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쉘파스페이스 윤좌문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세한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심길웅 세종대전금신지사장, 충남대학교 이긍주 원예학과 교수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스마트농업 현황조사 및 분석,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중장기 비전,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담아 2024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방향, 주요 용역내용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등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정부 신성장 4.0 전략과 연계해 대전시 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적색종 용과 재배(품질 조사) - 함덕농협 정예소득단지 목적: 적색종 용과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농가 신소득원으로 발굴 품종: 적색종 용과 ‘대홍’ 참여농가: 10개 농가(3ha)
27부터 내달 5일까지… 대형 합식 분재작품 첫선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가 당진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다. 당진국화전시회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화 분재 100여 점,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66점, 다륜대작과 입국 220점이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분재전시관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대형 합식작품과 충청남도 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남도관상국화연구회의 분재작품 50점도 함께 전시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당진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10월 27일과 28일에는 저녁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성규 당진국화연구회장은 “1년간 회원들과 정성껏 가꾼 분재작품을 많은 분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도한 합식 분재작품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 따라준 회원분들 덕에 좋은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날 사랑하는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가을꽃 국화를 관람하고 주변의 맛있는 제철 음식을 맛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19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를 충남 아산시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배 산업 관계자와 한해 성과를 나누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는 아산시의 협조로 ‘2023년 아산시 국화전시회’, ‘충남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와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는 국내 육성 품종인 ‘신화’, ‘창조’, ‘화산’, ‘만풍’ 등 갈색 배와 ‘설원’, ‘그린시스’ 등 초록색 배 품종, 떡과 양과자 등 배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도 만나볼 수 있다. 모양과 색이 독특한 서양배, 달걀 모양인 중국배(범과) 등의 유전자원 11종도 전시된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배를 출품한 농가와 국내 육성 품종 재배․생산에 힘쓴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최고 품질 우리 배 품평회’ 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우리 배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컵 과일 시식 행사도 열린다. 국내 육성 새 품종 배와 배를 이용한 가공품(배 각질제거제, 배즙 등)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10년 전에
“기대 이상이다! 최근 K-드라마와 K-Pop의 인기로 K-Food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스위스 최대 유통망인 쿱(Coop), 최대 백화점인 글로부스(Globus) 등에서 한국식품에 큰 관심을 보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는데 고객의 반응이 너무 좋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와 K-Food 해외 진출을 위해 10월 24일 취리히에서 첫 공동사업으로 스위스 최대 유통망 쿱(Coop) 등을 초청한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공동으로 대형 유통망 식품전문 벤더인 구스타브 게릭(Gustav Gerig), 스위스 최대 유통망인 쿱, 스위스 주요 도시 13개의 백화점을 운영하는 글로부스,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Spar), 스위스 호텔·케이터링 운영기업 SV Group 등 5개사를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서 식품진흥원과 KOTRA는 한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현지 소비자도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밀키트를 중심으로 △주류(유자하이볼), △냉동식품류(냉동만두, 볶음밥), △분식류(컵떡볶이, 국수) 등 한국의 인기제품을 소개‧전시했다. 또한 유통망 관계자 대상으로 제품 조리
물 맑고 공기 좋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의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한 강대린 대표의 표고버섯은 오직 참나무를 영양원으로 해 식감과 풍미가 남다르다. 강 대표는 표고버섯을 활용한 맛간장, 분말, 찌개된장, 건조표고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표고버섯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에 위치한 삼성KX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 ‘이하연’의 김치 클래스를 개최해 런던 한복판에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런던에서 활동 중인 푸드 칼럼니스트들과 유명 인플루언서, 영국셰프협회, 발효식품 제조업체 등 현지 유력 인사를 초청해 이하연 명인이 직접 김치 담그는 방법과 김치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한국의 전통문화 ‘김장’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1세대 푸드 스타일리스트 조은정이 심혈을 기울인 김치 10종 전시와 함께 김치찜, 백김치 샐러드, 김치 김밥 등 김치를 활용한 5가지 음식을 막걸리와 함께 선보여 영국 현지인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김치 클래스에는 김치를 비롯한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조리법 등을 담은 책 ‘Of Cabbages and Kimchi’의 저자 제임스 리드(James Leads)도 참여해 “한국에서 온 김치 마스터에게 김치의 우수성과 김장 문화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김치와 같은 한국 발효식품의
논산시가 본격적인 영농 수확 시즌을 맞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농촌사회에 일손을 보탰다. 시는 2,000㎡(약 600평) 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농 또는 65세 이상의 홀로 되신 여성농업인, 논산시에 귀농·귀촌한 지 3년이 넘지 않는 초보 농업인, 농업활력 증진에 힘쓰는 관내 도시농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작업에 애를 먹는 오지마을의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농번기 초기 단계의 고된 농작업을 도우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 감자, 양파, 고구마 등 밭작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연간 200회, 약 30ha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 2명, 운반 차량 지원 인력 1명을 채용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농작업 대행 인력들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밭갈이, 돌 수집, 파종 등의 작업을 뒷받침하는 등 적기 영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팀으로 신청하시는 분의 농가 현지를 답사하고, 농업인과 작업 일정을 상의해 작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대행료는 농기계 임대
동의보감에 열매와 그 열매가 있는 나무(풀)를 이용하는 91종의 약재가 소개되어 있다. 그중 가장 친숙한 것은 4종으로 복분자, 오미자, 구기자, 산수유이다. 오늘은 지역의 융복합산업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오미자를 소개한다. ‘오미자(Schisandra chinensis Turcz)’는 오미자과(Schisandr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 등 2속 3종이 분포하고 있다. 오미자는 껍질의 신맛, 과육의 단맛, 씨의 매운맛, 쓴맛, 전체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 오미자의 주성분은 향기성분, 페놀화합물, 다당류, 안토시아닌 및 리그난(Lignans)계 화합물이 대표적 성분이다. 리그난 화합물은 간세포 보호 및 간 기능 회복작용, 미백, 항균, 항염증,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현재 오미자는 추출물로 근력개선, 갱년기 여성 건강의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되어 있으며, 리그난 성분 쉬잔드린(schizandrin), 고미신(gomisin) A, 고미신(gomisin) N의 합을 지표성분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오미자 자생지는 해발 500~700m 준고랭
단청백다다기, 수량과 상품성 우수 단청백다다기 오이는 초세가 강하고 과형이 H형으로 기형과가 적으며 수량성이 우수하다. 과장, 절간이 짧아 생리장해에 둔감하고 비대가 강하며 침이 강한 상품이다. 또한 어깨색은 농녹색이고 바탕은 밝은 연두색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다. 세력이 강해 재배 안정성이 매우 높아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밀식재배는 지양하며 시설하우스 내 통풍이 잘되게 관리해주고 질소질 비료의 과다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저절위에 착과된 과는 일찍 제거하여 초세를 유지하면 상품성이 우수한 과를 다수확 할 수 있다. 굿모닝백다다기, 저온 신장성 우수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많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이가 잘 보여 허리를 힘들게 굽힐 일이 없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반촉성 재배로 시설 재배하여 1월에서 3월에 정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