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취·유채·곤드레나물을 이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 된장국 3종이 중국과 미국 등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취와 유채, 곤드레(고려엉겅퀴)는 독특한 향과 맛은 물론 건강에 유용한 무기질·식이섬유·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많아 나물, 비빔밥, 국 등 다양한 식재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건강식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남농기원이 개발한 즉석 된장국은 국에 사용되는 멸치, 새우, 소고기 등 동물성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식물성 재료의 감칠맛을 살려 동결건조한 제품으로 맛과 영양이 살아있으며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Summer Fancy Food Show’와 9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개최한 ‘양링농업첨단기술박람회’에 선보여 해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중국과 미국 식품시장은 물론 유럽에서도 식물성 제품 선호와 K-푸드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수출 품목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우 전남농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나물 된장국 제품을 상품화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기술보급대상은 그야말로 시군에서 근무하는 지도사로서는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영농현장을 취재하다 보면 정말 멋진 열정적인 농촌지도사들을 만난다. 그때마다 ‘심훈의 상록수’가 떠오르고, 나의 87년 대학 시절 14기 동기들과 함께 야학교를 이끌어 나가던 순간도 생각나 가슴 뭉클할 때가 많다. 영농현장에서 만난 어느 농촌지도사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일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하는가에 따라서 그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생각에 농업인들과 늘 소통과 공감을 하면서 동행하고 있습니다.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그 분야에 최고가 된다는 그런 자부심으로 노력하고 있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지도사들은 농촌의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농업의 인구는 감소하고, 농자재 가격 등으로 인해 농업농촌은 정말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런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까?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래서 변화와 혁신이 있어야 농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 농업인과 공감을 소통해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
유채는 배추과의 식물로 야생종 배추와 야생종인 양배추의 자연교잡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순 우리나라말로는 ‘평지’, ‘가랏나물’, ‘겨울초’ 등으로 알려져 있다. 꽃말은 ‘쾌활’이며, 이른 봄 꿀벌들이 많이 방문한다. 제주를 비롯한 구리, 삼척,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돌하르방 모양의 용기에 꿀을 담아 제주도 특산물로 판매되고 있다. 여린 잎은 국, 무침, 겉절이 및 쌈채소 등으로 쓰인다. 출처 : 나무위키
89개 기업·기관 참여, 61작물, 489품종 국산 품종 우수성 홍보 해외 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로 75억원 이상 수출계약 목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23 국제종자박람회’가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분야 산업박람회로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종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주제관과 64개 종자 및 기자재, 농약, 비료 등 전후방기업, 농촌진흥청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업관을 운영한다. 업체·기관이 새롭게 개발한 우수품종 및 제품 등이 소개되고,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최신 농업기술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전시장 야외에는 ‘품종 전시포’를 조성해 기업이 개발한 배추, 무, 양배추, 화훼류 등 334품종과 농진청 등에서 개발한 155품종 등 총 61작물, 489품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번 박람회 기간 중 75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22개국, 70명의 해외 기업을 초청해 국내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는 학술행사 및 육종기술 설명회가 5일과 6일에 걸쳐 개최되며, 지역축제인 ‘김제지평선축
농산물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청과㈜의 ESG경영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한국청과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여를 심사한 광운대학교 임영균 명예교수는 “기업은 자신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추구한다’는 선(善)하고 의(義)로운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면서 “자연과 인간, 기업과 사회가 함께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길 기대한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한국청과(주)는 아직까지 ESG경영이 낯설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농업계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민간협약(UNGC)에 가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여활동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여기며 지속적인 ESG경영 사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한국청과㈜가 가입하고 있는 국제민간협약(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규모의 기업 지속성 이니셔티브로 162개국 2만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농업 및 농산물유통산업 관련 민간기업으로 한국청과㈜가 유일하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1979년 창립된 한국청과㈜는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기준가격을 발견하고 있는 가락시장에서 1985년부터 현재까지 농산물의 상장거래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매시장법인이다
