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사장 박광호) 종합연구소는 충남 대덕연구단지에서 논산으로 이전하고 최신 연구시설 및 대단위 연구농장을 확충해 연구개발 인프라를 강화했다. 10월 13일 박광호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 종합연구소는 최신 연구설비 및 유리온실과 함께 3만 6천평 규모의 대단위 연구농장을 운영함으로써 연구 환경 개선은 물론 연구소 운영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화학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이 포진해있어 공동연구도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호 동부팜한농 사장은 "회사의 밑거름이자 미래 성장의 견인차인 종합연구소가 혁신기술의 산실이자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 R&D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원제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은 오는 11월 19일~20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 1층에서 GSP원예종자사업단과 주관하여 florist 등 꽃 소비자 50명, 백합재배 농업인 60명, 유관 기관·단체 관계관 20명 등 130여명이 참석하는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화훼산업육성 시책 △자조금 정책 홍보 △ Buyer 전문가 특강 △백합재배 농가 사례발표 △GSP 오리엔탈 품종개발 추진현황 소개 △백합절화를 주재료로 제작한 작품 전시 및 시상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영규 부장의 '소비자는 이러한 꽃을 찾는다', 일본 에이월드 김동찬 대표의 '일본 백합절화 비동향과 전망', 임동진 농가의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 개발의 필요성', 강원도 농업기술원 최강준 박사의 'GSP 오리엔탈 품종 개발 추진 현황'에 각각 발표한다.
한국박과채소연구회장에 한국농수산대학 홍규현 교수 선출 한국박과채소연구회는 10월 21일 정기총회를 개최, 2016년 행사계획과 연구회 임원진을 개편했다. 한국농수산대학 친환경채소과 홍규현 교수, 총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지혜 박사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홍규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과채소 챔피언선발 및 전시회를 통해 전통 박과채소의 다양성과 기능성에 대해 국민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했다.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연구회는 박과 채소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확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박과채소연구자뿐 아니라 농업인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귤분야 학술 진흥 및 산업발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과수 분야의 새로운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한국감귤아열대과수학회'가 창립됐다. 학회 초대회장에는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송관정 교수가 선임됐고, 부회장으로는 감귤연구소장, 온난화농업대응연구소장, 경남농업기술원 수출농식품연구과장,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등이 선출됐다.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개막 8일 만에 목표 관람객 32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산림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휴양·치유의 프로그램을 통한 건전한 산림문화 향유의 견인차를 톡톡히 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산청군은 10월 15일 목표 관람객 32만 명 달성을 축하하고 이날 열린 대구경북 회원조합과 광주전남 회원조합 교류의 날을 맞아 박람회 성공과 동서화합을 위한 '나비'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서화합 '나비'날리기 행사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 허기도 산청군수, 민영현 산청군 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박람회 성공을 위해 노력한 산청군 유관기관 대표, 대구경북 및 광주전남 산림조합장, 산청군 어린이들이 함께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5년 10월 5일 천안·안성 지역 화상병 발생으로 중단됐던 국산 배의 호주 수출을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주, 나주, 하동 지역 호주 수출 등록 과수원에서 재배된 배의 수출 재개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호주 배 수출을 위해 화상병 무발생 입증하려면 수출 과수원이 위치한 지역 전체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공해야 한다. 또 식물검역증상에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은 과수원에서 생산됐음을 부기해야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배 수출 조건 충족을 위해서는 수출 농가뿐만 아니라 수출 하지 않는 배 과수원의 농민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월 6일 공포·시행되어 농지연금 가입시 농지면적 제한 기준이 폐지됐다. 이번 가입제한 규정 폐지로 65세 이상 농가 중 경지규모 3ha 이상 농가 약 30만호에게 가입기회가 주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농지연금 담보농지 재산세 감면 일몰을 15년 말에서 2018년 말까지 3년 연장한다. 또 소요 사업비도 15년 394억원에서 2016년 498억원(26.5% ↑)까지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년부터 본격적으로 환매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해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중인‘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부분환매 도입 : 기존에는 매도한 농지의 전부에 대해 환매가 허용됐지만 일시환매에 따른 자금마련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금액의 100분의 50 이상 환매 요청시 부분환매를 허용키로 했다. 단 감정평가액 매입에 따른 감정평가액 매도 원칙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분할납부 기간연장 : 기존에는 임대기간(7~10년) 내에 환매액의 40%를 선납하고, 3회에 걸쳐 잔금을 분납토록 하던 것을 임대기간 종료 후 3년 이내 분납하되, 선납비율을 30%로 낮추어 사실상의 임대기간 연장효과와 환매자금 마련에 따른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분할상환 이자율 인하 : 최근 시중금리와 정책금리 인하 추세를 반영하여 분할상환에 대한 이자율을 기존 3%에서 0.5% 인하키로 했다. 이자율은 고정금리 선택시 2.5%, 변동금리 선택시 1.8%를 적용받게 된다. 환매자금 선납제도 도입 : 농가가 영농을 통해 여유자금이 마련될 경우, 환매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보다는 대부분 시설재투자, 생활비 등에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