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관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서 열린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평가’는 경기도가 해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서 추진한 농촌지도사업과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및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기술보급분야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조성 및 채종포운영 4309㏊ △추청 대체 꿈마지 생산체계 수립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약제 및 행정이행물품 공급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 대응 현장기술지도 실시 4만 2,604건 △복합내병계 고추묘 212만 주 보급 등 농산물 안정생산 및 스마트 농업 현장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원정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한 전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농기계 한자리에... 농업인에게 미래상 제시 국내 농기계·자재 산업 활성화, 해외수출 기반 조성 기대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4년 만에 농업인과 농기계제조사 간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져,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펼쳐지는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농업기계, 자재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스마트ICT시설기자재 분야 42개 업체, 이앙·파종·경운정지, 과수, 재배관리 분야 93개, 축산 24개, 수확 및 농산가공 37개, 부품류 45개 등 총 241개 업체가 출품했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계속>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청역 연결통로에서 ’화훼조형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P) 유치를 기원하고 화훼 문화 개선을 위해 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이사장 장혜주)와 공동 개최했다. 화훼조형전에는 다양한 품목의 절화와 부자재로 만들어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작품마다 풍성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꽃을 더 가까이 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 세계박람회 유치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옥산동), 동부(봉남), 서부(만경), 북부(공덕)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 달간 토요일에도 근무조를 편성 아침 9시부터 오후 6까지 농민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4월 29일(매주 토요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번기 휴일 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임대는 사전 예약제로 1회, 3일 이내에서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 장비는 4개 분소 트렉터, 관리기, 굴삭기 등 69종 1,23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비용 50% 감면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시행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에게 자부담 3만 원으로 영농 현장까지 배달을 해주는 운송 대행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4개소) 비상근무를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보은군 내북면생활개선회(회장 박부이)는 지난 3일 내북면 적음리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생활개선회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와 얼갈이배추 그리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열무김치 400kg 면내 21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확인했다. 박부이 회장은“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나와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에 함께해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문규 내북면장은“이른 시간부터 시간을 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내북면생활개선회 박부이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내북면생활개선회 온정의 손길이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북면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한 농촌 만들기 위해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파워인터뷰] ‘농업기술 혁신으로 잘 사는 강원농업 실현’ ‘잘 사는 강원농업’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그 해법으로 ‘농업기술의 혁신’을 꼽았다. 강원농기원이 올해 기술 보급 사업의 핵심 목표로 ‘미래 농업기술 기반 구축’ 및 ‘현장 중심의 확산’을 선택한 이유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미래 농업의 성패는 기술과 전문인력에 달렸다고 하겠다”며 “스마트팜 등 과학영농을 구현하기 위한 신기술의 개발, 또한 현장에서 스마트농업을 구현하고 확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때”라는 설명이다. 이에 김 국장은 “모든 농정의 해법은 반드시 현장에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지역의 다양한 현안 등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농촌진흥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전국 최초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김남석 국장은 “이상기후가 잦아짐에 따라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예방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며 “이에 강원농기원에서는 지난 2019년에 전국 최초로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결성해 도내 6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했고, 이를 꾸준히 늘려 올해는 국비까지 확보해 20억 원의 사업비로 도내 18개 전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시
강원도4-H회 유통·마케팅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이상규)는 3월 31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3년도 활동 및 예산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농사는 이미 시작됐다. 봄날은 달리는 마술처럼 하루하루 다르다. 어떤 이는 남다른 풍미와 감칠맛을 더하는 돈 되는 농사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어떤 이는 잠재된 비전만 만지고만 있어도 기쁜 봄날이다. 쥐똥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종지나물, 귀룽나무의 이파리들이 멋과 맛을 안겨주는 봄날 속에, 상수리나무 품에 안겨 이제야 눈을 뜨는 담쟁이덩굴에 발길이 멈춘 하루다. 한 뼘 거리라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조금 늦더라도 올해는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모두가 건강하게 달려보자.
경남 함안군 함안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의 순환식 수경재배 온실서 3일 함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친환경 순환식 수경재배는 사용 후 버려지는 물을 재사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기술이다.<사진=농촌진흥청>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한창이다. 보성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보성 생명농업대학 ‘토양 전문가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보성 생명농업대학 합격자 39명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과 자치회 구성 및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2011년부터 추진 중인 보성 생명농업대학은 지금까지 ‘농특산물가공반’, ‘딸기반’, ‘과수전정반’ 등을 개설해 473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했다. 올해 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2일까지 총 17회, 80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 개설한 ‘토양 전문가반’은 토양의 전반적인 지식 습득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토양검정, 유기농자재 제조 및 선진지 견학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편성한 것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성 생명농업대학 토양전문가반 교육을 통해 농업의 전문지식을 쌓아 이들이 보성 농업 발전에 한층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우리나라 토양의 성질을 이해하고 관리 요령을 습득해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