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직자들이 기부한 난초와 화분들은 당진시청 청사 1층 로비에서 15일까지 개당 2~3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후 난민과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당진시(사장 오성환) 공직자들이 최근 정기인사에 따라 축하 선물로 받은 화분 200여 개를 당진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6회째를 맞는 이번 기부는 전보다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고 뜻깊다.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기후 문제와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월 10일 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오는 2월까지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에 대면과 온라인실시간 교육을 통해 총 18만 9,000여 명의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기술과 새해 달라진 농업정책 등을 알린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벼·고추·마늘 통합 과정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주요 농업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지정된 장소 외에서 영농폐기물 또는 부산물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 준수 등 주요 농업정책을 홍보했다. 조 청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설계를 세우기 전 변화한 농업정책과 새로 개발된 기술 등을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오늘 교육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영농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청장은 새만금으로 이동해 간척지농업 연구동 및 신규 시험 재배지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농협케미컬 ‘명품탄’은 퀴노리논계 약제로 뛰어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가진 세균병 전문약제이다. 명품탄은 DNA 합성을 저해시키는 독특한 작용기작으로 기존 항생제의 내성균에도 우수한 약효를 나타낸다. 특히, 예방효과가 뛰어난 약제로, 세균 감염부위의 확산 억제 작용을 통해 우수한 치료효과까지 겸비하고 있다. 또한, 입상제형으로 기존의 수화제보다 취급이 편리하며, 내우성이 우수하고 긴 약효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사과, 배 화상병 뿐만 아니라 마늘, 배추, 파 등 25개 작물에 등록되어 있어 다양한 작물의 세균성 병해에 적용할 수 있다.
"HAVE A RICE DAY"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이 주목받고 있지만 인류의 근간인 1차산업 즉, 농업이 흔들리면 4차 산업도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막연하게 농업은 가난하고, 힘들고, 어쩌면 무시당하는 느낌이었는데, 그 글을 접하고 난 뒤에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서동훈 농가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식량이 무기가 되는 상황을 봤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팜유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 가격이 급등해 물가를 자극하기도 했다. 우리의 주식인 쌀이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쌀농사를 계속하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다시 인식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고 말한다. 육묘부터 도정까지 책임 생산하는 ‘쌀 맛집’ 프로야구단 프런트의 일원으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서동훈 씨가 28살이 되던 가을에 도시 생활을 끝내고 이천으로 돌아온 이유다. 일찍이 이천에서 쌀농사를 해 온 집안에서 자란 그는 정미소까지 운영하는 장점을 충분히 살리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케팅 요소가 있다고 봤다. 정미소 설비를 갖추는 것이 대규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농업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18기까지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전문 농업인으로서 당진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당진시는‘제19기 농업기술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온라인마케팅(30명), 스마트농업과정(40명)으로 총 2과정 7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2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우리 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자(단, 전년도 대학 미수료자는 지원할 수 없음)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 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도원과 시군센터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rda.go.kr)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과수원을 주기적으로 예방 관찰(예찰)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고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과수화상병 현황정보를 통합·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따라서 예방 관찰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이동통신(모바일) 기기에 입력하면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약제살포, 매몰지 또는 방제 구역 설정, 인근 과수원 확산 여부 및 발생 위험도 예측 등 관련 상황을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방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는 각도 및 시군 별로 과수화상병 상황정보를 조사하고 취합해 농촌진흥청에 제공하면 이를 정책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손찬수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관찰을 강화하고, 과수화상
‘후손에게 남기고 싶은 풍요로운 정원’ ‘먼 훗날 내 삶의 흔적이 후손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노성길에 3만 3,058㎡(1만 평)의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을 조성한 신탁열 대표의 인생 철학이 담긴 문구다. 20여 년 넘게 이곳 정원의 나무 하나, 꽃 한 포기까지 손수 가꾸어 온 그의 열정과 노력을 올곧게 담은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전라남도 제25호 민간정원 보성읍으로 들어가는 초입의 야트막한 산 위에 자리한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은 1만 평이 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신탁열 대표가 정원의 중심에 조성한 펜션은 버섯 지붕을 하고 있어 흔히 ‘버섯집’, ‘버섯동산’으로도 불린다.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이라는 이름부터 매우 독특하다. ‘골망태’는 밭곡식을 담는 그릇과 부유함을 뜻한다. 또 ‘요리사’는 정원주인 신탁열 씨가 젊은 시절 요리사로 일했던 경험과 20년간 정원을 조성해 온 철학을 담고 있다.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은 전라남도가 지정한 제25호 민간정원이자 전남도가 지정한 펜션 1호점이다. 이곳은 2021년 전라남도가 선정한 예쁜정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탁열 대표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등을 통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열연한 영화 ‘다빈치 코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와 종교, 역사, 음모 등의 이야기가 긴장감과 생각을 자극하는 스릴러이다. 2024년이 되자,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까? 몹시 궁금하여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년운세를 보았다. 축적된 IT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손쉽게 정보를 접했다. 올해 농촌진흥청 예산 규모는 2023년 1조 2,547억 원보다 1,573억 원 감액(12.5%)된 1조 974억 원 규모이며, 사업비는 9,056억 원이라고 한다. 농진청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 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하고 확산시키며 농업농촌 활력화와 영농현장 해결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왔지만, 올해 예산은 삭감됐다. 농촌진흥청의 예산이 감액된 것에 대해 지역 농업을 담당하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는 농촌진흥사업의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 연구개발(R&D)이 혁신 기조에 맞게 연구개발 사업을 효율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모든 식물의 잎사귀가 황금비율의 배열 방식을 취하고 있지 않듯이, 더 포괄적인 R&D가 필요하다. 탁월한 품종 개발과 기술일지라도 반응하지 않거나
담양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신속한 신기술 보급을 위해 2024년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기술 보급 사업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7억 2천 8백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담양군은 인력육성 분야에 영농 4-H 회원 맞춤형 과제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 ‘노동력 절감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원예 특작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시범 등 8개 사업, 축산기술 분야는 이상기상 대응 스마트양봉 안전생산기술 시범 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알림마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농가는 해당 읍면의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오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현지 평가와 2월 하순 심의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사업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룡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농업, 최신농업 동향 변화에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스마트 농업확산’을 기치로 내걸고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농업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농업인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 영농서비스 강화와 과학영농 기술지원 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혁신 교육을 통해 농업전문가와 리더 양성, 지역농업을 선도할 품목별 연구회 육성, 기후변화대응 지능형(스마트) 영농기반 조성, 소비 경향 변화에 맞춘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육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농촌자원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청년 창업형 후계농 지원, 우량종자 보급을 위한 종자은행 운영, 미래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충남형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사관학교 구축, 미래 농업 지도 전문인력 양성과 영농현장 지원강화,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현장 밀착형 농기계 임대 및 순회수리 등 현장 중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 농업 선도를 위한 미생물제제 생산 공급,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조직을 통한 농업 기반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틈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