지자체 사업계획서 신청 받아 12월 말에 대상지역 선정 2024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사업대상지역이 6ha에서 40ha로 확대된다.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해 청년농업인에게 장기 임대 또는 매도하는 농업새싹기업(스타트업)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는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총 7.7ha 사업부지에 농업새싹기업(스타트업) 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14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명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로 변경하는 한편 총 조성 면적을 40ha로 확대하고, 부지 조성단가(ha)도 12억 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 이에 내년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사업대상지역 40ha(개소당 20ha 이내)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농식품부(농지과)에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오는 10월 5일(목)~7일(토) 3일간 전라북도 김제에서 열리는 <2023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한다. 종자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대국민 인지도 및 중요성 확산을 위해 열리는 올해 국제종자박람회는 전북 김제 민간육종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박람회에서 아시아종묘는 자체 강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종자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각종 상을 석권했던 우수품종들의 실물을 전시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청경채 ‘알피-1’을 비롯해 칼탄열풍(고추), 미인풋고추, 오래오(양파), 미니강1호(호박) 등의 실물을 올해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국제종자박람회는 해외에서 온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하여 대한민국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수출시장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종자강국의 길을 열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 아시아종묘 부스에서는 채가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중인 다양한 씨앗들도 할인판매 된다. 아시아종묘는 <실내전시관>
당진시4-H연합회(회장 손주현)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30세트 제작해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당진시4-H연합회원(만19~39세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쌀, 사과, 토마토즙 등으로 구성했다. 당진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봉사활동, 과제교육, 공동과제포 운영 등 지역 농업․농촌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당진시4-H연합회장(손주현)은 “우리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소외계층에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연합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당진 농업의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재료 (지름 12cm×4개) ▶주재료 : 자두(4개) ▶타르트지 : 박력분(300g), 슈가파우더(80g), 버터(120g), 달걀노른자(2개), 우유(3T) ▶자두필링 : 자두(6개), 설탕(1/2컵), 레몬(1/4개) 조리 방법 1. 박력분과 슈가파우더는 함께 체에 내린 뒤 푸드 프로세서에 작게 조각낸 버터를 넣어 함께 간다. 2. 버터가 잘 섞이면 달걀노른자와 우유를 넣어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간다. 3. 비닐에 넣어 냉장실에서 1시간 정도 휴지시킨다. 4. 자두는 깨끗이 씻어 필링용은 한입 크기로 썰고, 나머지(4개)는 납작 썬다. 5. 냄비에 필링용 자두와 설탕을 넣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레몬을 짜서 즙을 넣는다. 6. 15~18분간 저어가며 끓여 농도가 되직해지면 불을 꺼 미지근하게 식힌다. 7. 휴지시킨 반죽은 0.8cm 두께로 밀어 틀 위에 올려 손으로 바닥과 옆면을 눌러 고정한다. 8. 튀어나온 반죽은 밀대로 밀어 떼어낸 뒤 바닥에 포크로 구멍을 내고 190℃로 예열한 오븐에 15~20분간 굽는다. 9. 한 김 식혀 자두필링을 채우고 납작 썬 자두를 돌려 담는다. 단체급식 적용법 - 타르트지는 시판 냉동 타르트지를 사용해도 좋다. - 지름
학명 : Lilium longiflorum Thunb. 영명 : Tiger lily 이명 : 백합, 야백합, 약백합, 권단, 알나리, 호랭이꽃 분류 : 백합과 숙근성 여러해살이 식물 - 백합 중에 가장 큰 키와 아름다움 자랑… ‘나리 중의 왕’ - 참나리에만 살눈(珠芽/주아) 달려 - 아름다운 꽃을 피우나 향기는 없는 꽃 ◇ 유래 나리꽃 중에 진짜(眞) ‘나리’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나리'는 나비처럼 아름다운 꽃을 뜻하거나 먹는 나물을 뜻하는 우리말로 본다. ‘참나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숙근성 여러해살이 식물로 전국 산야에 흔히 자라는 야생화로 땅속에는 양파 모양의 커다란 비늘 줄기(鱗莖)를 가지고 있다. 수많은 나리 종류 중에서 꽃이 크고 아름다워 ‘진짜 나리’라는 뜻으로 ‘참나리’로 부르며, 꽃 빛이 붉고 꽃잎이 뒤로 말렸다 하여 ‘권단(卷丹)’ 이라고도 하며, 百合(백합), 野百合(야백합), 藥百合(약백합) 이라고도 부른다. 여기서 ‘나리’란 나팔처럼 꽃을 피우는 백합과 식물을 부르는 순우리말 이름이며, 속명 Lilium은 흰색을 의미하는데 흔히 나팔 모양의 흰색 꽃을 흰 백(白) 자를 써 백합(白合)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땅속에 있는 알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