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전 사업 목표를 달성한 우수기관은 51개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지난해 △기업지원데스크 운영 △입주기업 돌봄 담당제 △전화서비스 모니터링 △CS슬로건 수립 및 선포 △서비스 사후관리 등 고객 편의 제도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김영재 이사장은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만족스러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방법, 탄소 저감 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널리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에너지, 기술보급 모두 4개 분야이며,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이충근 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국민의 생각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생각들이 모여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변화시키는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농가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고, 논에 타 작물 재배를 확대하여 적정 쌀 생산으로 안성 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 시, 농협, 농업인단체장으로 구성된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과 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40여 명이 양평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영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밀 산업 육성과 가루 쌀 재배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밀 재배 현장을 방문 한 후 우리 쌀과 우리 밀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리뉴얼라이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 남부농협 RCP를 찾아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지역대표 쌀 품종 육성 및 교체과정에 관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식제분이 가능한 바로미2(가루쌀)을 적은 면적이지만 시범포에 재배할 계획이다. 가루쌀 생산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지역농협장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안성시는 안성 쌀 산업종합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TF팀 운영에 박차를 가해 쌀 적정량 생산, 소비, 유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궂은 날씨에도 안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과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장병들의 선호에 맞춰 추진 중인 ‘군 급식 수산물 공급을 위한 맞춤형 수산물 신규 품목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와 수협중앙회가 군납용 국산 수산물 소스 개발에 착수했다. 식품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소스산업화센터는 소스·전통장류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전문인력을 포함하여 제품개발 및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HACCP인증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스 개발 관련 소비자 기호도 분석‧성분분석 및 패키징 개발 등을 위한 식품진흥원 및 12대 기업지원시설과 연계할 수 있어 우수한 군납용 국산 수산물 소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재 이사장은 “군 급식 개선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군 장병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산 수산물이 군 장병 및 일반 국민에게 더 많이 공급되면 수산물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농장, 대전의 유태호 청년농업인이 경영하는 체험농장을 찾았다~~ * 이 기사는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3세대가 1세대보다 체중 40.8kg 무겁고, 체고 4cm 높아 국내산 승용마가 완연한 봄을 알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를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한라산 중산간에 있는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 방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목하는 국내산 승용마들은 오는 11월까지 초지에서 지내며 사회성과 지구력을 기른다. 현재 개량하고 있는 3세대는 1세대보다 12개월령 체중이 40.8㎏(191.7→232.5㎏) 무거워졌고, 체고는 4㎝(124.5→128.5㎝) 높아져 개량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또 국내산 승용마의 품성 개량 연구도 한창이다. 품성은 승용마가 갖춰야 할 중요한 형질 가운데 하나로 말의 품성은 말을 타고 있는 기승자나 보조자의 안전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승용마의 온순성, 인내성, 공격성, 과민성, 대인 친화성 등 기질 평가와 시각·청각·촉각 자극에 대한 반응을 보는 접촉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품성 관련 유전자와 신경 전달 물질도 분석도 병행하고 있다.
5년간 136억원, 16개 농림사업 포괄(패키지) 지원 지역 농산물 로컬서 우선 소비되는 선순환체계 구축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1일 ‘지역먹거리계획 포괄(패키지) 지원’ 사업자로 청주시 등 지자체 8곳을 선정했다. 지역먹거리계획 포괄(패키지) 지원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먹거리 안전 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지역먹거리계획)의 수립 및 성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자로는 청주시, 서산시, 진안군, 함평군, 영천시, 함양군, 합천군, 제주도 등 8곳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매년 선정해 올해까지 총 45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농식품부, 시·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2023~2027년) 16개 사업, 총 136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 지자체별 지원 규모 >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직매장 지원(35억 원)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지원(30억 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15억 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15억 원) △저온 유통체계구축(14억 원) △식품소재 및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청, 농협중앙회와 ‘산불예방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최근 대형화·연중화되고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농·산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소각행위를 줄이고 농·산촌을 발전시키는 일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이 논의됐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인접 민가를 방문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며 산불의 연료가 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수집하고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6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등 탄소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농협과 산불예방에 힘을 모아 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산촌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조합의 산림경영 및 산불예방 역량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9일 개막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전통차의 맛과 멋 체험” 전통문화인 차(茶) 예절을 겨루는 ‘학생 차예절&다례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보성군에서 열린다. 보성군은 ‘학생 차예절&다례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오는 29일 개막해 5월 7일까지 열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인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보성군 청소년수련관 및 한국차문화공원 주 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우리 전통문화인 차(茶) 예절을 알리고 차(茶) 문화의 우수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초등부, 중․고등부, 단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학생부는 잎녹차를 활용한 생활 다례 경연, 단체부는 한국·중국·일본 다례 등 세계 다례 시연 및 차에 각종 부재료 혼합(티베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 학생부는 옷차림, 기본예절, 절하기, 차내기를 심사하고, 단체부는 창의성, 예술성, 실용성, 안정성, 소통의 미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연대회 신청은 오는 25일 18
600여 농가 대상 ‘보람찬벼 계약재배 교육’ 실시 지난 2014년부터 가공용벼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보람찬벼를 재배 납품한 아산시는 10년 차를 맞이한 가공용벼 계약재배의 내실을 다지고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마련했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선도농협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계약재배 농업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보람찬벼 계약재배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CJ와 MOU를 체결한 아산시는 2014년부터 가공용벼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보람찬벼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가공용벼(보람찬)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재배 기술 교육과 저탄소 인증을 위한 안전 농산물인증(GAP) 교육으로 진행돼 맞춤형 고품질 원료곡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보람찬벼 계약재배 규모는 1,500ha 900여 농가다, 아산맑은쌀 계약재배와 함께 아산시 쌀 산업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CJ, 선도농협, 계약재배 농가 상호 간 계약체결을 통한 안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즉석밥용 원료곡 계약재배 보상금 지원, 수매자금 차입금 이자 지원, 운송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