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1월 초 영하 10℃이하의 연이은 저온으로 동해 피해를 받은 고흥지역 유자재배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흥 유자는 전국 재배면적의 59%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어, 이번 동해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박 원장은 고흥이 지역구인 박진권 도의원과 함께 두원면의 유자 가공체험장과 동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회복 대책과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홍재 원장은“동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대책 마련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 수세 회복 등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국장을 만드는데 중요한 원칙은 품질 좋은 청양산 콩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그리고 참나무 장작불로 가마솥에서 콩을 삶아 볏짚에 깔아 숙성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집한다. 100% 국산콩을 사용하여 할머니와 손자가 청국장을 만든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청양의 청년농업인 박정기 대표이다. 올해는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고, 이제는 칠갑산 우리콩청국장 대표이다. 생활자원팀 김경아 팀장은 “청년농업인이 우리 전통식품 청국장 사업에 도전했다는 것은 더 특별한 가치인 것 같아요. 지난 2017년 청양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전통장류 식품인증 시범농가로 선정되어 조모의 전통식품 제조 노하우와 위생시설을 바탕으로 장류 고급화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며 열정적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의 지형은 산지형이다 보니 콩밭의 물 배수가 잘 되어 콩 재배도 잘 되지만 품질이 아주 좋아요. 또 주야간 온도차가 커서 콩이 야물죠. 저는 청양 콩은 맛있다고 자랑하고 싶네요.” 박정기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 특히 지역 경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간수 뺀 5년산 태안 소금을 제외하고 모두 청양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
김제시는 지난 2월 4일(목) 김제시와(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귀촌 농촌유치 및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김제시청 시장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과 (사)김제시귀농귀촌 협의회원(회장 고민우)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2021년 업무협약 체결대상 사업비는 2억 5천만원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정책 홍보, 귀농귀촌 정보수집 및 제공, 귀농귀촌인 안정정착 교육프로그램, 지역민들과 화합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는 매년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김제시의 관광, 문화, 농특산물, 축제 등을 홍보하며 김제시 귀농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협약식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귀농인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갖고 편안하고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고민우 회장은 “지역민과 화합을 통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역할을 다하여 김제시가 귀농귀촌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김제시와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는 2017년도부터 매년 업무협약을 맺
고흥군(군수 송귀근)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용접기술 교육과 소형굴삭기 교육 2개 과정을 농가 부담없이 2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하기로 하였다. 실전 용접기술 교육은 60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3주간 운영할 예정이고, 소형굴삭기 실습교육은 40명을 모집하여 3월 8일부터 5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활성화 촉진과 인건비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며 용접기술과 소형굴삭기 작업기술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접교육은 용접초보자나 평소 용접을 접해보지 못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용접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철저한 이론교육과 용접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한 실습교육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전문강사와 1:1 매칭 하여 수준 높은 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소형굴삭기 현장실습교육 또한, 응급정비요령 및 실제 농업 현장에서 돌발 상황에 대한 해결능력 향상과 응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등 현장밀착형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영농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2월 7일(일) 홍천군 관내 학교 및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드론 방역 봉사를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도4-H연합회와 홍천군 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추진하며, 이를 시작으로「코로나19 극복 드론 전문 방역단」을 구성하여 2월 ~ 7월 상반기까지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근호 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일상으로 되돌아가는데 청년농업인들의 힘을 보태고자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이 강원 전역으로 전파되어 청년농업인이 주축이 되는 재난대응 자원봉사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강원도4-H연합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과 함께 오는 9일, “2021년도 농기자재분야 수출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수출지원 사업은 농업 전・후방 산업인 ‘농기자재 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들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 중 3개 사업(△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1)(실용화재단), △농업기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2)(실용화재단),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사업(농정원)3))이 소개될 예정이다. 1) 5개국(중·베·카·인·러) 5개소 현지 비교실증(약 32제품 내외 선발예정) 2) 온라인 매칭상담회(7개국),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바우처) 3) 해외인허가 취득 지원 및 글로벌 마켓테스트 지원(60여개사 선발 예정) 위 3개 사업에 대한 투입 예산은 전년에 비해 10억 원이 증가한 약 22억 원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특히, 재단은 “농업기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미국, UAE, 호주 등 7개국에 약 40여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매칭상담회’를 지원한다.그 결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는 바우처 형태의 ‘맞춤형 마케팅’을 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첨단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2021년 기술융복합 현장적용 시범사업」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농업*이 대두되면서 현장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농진청은 사업총괄 관리, 기술지원 및 실증을, 재단은 사업운영 및 관리, 성과평가 등을 수행한다. 사업은 초기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민간투자가 어려운 스마트센싱(토양, 온습도측정, 기상정보예측 등), 농작업 자동화(드론, 제초로봇, 스마트축사, 농업용로봇 등), 모니터링 시스템(병해충발생, 작황예측, 작물생육진단 등) 분야 대상이다. 특히, 야외 생산 환경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노지 디지털 기술의 현장실용화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우수 민간기술과 농진청 특허기술 및 제품을 결합한 기술융복합 제품화와 현증실증이다. 첨단 민간기술 제품개발 및 현장적용을 위한 시설·장비 설치, 신기술 실증에 필요한 기자재(종자, 농약 등) 구입, 신기술/제품 적용에 대한 효과검증 및 분석 등을 지원한다. 예산규모는 4억 5천만원으로, 3과제 내외(과제당 1억 5천만원, 국비 100%
여주시생활개선회(회장 유춘희)에서는 지난 2월 4일 임원 11여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등 외로운 이웃 22곳에 설 명절 음식인 떡국 떡 나눔 봉사활동을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비대면으로 펼쳤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관에 모여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설을 맞아 외로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명절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떡국 떡을 포장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여주시생활개선회는 매 분기별 노인시설, 어린이시설,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적마스크 기부 챌린지 참여, 해외 취약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제작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춘희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의 필요한 도움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더 많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농업대학’은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재를 육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제16기 태안농업대학은 ‘농업실용화반 과정’에 30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교육내용으로 △토양학 및 양분관리 △농산물우수관리(GAP)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이해 △주요작물(고추ㆍ마늘ㆍ양파 등) 재배기술 △식물병 진단 및 방제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 농산물 교육 △현장 견학 등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방역단계가 오르게 되면 온라인 학습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응시자격은 태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관련 업무 종사자이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직접 방문해 입학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출석률 70% 이상인 자에 대해 태안농업대학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자는 농촌지도 시범사업 등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체계적인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제14기 왕인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4기 왕인농업인대학은 「미래농업」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20회(매주 수요일), 100시간동안 대면교육과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기후변화대응작목, 우수농가 현장견학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2월 19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읍면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왕인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되어 한우과정, 소득개발과정, 유기농업과정 등 5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암의 대표적인 농업전문 교육과정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암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