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남완동 회장이 지난 29일,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청북도본부에서 주관하는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청년 및 학생 4-H 회원, 본부, 지도자 등 2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은 영농기술개발 부문 8점과 우수활동4-H회 4점으로 올해 가장 헌신하며 성과를 일구어낸 4-H회원을 선발해 상을 수여했다. 남완동 회장은 지난해부터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음성군에서 연면적 2만3331㎡ 규모의 초고밀식 사과 농법으로 과원을 조성한 농업인이다. 한편 맹동면에 위치한 동성중학교는 교정에 텃밭을 만들어 다양한 과채류, 초화류를 심고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학교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활동 4-H회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남완동 회장은 “음성군에서 처음으로 충청북도4-H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크나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음성군4-H 단체활동을 통해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농촌을 지키며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전정과 배나무 생육 반응 1. 전정의 강약과 나무 생육 가지를 잘라내는 양에 따라 강전정과 약전정으로 구분한다. 강전정을 실시하면 새 가지의 발생 수는 적어지지만 가지 하나하나의 생장은 강해지게 된다. 즉 눈수는 감소되나 뿌리 양은 변하지 않아 뿌리에서 흡수되는 양수분이나 생장호르몬이 남은 눈에 다량 집중된다. 강전정에 의한 나무 전체의 생장 반응은 영양 생장이 왕성한 양상을 띠게 된다. 반대로 약전정은 각 가지의 자람이 약해져 생식 생장이 강해지게 된다. 꽃눈 형성은 강전정에 의해 적어지는 경향이 있고, 약전정에서는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생장이 왕성한 어린나무 때나 나무자람새가 강한 나무는 약전정으로 가지 수가 증가해도 개개의 가지는 충분히 자라고 꽃눈이 증가하는 이점이 있다. 꽃눈이 많고 새 가지의 자람이 약한 늙은 나무 때는 강전정을 실시해 새 가지의 자람을 좋게 해줘야 한다. 2. 솎음전정과 생육 반응 가지의 기부에서 절단해 제거하는 것을 솎음전정이라 한다. 이 경우 나무 전체의 전정량이 많아도 남은 개개의 가지 자람은 많지 않다. 또한 짧은 열매가지나 겨드랑이 꽃눈의 형성도 많아지고 웃자람가지도 적어진다. 3. 절단전정과 생육 반응 절단전정은
◇ 재료 주재료: 단감(4개=600g) 피클 물 재료: 물(300ml), 식초(¼컵), 설탕(½컵), 레몬즙(1큰술), 소금(1작은술), 통후추(20알) ◇ 조리 방법 1. 단감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썬다. 2. 냄비에 피클 물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3. 볼에 단감과 뜨거운 피클 물을 넣고 한 김 식힌다. 4. 끓는 물에 거꾸로 병을 놓고 1분간 끓여 소독한다. 5. 한 김 식힌 단감 피클을 병에 넣어 냉장고에 하루 숙성 뒤 마무리한다. ◇ 단체급식 적용 - 바트에 한 번에 담가도 좋다. - 10배 이상시 피클 물을 1배씩 빼주는 것이 좋다. - 단감을 작게 자를 경우 반나절 만에 먹을 수 있다. - 기호에 따라 오이, 무, 양파, 당근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 피클물을 전날 미리 끓여 놓고 아침 일찍 단감을 얇게 썰어 피클물에 담궈 뒀다가 배식해도 좋다.
관비재배는 토마토와 같이 장기간 재배하는 작물에 매우 유용한 양분관리 기술이다. 관비재배는 토마토 재배 시기별로 필요로 하는 비료성분을 물과 함께 공급해 이용 효율을 높이고, 과다한 비료 투입을 예방해 근권부의 토양에 양분이 집적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토마토 관비재배 시 물관리 관비재배에 있어 물관리는 첫째, 뿌리 생육에 최적의 수분과 산소를 공급하며 둘째, 양분을 적정 농도로 작물 뿌리에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토마토 관비재배 시 텐시오미터를 이용한 적정 관수개시점은 일반적으로 -20kPa이라고 알려져 있다. 텐시오미터는 식물체 사이 근권에 설치하며, 점적기로부터 10∼15c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설치한다. 뿌리 깊이가 30cm 이내인 작물은 15∼20cm 깊이에 텐시오미터를 하나만 설치하고, 이보다 깊은 작물은 보통 근권 깊이의 1/3 지점과 2/3 지점에 각각 1개씩 설치한다. 점적호스의 점적기 간격은 토성에 따라 사질토는 20cm, 사양토는 30∼50cm, 점질토는 40∼60cm가 추천되고 있다. 토마토 관비재배 시 시비관리 1. 토마토의 양분 흡수 특성 재배면적 10a당 10톤의 토마토 과실을 생산하려면 대략 질소 24kg, 인산 7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곤충의 분포 실태에 대한 정밀 기초조사와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신안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서식하는 곤충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하여 관리 방안 마련과 생물다양성 홍보를 위한 계획으로 2020년부터 신안 곤충 학술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올해 조사한 결과 총 14목 133과 901종이 관찰되었고, 2022년도에 비해 1목 10과 373종이 추가되었다. 이번 학술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애기뿔소똥구리와 물장군 2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 Ophisma gravata, Pseudonadagara semicolor, Risova obscurivialis, Talanga sexpunctalis 등 총 6종의 곤충을 신규로 발견하는 성과가 있었다. 조사보고서에서는 나비목이 569종으로 가장 많이 관찰되었고, 딱정벌레목 157종, 노린재목 78종, 메뚜기목 32종, 파리목 20종, 벌목 17종, 잠자리목 9종, 풀잠자리목 8종, 사마귀목 4종, 바퀴목과 집게벌레목이 각각 2종, 그리고 다듬이벌레목, 대벌레목, 뱀잠자리목이 각각 1종씩 관찰되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서식이 확인된 곤충 사
