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주재료 : 모과(3개), 대추(20개), 설탕(1 ½컵), 레몬즙(2큰술) 부재료 : 베이킹소다(3큰술) 조리방법 1. 모과는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5컵)에 담가 씻은 뒤 4등분 해 속씨를 제거하고 납작하게 썬다. 2. 냄비에 모과와 반 이상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끓인다. 3. 모과를 삶을 동안 대추는 돌려 깎은 뒤 속씨를 제거해 굵게 채 썬다. 4. 젓가락으로 모과를 찔러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가 되면 대추를 넣어 끓인다. 5. 대추와 모과가 부드럽게 물러지면 불을 끄고 믹서에 옮겨 곱게 간다. 6. 다시 냄비에 넣고 설탕과 레몬즙을 넣고 저어가며 되직하게 끓인 뒤 소독한 병에 담아 식힌다. 단체급식 적용법 - 크래커, 빵, 백설기에 곁들여 제공한다. 이 내용은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01월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강건하고 꿀 수집 능력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대량으로 증식하고 양봉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차원의 우수 꿀벌 품종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 영광, 경남 통영, 충남 보령 지역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건립한다. 오는 3월 착공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전북 군산과 전남 진도에도 꿀벌 증식장을 추가 구축한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전국 5곳의 꿀벌 증식장에서 연간 총 5,000마리 이상의 우수한 보급여왕벌을 생산해 양봉 현장에 보급할 전망이다. 꿀벌 증식장 건립지는 꿀벌 품종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육하는 봉군(벌무리)이 없고, 꿀을 모으는 데 필요한 밀원식물이 풍부해 입지 요건을 충족했다. 정부 주도로 꿀벌 증식장을 조성하고 양질의 여왕벌 보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양봉농가가 자가증식으로 여왕벌을 생산하고 인근 농가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보급 방식은 꿀벌 품종의 순도 유지가 어렵고, 품질이 일정치 않은 문제가 있다. 또한 겨울철 온난화 등 이상기상 현상 증가, 꿀벌 기생충 응애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에 대한 아이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최근 한국청과로는 아이들의 손편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손편지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과일을 제공받은 아이들의 고마운 마음이 담겨 있었다. 손편지에는 앙증맞은 그림과 함께 “맛있는 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딸기를 많이 보내주세요”, “앞으로도 저희에게 과일을 주실거죠, 저는 수박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등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표현되어 있었다. 불암골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항상 맛있는 과일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6학년인 저는 졸업하지만, 남아있는 얘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하고 전해왔다. 상계3·4동 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얘들도 언니, 오빠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에게 맛있는 과일을 주실거죠.” 렘넌트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한국청과’로 4행시를 지어서 “한,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후보가 당선됐다.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 중구 소재)에서 지역 농·축협 및 품목조합의 조합장 등 선거인 1,111명 중 1,0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2차 투표까지 이어진 끝에 강호동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권 수 1,247표 중 781표를 얻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황성보, 강호동, 조덕현, 임명택, 송영조, 이찬진, 정병두 후보(기호순) 등 7명이 후보로 출마했고,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강호동 후보와 조덕현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인이 결정됐다. 강호동 당선인은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율곡농협 조합장, (사)한국 딸기 생산자 대표조직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협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 당선인은 앞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품목농협 전문성 강화 ▲교육지원 부문을 ‘농·축협 총력지원센터’로 혁신 ▲농협금융의 정체성 확립으로 ‘범농협 수익센터’ 위상 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와 공동주관한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에서 레드향과 비가림월동감귤, 윈터프린스(특별상) 품목의 금, 은, 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감귤품평회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우수농가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품된 감귤은 전문심사위원회에서 1차 품질검사(당·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 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품목별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올해 제주 1등 레드향을 차지한 △금상 수상자는 제주시 조천읍의 이정선 농가이며, △은상 양성규(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최명란(제주시 한경면) 농가가 선정됐다. 비가림월동감귤에서는 △은상 강남호(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강성년(서귀포시 남원읍) 농가가 선정됐고, 국내육성 만감류 윈터프린스 품목의 △특별상은 양정숙(서귀포시 남원읍) 농가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특별상 50만 원)이 수여된다. 