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대상자를 선발을 위해, 지난 21일 서면심사 통과자 48명을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했다. 김제시는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농업인 33명을 선정해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에 있으며, 2019년도 또한 전국 최대인원인 34명을 신규 청년농업인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대상자로 선발되면 월 최대 100만 원씩 최장 3년 간 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농지나 농기계 구입 등 자산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이나 유흥업소 이용 등으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또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성공적인 농업경영인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 3억원의 융자(금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지원, 각종 영농시설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영농현장에 중축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김제시는 최종 선발자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범위, 의무사항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
임실군(군수 심민)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강소농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소농 역량강화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후속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교육과정은 상호 연계되어 체계적인 강소농 경영체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교육이다. 이번에 진행된 심화과정 교육은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영체 분석 및 구체적인 중장기 경영목표 설정,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위한 분야별 소그룹 모임체 결성, 실천노트 작성법 및 실습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한 강소농 교육생의 경영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에는 ‘농보애아들’ 김용환 대표 ‘목표설정과 성공의 법칙’이란 주제로 진행된 김용환 대표의 특강은 그간 강소농 교육을 통해 성장한 전국의 강소농 대표농가를 소개함으로 임실군 강소농 농가가 롤 모델을 선정하여 진정한 강소농 농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교육이 진행된 상사화 피는 마을은 농업․농촌이 지향해야할 농촌체험휴양의 대표적인 마을로 임실군 강소농 농가가 각자 마을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할
복과 장수, 부귀영화를 가져다준다는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빗과 여러해살이 초화류이다. an Amur Adonis라는 영명을 갖고 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꽃이 마치 금빛 술잔처럼 생겼다 하여 側金盞化측금잔화 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눈색이꽃, 얼음꽃, 복풀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설연화, 일본에서는 원일초元日草라고 한다. 내한성이 강해 새해에 가장 먼저 피는 야생화 중의 하나이다. 보통 키는 20~30cm 내외이며 햇볕이 잘 드는 낙엽활엽수림의 습기가 있는 양지쪽에 자생하며, 3~4월 사이 노란색 꽃을 피운다. 꽃받침은 좁고, 길고, 많으며(평균 8개) 꽃받침의 길이가 꽃잎보다 길거나 거의 같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꽃잎이 짧다 보니 온통 수술 투성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복수초는 복수초(연노랑복수초)를 비롯해 세복수초(은빛복수초), 애기복수초 등 3종이 자생하고 있으며(학자에 따라 조금씩 상이 함) 뿌리는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다. 복수초의 가장 큰 특징은 향광성으로 꽃은 연 잎처럼 아침에 개화하여 저녁에 닫히는 특성이 있다. 특히 꽃잎은 햇볕을 모으는 접시 역할을 해 주변의 눈을 열기로 녹이는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타프루트는 동남아시아 원산지로 미국, 호주, 남미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털날개나방과에 속하는 Diacrotricha fasciola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스타프루트에 심각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프루트와 같은 속의 식물을 가해하는 특성이 있으며 꽃눈 위나 근처에 산란을 하고 부화한 유충은 꽃눈 속으로 들어가 가해한다. 갓 부화한 어린 유충은 잎을 가해하지 않지만 유충이 성숙하면서 잎을 가해한다. 유충의 색깔은 어두운 핑크색이고 번데기가 되기 직전에 녹색으로 변한다. 번데기는 연두색으로 실을 내어 잎 뒷면에 매달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말이나방과에 속하는 Archips tabescens는 열매와 성숙한 잎을 가해하고, Adoxophyes privatana는 어린잎과 새순을 가해한다. 굴벌레나방과에 속하는 Indarbela disciplaga는 가지에 구멍을 내어 나무의 생장에 피해를 준다.열대 아열대 지역의 경우 과실파리의 세 종 – Bactrocera carmbolae, 오리엔탈과실파리B. dorsalis, B. papayae-과 애기잎말이나방아과에 속하는 나방류가 스타프루트의 과실에 피해를 준다. 과실파리들은 식물검역당국이 정한 수입 허용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오는 4∼5월에 농업인과 도시민 등 378명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 드론방제, 아열대 과수 등 13개 교육과정을 농가소득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농기원에서는 농산물이 기상여건과 재배면적,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가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과 가공, 마케팅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무인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방제 등 첨단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농식품 마케팅과 곤충산업 전문가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남도내에 주소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기간은 과정별 2∼3일로 숙박비 등 교육관련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또한 전남농기원에서는 연간 교육계획을 농업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포스터 1만부를 제작하여 농업기술센터와 마을회관에 배부했고, 교육 참여에 대한 상담도 받고 있다. 지난해 교육 수료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매우 만족 67%, 만족 23%로 대다수 교육생이 교육내용 및 강사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으며
▶ Phase 2 기초 기술 학습 (Learning basic employee skills)맞춤형 과정과 MBO-1 교육 모두 가죽 세공 사업에 대한 기초기술교육이 이루어진다. 맞춤형과정에서는 이 기간 동안에 참여자들이 함께 자신의 전문분야를 선택하기 위해서 그들의 흥미분야가 어디인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초기반 위에 학습 경로는 참여자의 수준과 연계하여 직업기술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2단계의 교육기간은 3개월에서 9개월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종사자들의 기술과 직업에 대한 설정 방향에 따라 MBO-1 과정의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는 훈련자격을 갖춘 조교Labour Qualified Assistant에 의해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MBO-1의 다양한 단계들은 2년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이는 학위과정이다. 만약 기초기술이 충분하게 습득이 되면 3단계로 넘어가게 되며, 2단계와 3단계는 병행할 수 있다. ▶ Phase 3 작업 기술 학습 (Learning professional skills)3단계 동안, 이러한 작업들은 참여자들의 속도에 맞추어 그리고 감독자의 지도하에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참여자들의 역량은 그들 스
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웰빙 작물 ‘방풍나물’이 태안지역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그리고 약용 기능까지 겸비한 갯방풍이 지역 4개 농가 약 1만 6500㎡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잎을 이용한 쌈 채소 및 장아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식, 비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봄철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뿌리는 감기, 두통, 발한에 효과가 있는 등 몸에 좋은 만능 작물로 손꼽힌다. 태안에서는 2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연중 25톤 가량을 수확해 출하하고 있으며, 태안산 방풍은 이달 현재 2㎏ 한 상자에 1만 원 선에서 거래돼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 공급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방풍나물은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재배하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태안지역 농민들의 고소득 작목인 방풍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19년 농업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식량작물과 생활기술, 소득경영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사업 추진방법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절차, 관련법률 등 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사항 등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난 1월 시범사업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와 공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참여의지와 새기술 파급효과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 단체와 농가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식량작물분야는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시범 사업 등 5개 사업 3억 8천 9백만 원, 생활기술분야는 작물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등 6개 사업 2억 3천만 원 , 마늘 가공 생산 판로다양화 시범 등 소득경영분야 11개 사업 9억 5천 6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으로 공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광의)는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관내 사과와 배 재배 농가 116곳에 공급하고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과수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며 사과는 새가지가 나오기 전, 배는 꽃눈이 나오기 직전 약제를 뿌려주고, 특히 다른 약제나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농가에 보급된 약제를 이용해 과종별 방제시기에 맞춘 적절한 방제로 과수 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회장 김미숙)는 지난22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억불산 일원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드랜드를 찾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장흥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군민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회원들은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를 거쳐 억불산 정상까지 등반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회원 상호 간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여성 농업후계인들의 모임으로 여성의 권익과 농촌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학습단체이다. 김미숙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장(51세, 장평)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경개선 운동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회원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여성들의 의식 향상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