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는 2023년 백합 등 꽃소비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인한 백합절화 수출가격과 내수가격이 하락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합 등 화훼재배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백합 등 꽃소비촉진과 백합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와 절화수출통합조직인 케이플로라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는 11월 10일 강남구 테헤란로 충현교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나 행사 이외 꽃꽂이, 신화환, 원예체험 등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 농협김제시지부(지부장 임인)는 지난 26일 ‘스마트팜혁신밸리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김제시와 농협김제시지부는 지난해 5월 혁신밸리 논 체험장 조성 및 주민참여 행사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업사업의 하나로 이번 가을걷이 행사를 추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임인 농협김제시지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부용·난산초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준공돼 첨단농업 선도지역으로 떠오르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부지 내 물고사리 서식지였던 원형보전지를 논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 청년농업인, 지역주민,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농경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전통 벼수확 체험, 추수한 쌀을 활용한 가래떡 만들기, 토마토 수확 체험 이외에도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초등학생, 주민에게 다양한 농업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첨단농업 및 청년농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유입되어 농촌에 활력이 생기고,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
가. 정지전정의 목적 배 재배에서 정지전정은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배 정지전정의 목적은 과원 재배 관리의 편리와 고품질 과실 생산이다. 나. 전정의 기초이론 1) C/N율(탄수화물과 질소 비율) C/N율이란 잎에서 만들어진 탄수화물과 뿌리에서 흡수된 질소 성분의 비율에 의해 가지 생장과 꽃눈 형성 및 결실에 영향을 준다는 이론으로 다음 4가지 경우로 설명할 수 있다. Ⅰ의 경우, 뿌리에서 흡수된 질소 성분에 비해 탄수화물이 극히 적은 경우로 생장이 매우 약하고 꽃눈도 형성되지 못한다. Ⅱ의 경우, I의 경우에 비해 탄수화물이 다소 많고 질소도 풍부해 가지의 생장은 극히 왕성하지만 꽃눈 형성이 잘되지 않는 나무의 상태로 결실 직전의 어린나무나 강전정, 질소 비료(특히 계분)를 많이 준 나무에서 나타난다. Ⅲ의 경우, 탄수화물과 질소 함량이 가지 생육과 꽃눈 형성 및 결실에 가장 적합한 상태의 나무로 잘 결실되는 성과기(盛果期: 과실의 생산 시기)의 나무 상태이다. Ⅳ의 경우, 노목기 상태의 나무에서는 수관이 커서 엽수는 많으나 뿌리가 노쇠해져 탄수화물 함량에 비해 질소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지 생육이 나빠지고 꽃눈의 충실도도 나빠진다.
가. 폴리에틸렌 파이프 폴리에틸렌(PE) 파이프는 재질에 따라 경질과 연질로 구분된다. 경질 PE 파이프는 송수, 배수, 급수용으로 사용되며 상용압력은 10.0kg/cm2까지 사용된다. 20∼70mm 규격의 파이프는 롤관과 직관이 생산되며 100mm 이상 규격의 파이프는 직관만 생산된다. 직관은 길이가 6m로 펌프, 관비시스템, 물탱크 등에 접하여 짧거나 모양을 낼 때 사용되고 롤관은 길이가 40∼120m로 주관, 부관, 지관 등 장거리를 배관할 때 사용된다. 나. 점적호스와 점적버튼 압력보상형 점적호스는 점적기 내부에 고무판막을 부착해 일정한 수압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고무판막이 열리지 않다가 일정한 수압에 도달하면서부터 고무판이 휘어지면서 열리는 원리를 이용해 만든 점적기이다. 압력보상형 점적기는 국내 실정으로 보아 1.5kg/cm2 정도의 수압으로 공급하면 적당하다. 압력보상형 점적단추는 일반 점적단추와 모양은 같으나 톱니형 수로 밑에 고무판막이 하나 더 있어 일정한 수압에 도달하여야만 고무판이 밀려나면서 그 틈새로 물이 나오는 원리를 이용해 만든 점적기이다. 기능은 압력보상형 점적호스와 같고 현재 채소와 화훼 수경재배용으로 가장 많이 설치돼 있다. 수압
하부에 다소 강한 골격지를 배치한다. 첫 하단 골격지가 75~100㎝에 달할 수도 있으나, 이런 하단 골격지는 단축시키거나 솎아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면 안된다. 접목 부위는 지면 위 20㎝ 높이는 유지해 접수에서 직접 뿌리가 내리지 않도록 한다. 키큰방추형에 적합한 대목은 M.9 자근측지묘가 가장 알맞고 수세가 약한 품종은 M.26도 가능하며, 단과지형 품종에 한해서만 준 왜성대목을 이용할 수도 있다. 직립성 도장지, 끝이 잎눈, 노쇠한 가지는 제거한다. 측지 강약에 맞게 꽃수를 조절한다. 강한 측지는 강하게 유인, 약한 측지는 사립유인한다. 결과지는 최대한 좋은 꽃눈으로 주간 가까이 배치한다. 주간 연장지 강한 측지, 결과지 제거(액화아 꽃필수 있음) 한다. 측지는 반듯하게 유인, 측지가 휘거나 돌면 그늘이 생긴다. 상부, 남쪽 가지는 강해지기 쉽고 밑에 그늘을 만든다. 이에 상부는 단축해 하부에 햇빛이 잘 비치도록 해야 한다. 추석이 빠르면 착과량을 줄여 숙기를 촉진한다. △ 유목기 전정 상부 강한 가지는 제거하고, 주간과 측지의 굵기는 3:1을 유지한다. 강한 측지는 약한눈, 약한측지는 강한눈을 남기고 자른다. 하단 가지는 가지 세력을 감안해 기
