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26일 대강당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가공기술 전문인 양성과 가공창업을 위한 목표로 오는 6월까지 12회 진행된다. 교육컨설팅 전문기관 다올지역공동체컨설팅의 도움을 받는 양성과정은 ▲가공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농식품 가공트렌드 ▲식품제조가공업 절차 ▲소규모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시설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차와 소스류 개발 ▲포장디자인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농식품 가공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귀농인들의 높은 열기를 반영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며 “실용교육 중심 양성과정이 지역 농산물의 가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년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식품가공기능사 34명, 푸드 애널리스트 38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의 잎 면적 1㎡ 크기의 식물이 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기준이다.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 155.8ug/㎥, 백량금142.0ug/㎥, 멕시코소철 140.4ug/㎥, 박쥐란 133.6ug/㎥, 율마 111.5ug/㎥ 5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실험은 챔버에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둔 후 가라앉은 큰 입자는 제외하고 초미세먼지(PM 2.5) 300μg/m3 농도로 식물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했다.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해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발했다. 이는 잎 면적 1m2 크기의 식물이 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기준이다.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155.8ug/m3),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5종이다. 초미세먼지 ‘나쁨’(55ug/m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첨단 축산’, ‘지속가능 축산’, ‘복지 축산’, ‘안전 축산’ 연구로 축산기술 혁신과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은 약 20조 원 규모로, 전체 농업생산액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그러나 고령화, 가축질병, 환경규제, 축산냄새 등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늘고 있어 관련 연구와 대응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기술을 개발하고,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한 신소재 연구 개발로 첨단 연구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축산 스마트팜 모델 정립과 ICT 장치 통합 관리 기술 개발로 축산업의 4차 산업혁명 기반을 다진다.가축질병에 한 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한 가축 정밀 관리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또한, 돼지각막 이종이식의 임상기준 달성을 통해 바이오이종장기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이종장기용 돼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축산업의 부가가치와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울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위해서는 축종별 안정생산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8일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조성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청년농업인 창업보육과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인력 양성,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시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이다. 혁신밸리에는 청년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초기 투자부담 없이 적정 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함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해보는 실증단지가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산지유통시설, 농촌 주거여건 개선 등과 관련한 농식품부 또는 지자체 자체 사업을 연계하여 농산물 유통과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혁신밸리 조성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획의 실현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차별성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농식품부는 중앙단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농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혁신밸리 추진전략과 방향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예비계획을 보완하여 금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27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신규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국민의 눈높이와 농업인의 시각에서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여 따뜻한 농정,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공무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발생 시 실외에서 실내로 구매처가 변하고, 귤·도라지·해조류 등 건강을 고려한 소비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식을 줄이는 대신 집밥에 대한 수요가 높고, 건강과 관련된 농식품 정보 제공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발생 시 구매장소를 바꾸겠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약 21.7%인데, 선호하는 장소는 대형마트(54.7%), 온라인(20.5%)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선호하지 않는 장소는 전통시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9.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 때 구매를 늘리는 품목은 돼지고기·귤·도라지·해조류 등으로 응답했다.호흡기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귤(20.5%)·도라지(11.0%)·해조류(10.5%) 등은 구입을 늘린다고 응답하였으며, 돼지고기(22.8%)의 경우 미세먼지 배출과 관련하여 과학적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수요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을 줄이겠다는 의견이 약 48.8%로 소비자의 약 절반 정도가 외식을 줄인다고 밝혔으며, 외식을 줄일 경우, 배달음식(18.9%), 즉석조리식품(6.2%) 보다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응답이 7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형태몸길이는 0.8~0.9mm 정도이고, 몸 색은 노란색이다. 머리는 짧고 촉각은 8마디로 되어 있다. 복부에는 3~8절에 어두운 갈색의 띠가 있다. 날개는 가늘고 좁으며 둘레에 가는 털이 나 있어 말총같이 보인다. 피해 증상감귤의 경우 일찍 가해된 과실의 경우 유과기에 과피가 검붉은 딱지 모양으로 괴사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배꼽이나 햇빛에 노출된 부위가 회색 또는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착색된 후에는 햇빛에 검붉게 그을린 듯한, 마치 검은점무늬병 후기 증상이나 녹응애 피해 증상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과피가 가해된 과실은 수확 후 얼마 안 돼 쉽게 말라버린다. 육안으로 판별 시 볼록총채벌레 피해의 경우 피해부와 비피해부 경계 부위가 세밀하게 갈라져 있으나 녹응애의 그러하지 않고 볼록총채벌레 피해부는 표면이 거칠지만 녹응애의 경우 그 표면이 매끈하며 최종적으로 전자주사현미경SEM을 이용하여 판별한다. 발생 생태볼록총채벌레는 주로 지표면 위의 죽은 식물체(감귤의 죽은 가지 · 잎, 죽은 잡 초 등)에서 월동하다가 통상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경에 1차 발생 피크를 보인다. 이 월동 개체들이 잡초, 관목 등의 기주에서 번식하고 5월 하순에 감귤원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영도매시장에 현장검사소*를 현행 17곳에서 7곳을 신설해 2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은 국내 농산물의 66%(‘17년 기준)가 거래되는 유통 길목인 만큼 이번 현장검사소 확대 추진으로 농산물 안전검사 대상이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물량의 95.8%까지 확대된다. 주로 거래되는 농산물이 신선 채소와 과일류인 만큼 출하 후 소비되는 기간이 짧아서 마트 등 식품매장보다 농산물이 모이는 공영도매시장에서 신속한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이다. 참고로,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대책 중에는 부적합한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공영도매시장에 현장검사소 확대 설치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올해 국고 49억원, 검사인력 52명을 확보하여 전국 11곳에 현장검사소를 신규 설치(7곳)하거나 기존 검사소 기능을 확대(4곳)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지역은 광주, 울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운학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0.05㎎/㎏) 초과(2.72㎎/㎏)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9년 3월 13일인 제품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경영체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을 통합 관리해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실시한다. 등록 대상은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등록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등록 확인서가 신청인 주소지로 우편 발송된다.산림청은 경영체 등록제로 유형별·사업별 지원효과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에서 경영체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업을 육성하고 일자리·소득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