(2.08 → 1.80)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치유형은 고창 호암마을에서 ‘나만의 작은 안식처’라는 숙박형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적용했던 세부적인 활동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에는 이야기와 함께 마을길을 산책하는 ‘느긋해서 좋아, 배롱나무 향따라 힐링 산책’, 만다라 색칠을 하며 생각을 비우는 ‘시골카페에서 생각 내려놓기’, 심신을 이완하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가와 명상), 별빛 아래 음악을 감상하며 지역의 정취를
팜한농의 4월 추천 농약 '싸이캅 유상수화제'가 농가들의 눈길을 끈다. ‘싸이캅 유상수화제’는 흡즙해충과 나방을 동시에 방제하는 고기능성 살충제로, 나방은 물론 진딧물, 담배가루이, 굴파리, 총채벌레 등에 빠른 섭식 억제효과를 발휘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효성분이 잎과 줄기로 빠르게 침투하고,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61개 작물 118개 항목에 등록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도 걱정 없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