고병기 조직위원장은 “이번 출품된 감귤들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품질이 좋았다”며 “품평회 수상자들의 조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제27회 ‘농업전망 2024’ 가 1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KREI는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와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대주제를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4년 농정 현안”, 제3부 “산업별 이슈와 전망”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종화 교수가 “2024년 한국 경제-불확실의 시대에 희망의 증거는?”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후, KREI에서 “2024년 농업·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지표와 전망을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불확실성 시대에 대응: 정책과제와 거버넌스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제2부에서는 농업‧농촌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①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 불확실성에 대응한 농업 경영안정 및 탄소중립 방안, ②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발전 방향 및 과제, ③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소멸 대응 전략과 농촌 지역 활성화를
병징과 진단 환경 조건이 병 발생에 알맞을 때는 어린 과실에서도 발생하지만 주로 성숙기인 8월 상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며 저장 중에도 많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과실에 갈색의 원형반점이 형성되어 1주일 후에는 직경이 20~30㎜로 확대되며 병든 부위를 잘라보면 과심 방향으로 과육이 원뿔 모양으로 깊숙이 부패하게 된다(V자 모양). 과실 표면의 병반은 약간 움푹 들어가며 병반의 표면에는 검은색의 작은 점들이 생기고 습도가 높을 때 이 점들 위에서 담홍색의 병원균 포자덩이가 쌓이게 된다. 발생생태 세계 각지에서 사과, 배, 포도, 아카시, 복숭아, 고추 등 약300여 종의 식물에서 발견되며 비교적 온난하고 다습한 지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로 사과나무 가지의 상처 부위나 과실이 달렸던 곳, 잎이 떨어진 부위에 침입하여 균사의 형태로 월동한 후 5월부터 분생포자를 형성하게 되며,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하여 비산되어 1차전염이 이루어지고 과실에 침입하여 발병하게 된다. 병원균의 전반은 빗물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기주체 표면에서 각피 침입하여 감염된다. 과실에서는 7월 상순경에 최초 발생하며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 많이 발생하며 9월 중순 이후 감소한다. 저장 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농식품부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을 1월 25일 발족했다. 개혁추진단 발족은 농정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책방향의 전환, 규제혁신, 부서간 칸막이 제거, 현장중심의 행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송미령 장관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다. 개혁추진단(단장: 한훈 농식품부차관)은 개방적·창의적 사고를 토대로 개혁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1급을 반장으로 하는 3개의 추진반으로 구성되었다. 각 추진반장은 소속 실·국에 구애받지 않고 개혁적 성향을 지닌 직원(청년보좌역 포함) 3~4명을 반원으로 선발하였으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도 포함했다. 한훈 차관은 1월 25일 개혁추진단 출범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국정과제 등 국민과의 약속,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한 정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혁신과제 등을 중심으로 성과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조속히 선정하고, 과제별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제10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에서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가 ‘농업대상’, 손기훈 서울대학교 교수가 ‘농업연구상’, 현재욱 박사(前감귤연구소 소장)가 ‘농업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가 주최하는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1월 23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화정박물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수상자의 수상 이후 변화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기념 영상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억 원 상금이 수여되었다. (재)한광호기념사업회 한태원 이사장는 “한광호 농업상은 수상자 발굴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오늘의 결실 못지않게 내일의 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연구인과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유용만 심사위원(前충남대학교 교수)은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강창국 대표는 고품질 단감 재배기술 보급 농촌 자원을 이용한 농촌관광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했다
곁가지 양성과 배치 곁가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가지의 발생 위치, 방향, 굵기 등을 보아 가지의 취급을 달리한다(그림). 즉 원가지 또는 버금가지에서 발생된 가지 가운데 곁가지로 양성하기에 가장 좋은 가지는 중간 부위 이하에서 발생된 가지이다. 다음은 중간 부위 또는 아래 부위에서 발생된 가지이며, 가장 불량한 가지는 중간 부위 상부 또는 등 쪽에서 발생된 가지이다. 곁가지 갱신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첫째, 곁가지는 버금가지와 직각이 되도록 배치한다. 가지의 각도가 좁으면 생장이 강해져 꽃눈 형성이 나쁘고 갱신 시기도 빨라진다. 각도가 90도 이상이 되면 쉽게 노쇠해져 품질이 떨어지므로 버금가지와 직각으로 하고 1∼5년생 곁가지가 잘 섞여 있도록 배치한다. 둘째, 오래된 곁가지를 갱신할 때는 곁가지 기부 10∼30cm 정도를 남기거나 충실한 1년생 가지를 남기고 갱신한다. 그루터기를 남길 경우에는 곁가지 기부의 아래쪽에 숨은 눈이 남도록 다소 경사지게 절단하여 새 가지를 발생시킨다. 셋째, 장과지와 곁가지 기부의 잎눈은 웃자람가지가 발생하여 아랫부분을 굵게 한다. 초기에 눈따기를 실시하여 곁가지 갱신이 빨라지지 않도록 기부 관리를 철저히 한다. 넷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