접목을 하면 박과 채소에서 문제가 되는 덩굴쪼김병(만할병)과 급성 위조 등을 막을 수 있으며, 저온신장성 강화와 초세 유지 등의 이점이 있다. 또한 백침계오이의 경우에는 과실 표면에 과분(Bloom)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블룸리스(Bloomless) 대목을 이용해 접목재배를 하기도 한다. 1. 대목의 선택 오이의 대목으로는 호박(흑종, 신토좌, 백국좌)이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 저온신장성과 초세 및 흡비력은 흑종 호박이 우수하고, 친화성은 토좌계가 우수하며, 병해 저항성은 모두 가지고 있다. 촉성용은 저온신장성이 좋은 흑종호박을, 반촉성 및 터널재배에는 주로 신토좌 대목을 이용한다. 최근에는 과분(Bloom)이 생기지 않는 블룸리스(Bloomless) 대목 품종(휘호, 운용, 히카리 등 주로 일본 대목)이 육성돼 이용되고 있다. 2. 접목 방법 접목 방법은 대부분이 꽂이접(삽접), 맞접을 많이 이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편엽합접, 단근편엽합접 등의 방법도 활용되고 있다. 가. 꽂이접(삽접) 대목을 먼저 파종해 접수의 줄기보다 대목의 줄기가 약간 굵은 것이 접목하는 데 유리하다. 온도와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목을 접수보다 2∼4일 일찍 파종한다. 접목
양평군은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제60회 경기도4-H경진대회’경진에서 농심배양 과제사진전 부문 양수중학교 4-H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경진대회는 21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4-H회원, 4-H지도 교사가 참여해 농심배양 과제사진전, 농촌풍경 사생대회, 4-H활성화 UCC공모, 농산물 우수제품 출전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양수중학교 4-H회는 “학생4-H회로 활동하면서 농업과 자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농심배양 프로젝트 과제사진전 참가를 계기로 학생4-H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양평군 학생4-H회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4-H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전국 소 사육 농가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LSD)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럼피스킨병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기동반 13개 반과 방역방제차량 13대를 동원해 관내 1,525개 농장 축사 주변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농장 내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에 필요한 방역 약품을 지원하는 등 럼피스킨병 전파매개체 차단 방역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 농장 내부 소독 및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곤충 구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사육하는 소의 고열, 피부에 지름 1~5cm 정도의 결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창군연합회(회장 한태상)는 지난 26일 순창군 향토회관 및 장애인체육관에서 ‘2023 순창군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 럼피스킨병 발병으로 가축이동이 제한된 소사육 농가를 제외한 농업경영인 가족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특강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강연에서 민선 8기 순창군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최 군수는 “순창군은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기본소득 지원, 농가소득 기반 지원, 생산경비 절감 등을 목표로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 및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대형 농기계 보조사업 추진 등 영농 기계화를 통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부여군 석성면은 지난 25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귀농 과정에서 접한 어려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석성면으로 귀농해 지금은 양송이 농사를 짓고 있는 안모 씨는 “오늘 면장님과의 대화가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윤익희 석성면장은 “귀농인들이 가진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귀농인들이 석성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