태안군에서 올해 59명의 미래 농업 인재가 배출됐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졸업생 5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해 신규 농업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서는 ‘농업기계과정’과 ‘치유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계과정은 총 23회에 걸쳐 96시간 진행했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관리기․ 예취기․ 굴착기․ 지게차․ 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35명이 농기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귀농 초보자와 여성 농업인도 스스로 농작업을 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24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치유농업과정의 경우 산림․ 향기․ 음식․ 원예․ 심리․ 약용치유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관련 교육으로 올해 19명의 교육생이 원예교육복지사 1급 과정을 수료하며 성공적인 마무리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새로운
양주시는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연합회장 장계숙)와 함께 ‘농업·농촌 탄소중립 마을 가꾸기 운동’을 최근 추진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및 23일 총 2회 진행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이뤄졌다.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등 173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 △탄소중립 결의 대회 △탄소중립 교육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등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 시장은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와 함께 관내 나리농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식 공유를 위한 농업폐기물 수거를 하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교육에서는 ‘슬기로운 탄소중립(농촌 편)’을 주제로 한 이성엽 탄소중립연구소 사무국장의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생활개선회는 하반기 과제교육의 하나로 버려지는 가죽을 새로운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가죽가방 만들기’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계숙 연합회장은 “탄소중립의 이해와 더불어 농업·농촌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알리는 것이
논산시가 연구 중인 ‘딸기 삽목 육묘 신기술’이 딸기 농업 선진화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딸기 농사는 시들음병 등 고온성 병해와 전반적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삽목육묘 도입으로 생산기술의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 딸기 삽목육묘는 어미포기에서 나온 포복지(덩굴)의 새로운 묘가 자라는 동안 포복지를 분리하지 않고 자라게 하는 기존 유인육묘와 달리 포복지에 묘가 만들어지면 바로 잘라 분리된 상태로 육묘하는 방식이다. 어미포기로부터의 세대 전염 차단이 손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논산시에 따르면 삽목육묘를 활용하면 고온성 병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기존의 유인 육묘 방식에 비해 인건비를 30% 절감할 수 있다. 별도의 육묘시설 없이 본포에서 삽목이 가능해 추가시설비가 적게 드는 장점도 크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처음 연구된 삽목육묘는 올해부터 논산시가 시범사업으로 확대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연간 12회 이상 농업인 교육을 통해 기술 확산에 주력해 현재 삽목육묘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내년에는 10개소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논산시는 이 기술을 현장에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사과나무의 기생성 병해는 전 세계적으로 96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진균병 32종, 세균병 4종과 바이러스병 4종, 바이로이드병 1종 등 총 41종의 전염성 병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199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사과재배 주산지에서 발생하는 병해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총 27종의 병해가 사과나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 명 :Alternaria mali Roberts = Alternaria alternata (Fr.) Keissl. 영 명 : Alternaria blotch, Alternaria leaf spot 병징과 진단 잎, 과실, 가지에 발생하는데 주로 잎과 과실에서 발생한다. 5월부터 잎에 2~3mm의 갈색 또는 암갈색원형 반점이 생기며 품종과 기상 조건에 따라 병반이 확대되어 0.5~1cm정도의 크기로 되기도 하고 회색병반으로 되기도 한다. 여름에 자라 나온 새가지의 잎에 발생이 많다. 과실에서는 5~6월부터 과점으로 감염되기 시작하여 8~9월까지 감염되며 흑색의 작은 반점을 형성하여 병반은 크게 확대되지 않고 과실이 성숙하면 병반 주변이 적자색으로 된다. 가지에서는 껍질눈을 중심으로 회갈색의 병반을 형성
SEED(대표 김찬호)가 자사의 스마트팜 문화복합공간인 ‘씨드팜(SEED FARM)’에서 재배될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농식품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기업 씨드는 지난 27일 파이토케미컬 전문기업 ㈜한입과 ‘SEED FARM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씨드 김찬호 대표와 한입 최희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푸드테크 기반의 제품 개발 ▲판촉 및 마케팅 ▲원료공급 및 기술제휴 등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씨드는 연내 출시 예정인 ‘유기농 스무디’를 시작으로 친환경, 유기농 생산물로 만든 푸드테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씨드는 향후 스마트팜 문화복합공간인 씨드팜(SEED FARM)에서 생산, 수확된 친환경 과일과 채소로 만든 유기농 건강식품의 플랫폼 ‘띵커 프레시(Thinker Fresh)’ 출시를 통해 시장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씨드팜은 스마트팜 시공 기술과 IoT를 활용하여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씨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농식품산업형 복합문화공간이다. ㈜한입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 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