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미생물관(2관) 신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농업미생물 시설증축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주시는 농업인의 수요증대와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를 위한 농업용 유용 미생물의 생산 및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사업비 40억(건물 18억원, 장비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1층 498.6㎡ 규모로 배양실과 저온저장실, 실험실, 사무실, 분주실 등을 갖춘 ‘농업미생물관(2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미생물관 2관은 지난달 26일 건축공사 착공에 이어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배양 장비는 내년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미생물관이 정상 운영되면 농작물 생산성 증대,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내 악취 감소 등의 효과를 내는 유용미생물을 연중 1,200톤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5일 일요일 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와 함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를 펼친다. 최근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펫팸족’이 등장하는 등 공존의 삶을 위해 펫티켓은 기본, 에티켓은 필수가 됐다. 비반려인과 반려인의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해졌다. 이에 함께 지켜나가야 할 반려동물 문화인 펫티켓의 기본 수칙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한다. 또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일상 속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캐리커쳐 그려주기 ‘멍이 냥이 캐리커쳐’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운영은 현장에서 ‘김포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고 이를 화면 캡쳐해 1:1 채팅 전송하는 시민분들에게 대기 번호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식 축수산과장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 모두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은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반려동물 먹이(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 규모는 약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순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진행한다. 수출탑의 종류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나뉜다. 수출탑은 억 불대와 천만 불대 수출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탑’과 ‘최우수탑’을 수여하고, 백만 불대 실적달성 기업은 수출증가율, 수출 확대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탑’을 수여한다. 또 테마탑 분야는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도약탑’을 수여하고, 신규시장 진출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는 ‘시장개척탑’,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는 ‘스마트팜탑’을 수여한다.
경상국립대학교 SSSL(Smart Space Sensing Lab.)- 식물연구팀 경상국립대학교 SSSL(Smart Space Sensing Lab.)은 생물자원의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공학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농업 시스템의 최적화 및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탐구한다. 생명공학·환경공학·정보통신 기술 등을 융합해 농업 생산 과정의 효율성과 생태학적 균형을 조화시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SSSL은 동물, 식물, ICT, 농업기계의 4개 분야에 걸쳐 집중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식물 연구팀은 크게 △작물 생육 △재배환경 △인공지능(AI)·이미지 활용 연구 등을 통해 미래농업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작물 생육 분야 연구 활동은 작물 생육 모델링, 정성적인 생육 데이터의 정형화, 과실의 당도와 크기에 관한 환경 및 생육 정보와의 관계 연구 등의 세부 연구가 한창이다. 또 환경 분야 연구는 온실 내에서 이산화탄소의 흐름을 예측하고 제어하기 위한 최적의 데이터 수집 주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이산화탄소 자체의 유동에 관한 제어를 위해 투명한 아크릴 관에서 내부의 온도 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거동 연구, 최적의 작물
고흥군은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업인 2,000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고품질 농업용 미생물 4종(작물용 1, 축산용 3), 약 160톤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작물용 미생물(복합 미생물)은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개량, 병원균 번식 억제와 연작 장애 개선 기능으로 화학비료 및 합성농약 사용을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의 기초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축산용 미생물(고초균, 효모균, 유산균)은 가축의 장내에 정착해 유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료 소화 흡수를 돕고 면역 물질을 생성해 가축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농업용 미생물은 사전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작물용)과 목요일(작물용, 축산용)에 20리터에 4,000원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농업용 미생물 수요에 발맞춰 주기적인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고품질 미생물을 공급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청년창농타운 제품지원센터의 지역농산물 기반 레시피 개발과 가공식품 출시가 활발하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해남군 소재 서스테이블(대표 백장선)이 개발한 ‘나이스케키 솔티드카라멜&초코플레이크’는 해남 쌀을 6% 이상 함유한 비건 빙과류다. 이 제품은 식물성 재료만을 이용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론칭해 목표 금액대비 3,000% 이상 달성했고, 지난 3월 28일 온라인몰에 정식 출시했다. 또 무안군 소재 아따달다 윤지환 대표는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로즈마리 방울토마토 꿀절임’ 외 2종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허브·꿀 등을 배합해 향긋한 풍미와 저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해피빈에서 목표 금액대비 577%를 달성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수화 청년창농타운 제품지원센터 연구원은 “‘그래놀라&간편식죽(레토르트식품)’을 주제로 곡류가공품과 즉석조리식품에 관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청년창농타운 제품지원센터
젖소 낙농가들의 최대 사육제전인 ‘2023년 제10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오는 7일 이천시 신둔면 소재 예스파크 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라는 행사 주제와 슬로건 아래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한 61곳 농가, 98여 두의 우량한 젖소들을 출품해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이천시는 260곳 농가, 2만2,000여 두를 보유한 경기도 내에서 최대의 낙농산지로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 단위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젖소 개량성과의 연차적 평가와 개량의욕을 고취하고 선진 낙농기술을 상호교류함으로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적인 사양관리로 뛰어난 선진 낙농산지로의 이천시 위상은 물론, 도심 속 친환경 목장의 이미지로 젖소사육농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제전으로 힐링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이천축협(축협장 임영묵)과 이천시검정연합회(회장 길교성)가 공동 주관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 관련 단체의 후원으로 방
입모중 파종은 벼 위로 2m 높이, 헥타르에 50~60kg 권장 최근 이상기상 영향으로 가을철 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적기 파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기(드론)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적기 파종한 작물과 비교해 월동률과 건물 수확량에서 차이가 크다. 가을철 잦은 비로 논바닥이 질어 인력을 투입하거나 농기계 작업이 어려워지면서 파종이 늦어질 때 무인기를 활용하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적기 파종을 통한 안정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무인기 입모중 파종 조건을 정립했다. 아울러 무인기 영상을 이용한 생육 관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벼 입모중 파종에 최적인 사료작물로, 벼 높이를 기준으로 2m 위에서 헥타르에 50~60kg의 종자 뿌리기를 권장한다. 이보다 더 많이 뿌릴 경우 오히려 밀식으로 인한 생육 억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무인기 사진으로 월동 전 생육상태도 점검 △입모중 파종 적기= 무인기를 이용한 입모중 파종 적기는 벼의 마지막 물 떼기 후 2~3일 이내이며 논
‘농도農道’인 전남도에서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는 부제로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40개 국가와 500개 기관·단체가 행사에 참가하고 관람객 100만 명 참여를 목표로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역할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속에 미래 농업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관람객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박람회 해설사 도슨트를 운영한다. 자원봉사자 참여를 유도,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장을 찾는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맛의 고장 남도의 대표 먹거리들도 준비된다. 특히 호남 최대 5일장인 순천아랫장의 다양한 주전부리를 만나보실 수 있다. 6회째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국제행사로 전환하여 전 세계에 첨단 농업기술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국내외에 알
지난달 23일 수원시 그린농업축제장에서 만난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우리 종자 홍보관. 난자와 정자 보관처럼 종자도 영양체 초저온 동결보존을 한다고 한다. 설명을 알기 쉽게 합니다. 한 번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