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불꽃스타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순한 매운맛을 지닌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과형이 크고 균일하며 후기까지도 과형 변이가 없어 수량성이 우수하다. 기후와 토양 환경에 둔감하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를 비롯해 탄저병에도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차 시범사업 예정 한국청과의 파렛트 출하 지원 사업으로 출하되고 있는 전남 신안 ‘비금섬초’의 가락시장 출하가 한창이다. 비금섬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남 신안의 대표적인 겨울철 소득작물이다. 가락시장의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비금섬초는 겨울 해풍속에서 자라는 노지 시금치로, 일반 시금치에 비해 단맛과 식감이 좋아 중도매인과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목이다. 현재 ‘비금섬초’는 전남 신안군에서 95% 이상 노지에서 재배되면서 특유의 단맛과 식감을 살리고 있다. 신안 비금섬초의 거래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청과에서는 파렛트로 출하되는 비금섬초에 대하여 파렛트 1장당 1,000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3월까지 진행되는 1차 시범사업에 이어, 2차 시범사업(2024.10월~2025.3월)도 계획되어 있다. 비금농협 김대중 과장은 “동절기 비금섬초를 출하하는 조합원들을 비롯한 조합 모두가 한국청과의 파렛트 지원사업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면서 “게르마늄 성분이 있는 개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비금섬초의 소비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금섬초의 경매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청과 김
전북 지역은 지난 12월 20~22일 대설로 총 7.62ha(203동)의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고창군 피해 면적이 6.7ha(174동)로 피해가 가장 심했다. 시설별로는 내재해형 기준 미만의 표준규격 시설에 피해가 집중되어 190동(94%)에 피해가 발생하였고, 내재해형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 피해는 13동(6%)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월 4일(목) 오전, 전북 고창군 소재 대설 피해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자연재해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경우,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게는 실제 피해복구를 위한 수리비용(재조달가)을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농가에게는 정부에서 정한 단가의 시설복구비를 지원한다. 현재 지자체에서는 복구 지원을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협 손해보험에서는 보험금 지급을 위해 손해평가를 실시 중에 있다. 권재한 실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 요청 등에 따라, 권 실장은 지자체와 농협 관계자에게 “농업인이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속 가능한 농의 가치 확산과 농업 현장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농업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재단이 2024년 지원할 주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의 현장 사례 연구와 공공급식·학교급식 시스템 개선 등의 정책 연구, 자연순환·친환경농업 등의 현장 농업기술 연구로 과제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민, 연구원, 공무원, 교사,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수행이 가능한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농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우대한다. 지원서(소정 양식)는 1월 31일(수)까지 이메일(dsa@dsa.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www.d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신물질, 진딧물 방제의 첫수 「이피콘」 분산성액제를 제품을 소개했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물질 “딤프로피리다즈 10%”의 성분을 함유한 진딧물 방제 전문약제이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새로운 계통으로 IRAC 그룹 36번으로 분류된 최초의 약제이다. ‘딤프로피리다즈’는 곤충의 현음기관에 작용하여 균형 잡기, 중력 감지, 운동 감지, 가속 등을 저해하여 빠른 섭식 중단과 탈수와 배고픔으로 결국 치사하게 만드는 약제이다. 약제의 특징으로는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하였으며, 물에 매우 잘 녹아 뿌리를 통한 이동성이나 물관을 통한 이동성이 매우 뛰아나 작물의 위아래로의 이동성이 매우 우수하여 약액이 묻지 않은 숨어있는 진딧물 방제에 아주 효과적이다. ‘딤프로리피다즈’의 성분은 벌/천적/작물에 매우 안전하다. 과수 개화기 및 수정벌을 이용하는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뛰어난 약제 이동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약액이 모일 수 있는 신초 등에 약해의 위험성이 매우 적은 제품으로 육묘상 관주처리도 가능하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진딧물 이외에도 가루이류, 깍지벌레도 우수한 효과
“불쾌한 냄새를 제거한 천마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천마를 기호식품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약용작물 ‘천마’가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한다. 2020년 천마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냄새 제거 천마의 뇌신경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특용작물이용과 연구진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인 ‘파라-크레졸’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천마 추출액을 활용해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병 진행을 늦추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이에 부작용이 덜하면서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 약물을 보조할 수 있는 천연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진이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파킨슨병 신경세포에 처리한 결과, 도파민 전구체(TH) 발현이 50% 증가하고,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됨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는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쥐의 뇌 조직(선조체, 흑색질)에서 도파민 전구체(TH)의 발현이 30~50% 증가
농협케미컬은 화상병 예방부터 폭넓은 병해방제까지 할 수 있는 무기동제 ‘네오보르도’ 수화제를 추천했다. 화상병 예방약으로 떠오르고 있는 ‘네오보르도’는 기존 동제의 문제점인 약해 및 혼용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특별한 처방으로 제조된 동살균제이다. 네오보르도는 석회보르도액의 좋은 점을 그대로 갖추면서도 조제의 번거로움을 해결하였으며, 동 성분이 천천히 이온화됨으로써 환경변화에 따른 약해 발생을 경감시킨다. 또한 작물에 잔류되지 않아 사용 시기 및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사과⋅배 화상병 등 현재 20여개 원예작물의 다양한 병해에 등록되어있으며, 내성균 발생이 쉬운 세균병해는 물론 일반병해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수확 후부터 신초‧꽃 발아 전까지 물 20L당 네오보르도 수화제 40g을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진흥사업 추진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 농업환경 급변화로 농업이 위기다. 그렇지만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업인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늘 함께하고 힘이 되겠다”고 김숙희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말한다. Q.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신규농업인 영농조기 정착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해마다 우리 군에 정착하는 신규농업인은 80~90명이다. 이들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상, 하반기 영농기초교육과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 및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4-H회를 중심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이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지·덕·노·체 동아리활동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및 드론방제단을 지원하고 있다. 영농 경험이 부족한 이들이 농사를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6개소를 신축, 임차해 재배기술 경험과 실력을 쌓도록 돕고 있다. 둘째, 치유농업 활성화다. 깨끗하고 청정한 보성의 농촌자원을 활용해 마음의 치유와 힐링할 수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원들의 뜻을 모았습니다.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근경 회장과 회원들은 준비한 성금을 전달하면서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이근경)는 3일 청주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근경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가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청원생명쌀 뻥튀기 체험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함 성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 떡국떡 나눔행사, 사랑의 김치담그기봉사, 쌀뻥튀기 나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현장 중심의 농정을 실현해 나가고자 1월 1일(월) 방역현장 방문에 이어, 1월 2일(화) 오후 다시 한번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했다. 우선, 충남 부여군 시설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 혁신 방향에 대해 농협, 농업인단체와 함께 의견을 나눴다. 송 장관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시설 재배의 경우 겨울철 난방이 필수적인데 고유가 영향으로 생산비가 많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최근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것에 공감하고 있으며, 정부는 시설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 지원, 기업을 통한 시설농가의 초기 투자자금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뒷받침하여 수급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