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동안 햅쌀 판매만 7억8천3백여만 원, 농특산물 1억6천6백여만 원, 먹거리 등 2억5천여만 원 등 총 12억1천2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6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5일동안 이천농특산물 판매액이 12억1,248만원에 달해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축제기간동안 16만5백여 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13만1700여 명보다 21% 이상 증가했다. 13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 이번 축제는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교류 축제,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축제추진위는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요인으로 대동놀이축제로 특화된 11개의 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20일 안성경찰서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경찰서에서 임대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농기계의 교통안전 관련 교육과 임대 농기계에 반사판 부착 행사를 제공했고, 안성시 임대사업소에서는 경찰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안전 대응 요령 및 농기계임대사업소 관련 안내를 진행했다. 10월 농번기가 도래하며 농기계의 이용이 증가하여 두 기관에서 농기계 관련 사고 예방을 통한 농업인 생명 안전보호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경찰서에서는 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단감 재배 전망 국내 단감은 과거 30년간 평균 약 1만 9,00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과실은 17만 4,000톤이 생산되고 있으나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가가 증가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3 농업전망’에서도 단감은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하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재배면적은 올해 9,313ha에서 2032년 8,000ha까지 감소하고, 생산량 역시 같은 기간 10만 7,000톤에서 9만 3,000톤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 단감 재배에 적합한 지역 농촌진흥청에서는 연평균기온, 생육기 기온, 9월∼10월 평균기온, 온량지수, 극최저기온을 기준으로 전 국토를 단감 재배적지, 재배가능지, 부적지&저위생산지로 분류했다. 적지 기준 6가지에 모두 해당하면 재배적지로 분류되고, 저위생산지 기준 6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저위생산지로 분류되며, 재배적지와 저위생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재배가능지로 분류된다. ◇미래 단감 재배지 변동 예측 현재 재배시스템(품종, 작형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SSP5-8.5¹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go 우리나라 전 국토 기준 단감 재배지 변동을 예측했다
“지역 농업인 중에는 가루쌀(바로미2) 재배를 원하는 농가도 있고, 식품 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업체들도 있죠. 따라서 우리 안성 지역에서도 가루쌀(바로미2)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먼저 식량기술팀원들과 새내기 농촌지도사들도 함께 6월 30일 손 모내기를 했어요.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해 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 시범사업을 추진하려고 종자가 섞이지 않도록 올해 모내기부터 수확, 탈곡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했습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단위 가루쌀 재배 교육도 받고 가루쌀을 재배했는데 수발아와 도복 피해가 없었다. 10월 13일 수확했는데, 가루쌀(바로미2) 품질과 수확량도 좋았다. 물론 기상 상황과 재배 환경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지만, 식량기술팀원들과 새내기 농촌지도사가 봄부터 정말 애쓰면서 노력한 결과 안성 지역에서도 가루쌀(바로미2)을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았다는 것에 고맙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시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2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20개, 축산물 16개, 수산물 8개 납품업체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에 대한 기본 소양을 익히고, 청렴 관련 개정된 법률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장을 마련했다. 강의 후에는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 시간을 가져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 참석자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청렴한 食’ 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제작하여 참석자에게 지급하여 실생활에서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 및 청렴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납품업체는 센터를 이용하는 서울시내 학교와 일선에서 매월 식재료 공급 계약을 진행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을 통해 부패 발생 가능성 있는 부분을 경계하고 차단하여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산물 납품업체 대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스마트농업 관련 수출기업들의 중동 신(新)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에 조성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는 사막기후 국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에이원(A1)클래스의 국제원예박람회로, 80여 개 국가가 참가하고 있다. 한국관은 390평 규모에 ‘한국형 야외정원’과 ‘스마트농업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형 야외정원’은 자연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우리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꾸며졌다. 한국의 대표 수출기업들이 참여한 ‘스마트농업 전시관’에서는 수직농장, 반밀폐 유리온실 등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정황근 장관은 개관식에 앞서 알-수베이(Al Subaie)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지고, 양국 간 스마트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정장관은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스마트농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국은 2019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교류가 원활하지 못하였던 부분을 개선하여 실무 협력을 가속화 할 방안을 의논한다. 정황근 장관은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지역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자국 내 농업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럼프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으로 식품시스템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으므로 국민께서는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겨울철에는 럼프스킨병 이외에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시기이므로 농가와 관계기관은 소독․방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백신을 비축(54만 마리분)하고 긴급행동지침(SOP)을 제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림프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백신 항체형성(3주)을 거쳐 안정화될 때까지 차단방역 등 전국의 소(牛) 사육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전 비축 중인 백신 물량과 발생상황 등을 감안하여 10월 말까지 신속하게 방역대 내 소(牛) 사육 농장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170만 마리 분을 11월 초까지 추가 도입하여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소(120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할 계획이다.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지자체, 농축협 등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집중 방제하고, 농가가 농장 내에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홍보한다. 전국 48시간 이동중지(10.20. 14시~10.22. 14시)는 종료하되, 추가 발생하고 있는 위험지역인 충남‧경기‧인천에 한해 일시이동중지(48시간)를 연장한다. 전국적으로 소독 차량 600여 대 등을 동원하여 일제 집중소독하고, 농장에
양파와 마늘에 대해서 매년 안정적인 생산성을 얻기 위해서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만큼만 비료를 토양에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사람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영양원이 있듯이 작물도 생육하는데 필요한 영양원인 원소가 있다. 이렇게 작물이 생장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원소를 필수원소라고 한다. 필수원소는 요구량에 따라 다량원소와 미량원소로 구분하며 총 16가지가 존재한다. 미량원소는 철, 구리, 아연, 망간, 붕소, 몰리브덴, 염소의 7가지로 작물에 필요한 양은 매우 적으며 토양 산도를 중성 부근(pH 6.0∼7.0)으로 유지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따로 시비하지 않아도 된다. 다량원소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황의 9가지로 이 중 탄소, 수소, 산소는 물이나 공기 중으로부터 얻고, 그 밖의 원소는 주로 토양에서 얻게 된다. 특히 질소, 인, 칼륨은 비료의 3요소로써 작물이 요구하는 양이 많다. 따라서 일반적인 재배지 토양에서는 부족하기 쉬우므로 이들 질소·인·칼륨을 비료로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시비를 해줘야 한다. 양파와 마늘의 시비량 양파와 마늘은 비료의 요구도가 높고, 작물 재배기간 동안 비료로 공급하는 질소·인산·칼리의 표준시
정경모 보성싱싱농원 대표 “즐거운 농촌 만들기 위해 노력” 보성군은 최근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은 농산물 재배와 이를 활용한 식품 제조가공업, 농촌 체험 서비스 등 6차 산업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방문객에게 방울토마토, 키위, 딸기 등 작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등 농촌의 수많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상품 생산·판매 경영체를 대상으로 도 단위 추천 및 심사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에 통과한 전국 6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이뤄졌다. 발표심사는 지역자원 활용도, 참신성, 사업성과, 지역사회 파급력, 확대·발전 가능성 등 4개 평가항목으로 실시했는데, 메타버스 이용자 투표(20%), 발표심사 결과(80%)를 반영 후 최종 선정한 것이다. 정경모 보성싱싱농원 대표는 “새로운 생각과 젊은 감각으로 즐거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비자에게 농업,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